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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경험이 없다면 처음에는 좀 답답해할 수도 있겠지만, 2년을 사귀셨다면 여친님과 글쓴이님이 맞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냥 놓아주세요. 발렌타인 이런 거 하지 마시고. 시간가면 다 잊기도 하고 더 좋은 사람 만납니다. |
역시 그럴까요? 저 역시 그런생각 안한건 아닙니다. 정말 순수하게 나와 맞지않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 안해본건 아닌데 다른 여자와 헤어질때도 이런적은 없었는데 너무나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
전 여자분 입장이에요.. 모솔 남자와 2년을넘게 사귀었고 하나하나 알려주면 그 친구도 자신감 상실 스트레스 거기다 자격지심까지 겹치기도 했어요. 스스로 작아지게 만들었단 사실이 전 너무 힘들었고 이별을 고했습니다. 그친구가 그러더군요. 너가 나랑 많이 대화를 했지만 결국 난 안변했다. 그냥 내 모습 그대로다. 라고요. 1주일뒤 연락이오더라구요. 얼굴 보고싶다고 니가 말한게 무슨 말인지 이해한다구요. 전 변한게 없다는 마지막 말에 모든 걸 다놓았어요. 전 만나지 않았어요. 제 나름대로 많이 지쳤었네요. 그냥 맞지 않은거에요.. 전 너무나 사람을 몰아세우고 닥달하고 피곤한 여자친구라 제가 너무 못나게 느껴졌는데 맞는 사람 만나니 닥달하거나 잔소리할 필요도 없어지더군요.. 나도 기대고 믿을 구석이 생기더라구요.. 2년을 넘게 사귀어도 바뀌지 않는건 쉽게 바뀌지않았어요.. ㅜㅜ 저라면 잡히지않을거에요.. |
그런가요.. 정말 포기해야하나 싶습니다.. 그사람없으믄 정말 못살것같이 좋은데.. 이런말 들으면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그냥 좋아하는것만으로 안되는게 있는거같고 그리고 제가 포기해야 그친구도 편할거같기도하고.. 솔직히 그 친구가 다른남자에 여자가된다는거 상상도 하기싫고 화가납니다. |
뭘 가르쳣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주구장창 안맞은걸로 보입니다..;;;;;; 연애경험이없다고 연애를 알려준게 아니라 자기 입맛대로 가르치다가 지쳐 떨어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