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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황을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1. 4학년 2학기 - 세전 월180 받으면서 직장 다님
졸업 후 - 세전 년3000 받으면서 정규직 전환
2. 본가와 거리도 멀다보니 자취도 하게 되었습니다.
(월세+관리비+공과금 합 월40 생각중입니다.)
3. 우선 세전 월180이면 세후 월160정도 되는데 80정도는 저축하고 나머지 80으로 생활하고 싶습니다.
4. 월세 관리비 공과금 빼면 월 40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5. 평일 점심, 저녁은 회사에서 제공합니다.
6. 주말에는 인천사는 여자친구와 데이트도 할 것 같습니다.
7. 부모님이 중고차 사주신다고 하십니다.
8. 물론 차 사주시는건 기쁘고 좋습니다.
근데 저는 월 40의 여유자금을 가지고 용돈 쓰면서 차 유지가 힘들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중소기업전세자금대출 70~80프로 받고 남은 20~30프로를
차대신 집에서 지원 받으셔야겠네요. 그리고나서 조금씩 모아서 중고차시시는 방법이 제일 나아보이네요. 그 월급으로 월세+차는 감당안돼요. |
개인적으로는 젊을 때의 차가 주는 추억, 가치가 적지 않다고 생각해서
저축액을 줄여서 차 끄시는 것도 권해봅니다.
지나고보니 이십대의 월 몇십만원이 크지가 않습니다.. (물론 지금 여친 분이랑 결혼하실 것 같다는 전제 하에.. ㅋㅋ)
차 유지비래봐야 많이만 안 타시면 연 1회 엔진오일 교체 (가솔린 준중형 기준 필터까지 갈아도 10만원 안함) 타이어 상태봐서 교체지만 5만km마다 교체... 브레이크 패드 등도 상황봐서 교체...
맨 첨 구입하실 때 핵심 소모품들 교체해두시면, 사실상 오일교체와 연료비 정도밖에 없고 보험료는 부모님 명의로 차를 사셔서 운전가능자로 등록하시면 훨씬 저렴하실 겁니다.
게다가 부모님께서 차를 사주시는 상황이면 제가 봤을 때는 별 걱정 없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