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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얀마 총선 최종결과.jpg 16
 ECEFTCsEW 2020-11-22 06:46 | 조회 : 3368 / 추천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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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 민주주의 민족동맹, USDP: 국민단결발전당, MILITARY: 군부 지명 의석[25%], OTHERS: 기타 소수민족 정당/무소속/선거 미 실시 지역구)

 

2020년 미얀마 하원선거 최종결과

 

NLD(중도좌파, 반-군부): 258석(+3)

USDP(우익, 친-군부): 26석(-4)

MILITARY: 110석(=)

OTHERS: 46석(+1)

 

집권 여당 NLD 하원의석 58.6% 확보하며 압승

 

 

총 의석: 440석

과반 의석: 22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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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얀마 상원선거 최종결과

 

NLD(중도좌파, 반-군부): 138석(+3)

USDP(우익, 친-군부): 7석(-4)

MILITARY: 56석(=)

OTHERS: 23석(+1)

 

집권 여당 NLD 상원의석 61.6% 확보하며 압승

 

 

총 의석: 224석

과반 의석: 113석

 

 

2020년 미얀마 양원선거 합산결과

 

NLD(중도좌파, 반-군부): 396석(+6)

USDP(우익, 친-군부): 33석(-8)

MILITARY: 166석(=)

OTHERS: 69석(+2)

 

집권 여당 NLD 양원의석 59.6% 확보하며 정권 재창출

 

 

총 의석: 664석

과반 의석: 323석

 

 

2020년 미얀마 지방의회선거 최종결과(총 의석: 880석)

 

NLD(중도좌파, 반-군부): 501석(+25)

USDP(우익, 친-군부): 38석(-35)

MILITARY: 220석(=)

OTHERS: 121석(+10)

 

집권 여당 NLD 지방의석 56.9% 확보하며 압승

 

 

2020년 미얀마 지방정부선거 최종결과(총 의석: 29석)

 

NLD(중도좌파, 반-군부): 23석(+2)

USDP(우익, 친-군부): 0석(-2)

MILITARY: 0석(=)

OTHERS: 6석(=)

 

집권 여당 NLD 지방정부 79.3% 확보하며 압승

 

 

지난 11월 8일 치러진 미얀마 총선 최종개표 결과, 사실상의 정부 수반인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 민족동맹(이하 NLD)이 상하원 의석의 59.6%를 확보하며 초압승을 거두었습니다.

 

미얀마 헌법에 따르면 상하원 합쳐 과반의 지지를 얻어야 내각을 구성할 수 있으나, 군부 지명 의석이 무려 25%에 달하고 문민정부가 집권한다 해도 국방부에 대한 통제권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NLD가 안정적인 재집권을 달성하기 위해선 5년 전처럼 미얀마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재현할 필요가 있었으며, 상하원 초압승뿐만 아니라 지방선거에서도 전체 의석의 56.9%를 획득하며 코로나 사태 와중에도 전국적인 지지가 굳건함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라카인 주를 포함한 일부 지역구는 로힝야 사태 등으로 인해 선거가 취소되었기에 이번 선거에서의 총 선출 상하원의석은 476석이었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한다면 NLD의 확보 의석은 무려 83.2%나 될 정도입니다.

 

미얀마 민주화의 일등공신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은 2015년 총선 압승으로 NLD에서 대통령을 배출하면서 미얀마의 실질적인 최고 권력자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개헌의석(상하원 의석 75% 이상 동의 필요, 군부 지명 의석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 미확보 등으로 인해 지지부진해진 체제개혁과 언론탄압, 군부의 로힝야족 박해에 대한 침묵일변도의 자세 때문에 국제사회의 비판이 점차 커지는 중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미얀마 내에선 대중들의 선호를 크게 거스르지 않았기에, 몇 번의 재보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시민들의 거국적인 호응을 얻어내면서 정권 재창출에 성공하였습니다.

 

앞으로 5년 이상 남은 임기 동안 미얀마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을 조금이나마 씻어낼 수 있느냐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 대한 최종평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gksejrdn7/22...

2020-11-22 07:12:4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해모로이드 다른의견 0 추천 2

국제정세 감사합니다.

2020-11-22 07:10 | 덧글
ECEFTCsEW 다른의견 0 추천 1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2020-11-22 07:10 | 덧글
보로미어스 다른의견 0 추천 1

잘봤습니다!!

2020-11-22 07:10 | 덧글
ECEFTCsEW 다른의견 0 추천 1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11-22 07:11 | 덧글
인정작군 다른의견 0 추천 1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로힝야족 학살의 주도세력은 아웅산 수치보다는 군부겠지요?

2020-11-22 07:12 | 덧글
ECEFTCsEW 다른의견 0 추천 0
적어도 국제사회의 눈치를 덜 보는 쪽이 주도권을 잡고 있을 확률이 높을 테죠. 아웅산 수치의 책임이 없다고 하긴 힘들어지고 있긴 하지만요.
2020-11-22 07:13 | 덧글
Depression 다른의견 0 추천 0
동남아 쪽에서 정치적으로 안정된 나라가 있나요? 문득 의문이 들어 여쭈어봅니다. 
2020-11-22 07:18 | 덧글
ECEFTCsEW 다른의견 0 추천 2
의외로 인도네시아가 정권 교체가 비교적 잘 이루어지며 좀 나은 상황이더군요.
2020-11-22 07:22 | 덧글
프사이저 다른의견 0 추천 1
인니도 지금 대통령과 총리? 국방장관? 이 서로 멱살잡고 있는 사이라 개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그나마 나은거라니 놀랍습니다...

 

하긴 생각해보니 다른 주변 국가들은 더하네요.

2020-11-22 08:35
ECEFTCsEW 다른의견 0 추천 0
적어도 정권교체가 수월하게 이루어졌고 선거 불복이나 부정선거 논란이 터지진 않는 상황이니 말이죠. 캄보디아는 야당 강제 해산 터졌고, 싱가포르는 일당 독재 수준이고, 필리핀은 권위주의자와 토호의 합작정치가 펼쳐지며, 태국은 쿠데타 터져서 도로아미타불이 되었고, 베트남과 라오스는 공산독재 국가죠. 그나마 말레이시아가 변화의 조짐을 보여주었지만, 의회에서의 이합집산 한방으로 정부가 순식간에 붕괴되는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주어서...
2020-11-22 11:23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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