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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선택 1)더러움 2)결벽증 198
Riccardo_S 2020-05-23 04:20 | 조회 : 27405 / 추천 : 2

와이프랑 대화하다 나온 주젠데 완전 극과 극은 아니구요.

예를들어 두 남자가 있습니다.

 

1. 약간 무던한? 더러운? 편

-변기에 오줌 튀어있는 경우 꽤 됨

-설거지는 하루나 이틀치 몰아서 한번에

-청소는 발에 뭔가 자글자글하게 밟힐 때 쯤 한번

-의류는 자기가 찾을 수만 있을 정도면 됨(옷장에 걍 막 넣기)

-빨래는 색과 재질 구분없이 세탁기가 다 찼을 때 돌림

-분리수거 안 함.

 

 

2. 약간의 강박증 있는 편

-샤워 후 욕실과 거울 물기 와이퍼로 닦고 나오기

-매일 청소기 1회 격일 밀걸레로 닦기

-욕실,주방(락스), 창틀, 거실장 등 기타 하늘보는 면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

-세탁기 주3-4회 (수건, 속옷 따로 / 의류는 밝은색 어두운색 따로 / 주 1회 침구류 세탁) 

-각잡는 거 좋아함

-더럽히면 약간 ㅈㄹ하는 편 Ex) 밥먹다 바닥에 뭐 흘리면 무조건 물티슈로 흔적까지 다 지운 후 다시 먹어야 함. 

(수정. 더럽히면 ㅈㄹ x 더럽히고 안 치우면 ㅈㄹ o 가령 출근시 정신없이 준비하느라 드라이 후 머리카락 못 치운 걸 퇴근하고나서 한참 뒤에도 안 치워져 있으면 가서 치우라고 함.)

-분리수거 다 안차도 매일매일 종량제는 10L 짜리만 사서 다 차면 바로바로교체.

 

 

제가 2번이거든요. 1번은 제 대학시절 룸메이트 떠올리며 적은 거구요. 

물론 극단의 더러움과 극단의 결벽증이면 결벽증이 더 낫지만 이정도라면 와이프는 1번도 나쁘지 않다는데 제기준엔 진짜 이해가 안되거든요. 참고로 저기 적힌 청소패턴은 혼자 살때도 쭉 했고, 결혼한 지금도 7-80%가량은 와이프 안 시키고 제가 직접합니다.  스트레스를 청소하면서 푸는 타입?  

솔직히 배우자로는 2번이 더 나은 거 아닌가요? 

 

2020-05-23 04:56: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2회)

동백동살아요
| 다른의견0
더럽히면 약간 ㅈㄹ하는 편 - 본인이 고백하셨잖아요. 상대방이 느끼기에는 약간이 아닐껄요
버라더릭
| 다른의견1
1번은 2번에 비하면 차라리 낫죠. 1번이 더럽다고하는데 뭐 다 저러고 삽니다 혼자사는사람은..쓰신거에서 좀 덜하고 더하고 차이가 있을뿐 대부분 자취하는사람들은 1번쪽이 많고 2번은 둘이서 잔소리만 하다가 싸우고 헤어짐.. ㅋㅋ
달래빗
| 다른의견0
1번이 나을듯 2번인 사람은 옆에사람이 자기처럼 안하면 얼굴은 미소짓지만 무언의 압박감을 주고 교육시키려고 잔소리하죠 더군다나 같이사는 배우자니까.. 본인이 70~80하는건 내가 다하는데 왜 싫어?가 아니라 상대방이 하는게 마음에 안드니까 본인이 어쩔수없이 하는거죠 결국 상대방은 눈치를 볼수밖에없고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게됨..
schoolstore1
| 다른의견0
지 성격이 결벽증이면 조용히 자기가 알아서 치우면 되는데 남한테 치워라 마라 하는 사람하고는 절대 못 삽니다.
2017년
| 다른의견0
컥 노홍철이면 님 결벽증 끝판왕인거임 본인만 결벽증 조금 있다 착각하는거
오우거킹
| 다른의견0
작성자 대댓글 보면 딱 성격나오잔아요?+ 흘리면 '우리자기 오늘 개시했네? ㅋㅋㅋ' 이러고 물티슈 갖다 줍니다. 비아냥 쩌네요...ㅋㅋㅋ 자기 방어적으로 써서 이정도면.. 실제론..... 작성자 대댓글만 봐도 알수 있음...
피~스 다른의견 0 추천 0

더럽히면 지랄하는것같이 남에게 피해를 주면 결벽증 상급이요

차에 부스러기 떨구면 난리치는 것 등

 

2번의 난리치는것빼고 나머지처럼 깔끔한 사람은 많아요 

2020-05-23 04:24 | 덧글
Riccardo_S 다른의견 0 추천 0

차에 과자 부스러기 떨궜을 때 가만히 있고, 하차 후에도 안 치우는 걸로 뭐라고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2020-05-23 05:02 | 덧글
티몬전사 다른의견 0 추천 1

저는 그냥 냅뒀다가 세차할때 터는데요

그게 신경쓰이는게 피곤하게 사시는거같습니당. 제가 둔하기도하구요

2020-05-23 09:51
구십구쩜구임 다른의견 0 추천 0

중요한건

글쓴이께서 2번이기때문에

1번을 절대 인정안해주는게 문제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0-05-23 11:37
나무그루터 다른의견 0 추천 0
더러운 사람은 그냥 자기가 더 청소하면 됩니다.

그냥 원래 하던거 자기가 더 하면 되는거죠.
 

 

그런데 개지랄 개갈굼 당하고 조짐 당하는건

죽었다 다시 태어나야 하는데 뭘 어쩌겠어요.

 

2020-05-23 12:47 | 덧글
난영원히꿀이꺼 다른의견 0 추천 1
사람은 잔소리하면서는 살아도

듣고는 못 살아요

모이고 모이다 이혼이든 살인 둘중하나임

2020-05-23 10:21 | 덧글
파닭순살두마리 다른의견 0 추천 1
와이프분의 라이프스타일이 1번에 더 맞나보죠

배우자로써 누가 낫냐라는 질문이 의미가 있나요

서로 잘 맞으면 그게 최고인 것을

2020-05-23 04:24 | 덧글
동백동살아요 다른의견 0 추천 36
더럽히면 약간 ㅈㄹ하는 편 - 본인이 고백하셨잖아요. 상대방이 느끼기에는 약간이 아닐껄요
2020-05-23 04:24 | 덧글
Riccardo_S 다른의견 17 추천 0
정말 딱 이수준입니다. 와이프가 간식먹다거 좀 잘 흘리는데

 

흘리면 

'우리자기 오늘 개시했네? ㅋㅋㅋ' 이러고 물티슈 갖다 줍니다.

 

ㅈㄹ하는 건 본인이 더럽힌 걸 인지하고도 안 치울때 입니다. 예를들어 파우더룸에서 드라이하고 1시간 뒤쯤 들어갔는데 머리카락이 여기저기 방치되어있으면 불러서 치우라고 합니다. (근데 이것도 십중팔구는 걍 제가 치우는...)

 

2020-05-23 04:28 | 덧글
타다키치준 다른의견 0 추천 1
서로의 생활패턴을

상대방에게 강요하면 삶이 힘들어집니다

서로 다른 환경과 성격으로

거의 30년 정도를 다르게 살아왔으니

순간 바꿀순 없겠죠

그리고 지금이야 서로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이게 평생 서로를 억압한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지죠

 

다름을 인정하고

중재선을 만들면 편하더라고요

각자 다른 잣대를 가지고 있는데

본인들의 잣대만이 옳다고 말할순 없으니

서로 이해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절충안을 만들어야

비슷한 생활이 가능해지더군요

 

포기할 건 과감히 포기해야

편해집니다.

2020-05-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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