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_연애포럼 > 분류
  • 일반
  • 셀뽐

마음이 떠난 여자는 무슨짓을 해도 잡을수 없는건가요? 14
꼬꼬마초코 2015-01-23 02:04   조회 : 33089

약 50일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이유는 우선 권태기, 스트레스가 있고 가장 큰 이유는 연애경험이 적은 저였습니다.

제가 연애경험이 적어서 어떠한 행동을 해도 여자친구에 마음에 드는 행동이나 대답이 나오는게 쉽지가않았고

여자친구는 하나하나 그걸 가르쳐주다 보니 2년이 지나서는 조금 지치고 그러다가 애정이 식어서 저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분명 사람이 서로가 맞지않는 부분이 있고 딱히 잘못했다고 여겨질 정도로 나쁜행동을 한건 아니지만 여자친구 입장에선

상당히 지치게 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계속 저를 알려주면서 맞춰가는것이 자신이 없어서 저와 이별을 하는게 좋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이해하는건 힘들지만 제가 더욱 매달리는건 여자친구를 더욱 힘들게하고 제 스스로를 미움받게 하고있더라고요

그래서 우선 헤어지고 연락은 전혀 안하는중입니다. 하지만 헤어질때 제가 나중에 자리좀 잡고 몇달안에 꼭 연락하겠다고 했고

그때 꼭 봐서 다시 애정이있으면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도 승낙해줬고요. 여튼 지금은 애정이 전혀 없고

자신 스스로가 너무 지쳐서 저를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근데 사실 겁부터 나는게 사실입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지 저는 받아들여야하는데 사실 처음에는 헤어지자고

그 친구 편하게 놓아주자고 마음 먹었지만

2달 가까이 지나도 그 친구 말고는 정말 다른사람은 만나고 싶지않습니다. 아뇨 지금까지 봐서는 1년이 지나도 똑같을거 같습니다

그 친구가 외모적으로 성격적으로 제 이상형이었던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잘해줬으면 제가 더 잘해줬지 그 친구가 잘해준것도 아니고 처음 좋아한것도 그 친구가 먼저인데 지금은 제가 더 좋아합니다.

정말 그 친구를 잃고싶지도 않고 꼭 함께하고싶습니다. 몇달 몇년이 걸리던 그 친구한테 매달려서라도 마음을 돌려보고 싶습니다.

이번 발렌타인때 따로 초콜렛만 보내고 편지도 쓰지않으려고 합니다. 그냥 먹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요..

귀찮게도 안하고 1~2년 그냥 지켜만보면서 기다리라고하면 기다릴 마음까지 먹고있습니다.

애정이 식은 여자친구 제가 정말 노력을 하면 마음을 돌릴수 있을까요?

ps. 남자가 생긴건 아닙니다. 제 스스로 그정돈 알아볼 수 있고 그게 이유였다면 제가 먼저 포기했을것이고 여자친구도 그런거 속일 사람이

     아닙니다.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14
숭이아빠 다른의견 0 추천 0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꼬꼬마초코 다른의견 0 추천 0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매운치이즈 다른의견 0 추천 0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꼬꼬마초코 다른의견 0 추천 0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꼬꼬마초코 다른의견 0 추천 0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레디노스 다른의견 0 추천 0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꼬꼬마초코 다른의견 0 추천 0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전체 코멘트 보기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rich mode
code m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