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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딸 흡연 문제...
185
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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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여기는 연령대가 다체로우니 의견을 듣고자
개인 적인 생각을 남겨 봅니다.
4년 전 재혼을 했고, 와이프에게는
작년 2020년 초에 대학생이 된 딸이 있습니다.
참 착하고, 엄마 생각이 깊고, 저하고는 친구처럼
이런저런 고민이나 인생상담도 잘 하는 편이고
생각도 잘 맞아 큰 트러블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조용한 성격이라 말도 많이 하지는 않지만 웃음이
많은 꿈많은 대학생입니다.
엄마가 정한 통금시간도 거의 대부분 지키고 있고요.
사단은 제가 저녁에 운동한다고 나가다 추리닝에 방전된
불루투스 이어폰이 있길래 어쩔까하다 집에들어오는
딸에게 맞겼는데 자신의 가방에 넣는 걸 보고 운동후
들어와서 그날은 잊고 있다가 다음 날 이어폰을 찾다 생각나
딸 방 책상위에 있는 가방을 보는데. 담배와 나이터가 있네요.
저도 거의 30년 안 되게 담배피우다 끊은지 2년 되었서
흡연 하는 걸 그리 이상하거나 나쁘게 보지 않았습니다.
회사 여자동료도, 옛 여친도, 그리고 친 누님도 담배배피는 걸
봐도 딱히 깊게 생각해 본적없고. 별 생각 없이 맛담배 피우며 얘기하는 정도? 뭐 안 피면 좋고, 피면 어쩔 수 없는 정도?
그런데.. 이게 딸이다보니 느낌이 다르네요.
먼저 말을 꺼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애 엄마에게 일반 적으로 담배피는 여대생 관련해서
물어보니 내딸만 안피면 된다고 하는 걸 보니
모르고 있단 소린데.. 더욱 더 말 할 수도 없고..
담배가 불량 소년소녀만 피우는 세상도 아니고
단순한 기호 식품이라는 것 까지는 이해 하고
받아 드립니다. 죄도 아니고, 담배 핀다고 성격이나
인생이 뭐 잘못되는 것도 아니고.
막 화나고 배신감 느끼고 그러는 것은 아닌데
골초였던 제 입장에서. 왜 하필 답배를 배워서...
그냥 안탑갑고 답답한 생각이 드네요.
한달을 지켜봤는데...
알고 행동을 보니 알게모르게 피는 게 티가 나네요.
잊을려고 해도 딸애 볼 때마다 생각이나니
답답하고 그렇네요.
길게 썼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휴~
2021-01-13 06:14:3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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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되는아이디가없습니다
16
35
| 차단사유: |
|
저는 어린편인데
자식이 담배피는걸 존중해준다는게 어이가 없네여 기호식품이라는 해괴망측한 논리로 본인건강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위이며 본인 후손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단한개도 유익하지않아서 백해무익의 대명사인 담배를 남도 아니고 가족인데
응존중 이걸로 넘어간다는건 너무 가족간의 유대를 찾아볼수없는 남이져
가족이라면 적어도 대화를 하고 끊을수있게 유도해야져 |
검색되는아이디가없습니다
14
5
| 차단사유: |
|
저는 담배피는건 자살에 가깝다고 생각하는편이라 자살에 대한 선택을 존중하라고 말못합니다. 모든선택이 존중받을 수 없습니다 |
국수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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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차단사유: |
|
검색되는아이디가없습니다님 //
담배피는것을 자살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는 생각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니 타인의 생각도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외국인노동자곤잘레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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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
다큰 성인이 담배 피고 술마시는 것까지 맘대로 못하나요?? 부모 입장에서 금연이나 금주를 말해볼수는 있겠지만 강압적으로 하면 사이만 안좋아 지죠 담배=자살 이걸 존중 못해드리겠네요 가족이나 주변 분들이 담배 피우는거 보시면 자살하는 사람 말리는건 처럼 말리고 호통 치시면 존중해 드리죠
|
흙인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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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
네~ 담배피는걸 존중해 준다고 잘 못이해하셨길래 바로 말씀 드린거에요~ 흡연은 자살에 가깝다라는 본인만의 생각으로 "담배 피겠다는 성인자녀의 의견은 존중해선 안 된다."라는건 흠.. 글쎄요ㅋㅋ 그것보다는 저라면 성인이 된 자녀의 선택은 결과에 책임이 따를 것 이란걸 조언해 주고 싶네염ㅋㅋ |
깜장원숭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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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차단사유: |
|
남자지만 여자가 담배핀다고 막굴러먹는 여자라는 생각 1도 안듭니다..
개인의 생각을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매도하지 않으셧으면 좋겠네요. |
참치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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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차단사유: |
|
성인이 되면 내자식이 아닌가요?
존중해줘야하는 것은 맞으나 나이 성별 상관없이 내 가족이면 좋은쪽으로 이끌어주는게 부모입니다 친딸이 아니니 상관마가 정답은 아닌것처럼 보이네요 저도 담배 끊었고, 내 자식이 핀다면 말릴겁니다 |
굿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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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차단사유: |
|
저도 싫을것 같네요....근데 재혼이고 아니고 그런거 다 빼고 대학생 성인이면 알아서 하게 둬야죠 타이르던 혼내던 그런건 아닌것같습니다 |
스카이팀
1
1
| 차단사유: |
|
보통 전자담배가 덜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시는데.. 전혀 안전하지도, 무해하지도 않습니다. 중독성도 똑같습니다. 연기만 안 보일뿐...!! |
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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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차단사유: |
|
모르는 척 하고 넘어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가능하면 덜 피우고 전자 담배 피우라고? 이성적으로는 이게 맞는것 같은데... 참 말꺼내기 어렵네요. |
사랑아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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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차단사유: |
|
자녀분과 현재 관계가 어느정도인지 몰라 적기 어렵네요.
4년이란 시간동안 문제없이 잘 지냈다면, 자녀가 아닌 성인으로 보고 조율하는게 좋아보여요. 밑에 댓에 있는 의견처럼 집이나 집근처는 조심해라(가정의 평화), 궐련형이든 액상전자담배는 솔직 건강보다는 냄새죠. 코로나때문에 못 돌아다닌다지만, 성인이라 사람들과 만남 학교 그 후 직장까지 아직까지는 사회 편견이 담배 하면 노는 까진 이렇게 보여지니 선입견 생각해서라도 좋아보이고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꽃게
0
1
| 차단사유: |
|
내 맞습니다. 참 여러 각도로 생각해 보게 되네요
사실 다른 분들 말씀에도 있듯이 저도 끊으라 말라 할 수 없는 것, 알죠.
하지만 부모입장이니 다르네요. 휴. 사이 틀어지는 걱정도 없지않아 있고, 애 엄마에게는 더욱 모르게 조심하게 되고,
이런저런 사유로 안 피웠으면 좋을련만 하는 마음만 있을 뿐이죠.
어찌 되었든 아빠라는 입장에서 끊네 마네를 떠나 대화를 해 봐야하는데 그 말 하는 타이밍을 잡는게 어렵네요. |
일단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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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차단사유: |
|
나름 조심스럽게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저라면, 제가 피우고 있어도... 친딸이라면? 고민해보고 그와 똑같이 한마디 할 것 같습니다.
아빠도 피웠잖아!!!!라고하면, 나도 끊었다, 너한테 부끄럽고 가족들 건강 위해서 (본문에 적으신 시점이 마침 위와 같이 말하기에 타이밍이 적절하지 않을까 합니다ㅎㅎ) 라고하시며 진지하게 말씀하셔도 좋지않을까 합니다.
물론 자녀의 성향을 보시고 한마디 듣고 움찔하게 하는게 효과가 좋을지, 크게 혼내는게 효과가 좋을지는 선택하시면 어떨까 합니다(잘못하면 앞으로 모든것을 아버지한테 숨길수도 있으니까요).
특히 성인에, 따님이시라 고민이 많으시고, 또한 재혼으로 얻으신 자식이셔서 더 걱정되시겠지만, 이런 고민을 하시는건 결국 부모되시고 또 언제나, 어쨌거나 내자식이니까요. 스스로를 적지 않은 나이라 생각하는 저도 아직도 혼납니다ㅎㅎ
부디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
메그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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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차단사유: |
| 아들이여도 마찬가지셨을 것 같습니다. 39살 제 남동생은 아직도 엄마한테 담배끊으라는 잔소리를 하루에도 몇번씩 들으니까요. ^^;; |
그레이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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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차단사유: |
|
글쓴이님께서는 언제 처음 담배를 접하셨나요?
미성년자일 때인가요. 성인일 때인가요. 부모님이나 주변에서 끊으라고 한 적 있었나요? 있었다면 기분이 어떠셨고, 빨리 끊을 생각이 들으셨나요.
담배피는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몸에 안 좋다는 사실을요. 아무리 좋게 말해도 간섭은 간섭으로 느낍니다. 대부분.
대상이 딸이다보니 걱정되는 마음이 분명 크셨겠지요. 이해되고 공감됩니다. 하지만 담배는 남이 끊으라고 해서 쉽게 끊어지는게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 글쓴이님께서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냥 냅두시기 바랍니다. 담배가 몸에 안 좋다는 건 따님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본인이 진심으로 느껴야 끊을 수 있는 문제 같습니다.
따님의 결정을 따라주시고 알아서 끊도록 냅두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본인이 스스로 뼈저리게 느껴야 끊을 수 있습니다. 간섭 아닌 간섭 하지 않으시길 권유드립니다. |
bd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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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차단사유: |
|
핵심은 글쓴분이 적어주셨네요.
'회사 여자동료도, 옛 여친도, 그리고 친 누님도 담배배피는 걸 봐도 딱히 깊게 생각해 본적없고. 별 생각 없이 맛담배 피우며 얘기하는 정도? 뭐 안 피면 좋고, 피면 어쩔 수 없는 정도'
(재혼상관없이)자녀라하여 그냥 틀어막는다면 문제되겠죠. 저라면 안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너도 성인이니 끊으라고 강요는 안하겠다. 엄마는 크게 모라할테니 집에서 또는 집근처에서는 조심해라(피지말아라). 추가 전자담배로 권유 정도 말해볼거 같네요. |
밸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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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 성인이라고 하고싶은데로 해라고 두는건 무책임 한거지요ㅋ내가 편리할려면 지인생 지가 알아서 하고 전자담배는 어때 정도 겠지요ㅋ 문제는 못하게 하면 더 하고싶어지는게 문제이긴한데 몰래 피는거 보니 아는티와 몸에해로우니 빨리끊을수록 좋다라고 알려주는게 답인거같네요 본인도 30년이나 피고 끈어서 알겠지만 끈기 쉬운일도 아니고 몸상하는일이죠 |
윤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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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
이게 젤 베스트같네요
어느날 갑자기 둘이 있는 상황이 오면 넌지시 물어보세요. 책망하는 듯한 분위기로 몰지 마시고
"너 담배피는 거 같더라? 언제부터 폈어?" "그래도 엄마한테는 안걸리게 조심하고 끊을려고 노력해봐. 엄마는 내 딸만 아니면 되지 하던데 알게되면 배신감같은 것도 느낄거야. 나도 알고나니 조금 충격이었고. 걸리지 않게 끝까지 숨기라는 말이 아니라 걸리기 전에 잘 끊어봐." 이런 식으로 친구처럼 대화해보세요. 혼내면 반발심만 생겨요. 본인이 동감해서 스스로 느끼고 끊어야겠다는 다짐이 생기도록 하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
책버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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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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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는 있다, 그러나 뭐라고는 하지 않겠다.
성인이니 네가 알아서 잘 하리라 믿는다. 하지만 끊었으면 좋겠다... 정도면 어떨까요.... |
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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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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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는게 이미지 , 편견이런게 있잖아요
성인이라 필수도 있는데
그걸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도 자유라~
결코 득이 될리 없겠죠 |
살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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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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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마음이니.. 남이사 담배를 하던말던 무던한게 내 자식이 백해무익하다 못해 건강을 망치고 있는걸 보니 걱정이 당연히 되는게 부모님 마음이라 생각됩니다.
다른분들도 언급하셨지만 전자담배로 유도, 권유 가 최선일 것 같네요. 글쓴분께서도 30년 가까이 흡연하시다가 금연 2년즈음 되어가시니. 담배가 쉽게 끊을 수 없다는것도, 주변의 만류나 권유도 크게 먹히지 않는다는것도 잘 아실테구요. 그리고 최대한 아내분이 모를 수 있게 조심하라고 말씀하시는게 최선같습니다.
아울러 흡연문제를 꺼내실 타이밍을 기다리셔야 할 것 같네요. 가정사도 조금 고려를 해야하지만 성인이고 딸이니. 본인의 방에 들어와 가방을 뒤져 담배를 찾았다는데서 더 큰 불화가 야기될 부분이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현장이나 상황을 목격하시기 전까진 좀 참으시고 조심을 하셔야 할 것 같네요.
|
서브웨이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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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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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이 담배 핀다면 성인이라도
건강을 위해서 끊으라고 잔소리 할 듯 해요.
부모라는 자리가 그런 듯 합니다.
이성적으로 내 자식은 이제 성인이니 알아서 판단하고, 책임져라 ~ 이렇게 대하기 무척 어렵죠. |
컨벤션기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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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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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뽐뿌에 흡연자 글 올라오면 개극혐이라고 질색팔색 하고
사회악 취급 하시던데 오늘은 다들 쿨병걸리셨네요 ㅎㅎ |
루아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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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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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몹시 인정되네요. 이 글에선 존중 존중 거리는데. 흡연충이니 뭐니 이전 흡연글에성 존중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던데. 저도 비흡연자이고 제 자녀가 흡연한다면 정말 고민될 사항일 것 같습니다. |
컨벤션기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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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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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년간 똥귀저기 갈아가며 피땀흘려 번 돈으로 키운 자식인데
20살 됐으니 이제 성인이니 존중해줘야한다? 개소리죠 ㅎㅎ
아무리 사회가 바꼈다지만 아직까지 여성 흡연의 인식이 매우 안좋습니다
뽐뿌도 그렇고 이제 남녀 구분없이 흡연자 인식 자체가 안좋다는거 다 알죠..
제 딸같으면 다리몽둥이를 부셔서라도 못피게 할겁니다.
대신 이분은 좀 애매하네요.. 법적으로 내 딸이긴 하지만..
고민이 심히 이해됩니다 잘 해결되길 바래봅니다 |
크림치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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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 재혼가정이라....이래라 저래라 간섭 안하는게 맞을것같습니다..4년 굉장히 짧은 시간이거든요. 그리고 지금 성인이고요. 자기선택이죠.. |
꼬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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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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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놔두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나중에 본인이 필요하면 끊겠죠.. 생활중에 자연스럽게 그런 대화가 나온다면 본인 생각을 말하시고요 |
여기저기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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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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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ㅇ이 아니라 재혼한 상태에서.. 결혼 하셨으니 좀 더 조심스러울거라 생각 됩니다
ㅁ무조건 뭐라 하면 괜히 반발심리가 더 큽니다. 자연스레 이야기 해보시지요 |
정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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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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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 이게 맞는거 같네요 친딸이라면 그동안 같이 산 세월이 있으니 뭐라고 할수 있는데 아무래도 기간도 짧은거 같고 |
회식보단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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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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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연중에 '나는 네가 담배피는걸 알지만, 엄마는 모른다. 엄마는 담배피는것 싫어하니 안걸리게 조심하렴'
정도로 어느정도 라인을 터 두시고
2. 글쓴이분이 금연 성공하신 케이스니까 '혹시라도 금연생각이 난다면 상담해주겠다. 나도 금연 성공하긴 했지만 엄청 어려웠다. 이게 해보니까 좋은방법이 있더라' 정도로 여지를 남겨두시면 어떨까요 |
스빨타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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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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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됐으니 말은 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호기심인지. 주위 분위기때문인지. 고민때문인지. 좋아서 라고 한다면 난감하긴하겠는데.. 일단 그정도만 들어보고 본인이 담배 끊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정도만 얘기해주고 좋은건 아니니까 가능하면 끊으면 좋겠다고 말하면 알아서 할듯. 우리 아부지는 은행에 갔는데 은행직원들 얼굴이 찌그러지더니 나오는데 뒤에서 입에서 쓰레기냄새난다는 말 듣고 충격 받아 끊었데요. 대략 20년전 얘기지만. |
ST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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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
시대가 많이 바뀌였고 또 성인이다 보니.....
뭐 몇십년 전에도 대학내에 담배 피우스 여학생들 많았다는
그냥 조용히 지나가는말로 언급만 하세요 사랑하는 딸아...담배 피우면 몸이 나빠진단다..... 그냥 이 수준에서......
이게 정말 재혼이라...참 애매하네요 |
까만꽁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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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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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담배를 피우면 딸이 따라 피울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아빠를 보고 배운 것일 수도 았어요. 이참에 두분다 담배 끊어 보시는 것은 어떠실려는지요 |
주스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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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차단사유: |
|
그 흡연의 원인중에 하나가 작성자님일수도 있습니다 저도 지금은 금연4년차에 접어들지만 제가 스무살때 처음 담배를 폈는데 그땐 저희 아버지께서는 담배를 완전히 끊은지 몇년 됐었거든요.. 근데 그때 제가 담배필때, 울아빠도 몇년피다가 끊었으니 '나도 몇년은 펴도 되겠지' 라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제가 그나이때...저보고 뭐라했으면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리고 계속 몰래폈을거에요
근데 친딸이아니다보니 걱정이많으시겠네요ㅎㅎ 두분 관계가 어느정도인진 모르겠지만 너무 깊은생각마시고 가볍게 던져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
볼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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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 담배피냐고 슬쩍물어보고 왠만하면 끊으라고 하면서(강요x, 권유O) 입냄새제거제랑 뭐 그런거 선물로 주세요. 엄마한테는 말안한다하구요 |
eyesl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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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차단사유: |
|
가방 뒤진거에서 탈락.. 담배피는걸 직접 만나거나 담배냄새 날때를 만나거나 하는 계기가 있기 전까지는 그냥 가만히 있으시는게... 막말로 가방안에 콘돔이나 딴거 있었다고 생각해보세요
담배의 ㄷ자만 꺼내도 님을 경멸할것같은데요.. |
TripleH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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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차단사유: |
|
대체.. 가방을 왜 뒤져요.....?
그것도 성인이 된 여자 가방을?
거기서 콘돔 나왔으면 뭐라고 하시게요..?
담배 피우네.. 마네.. 이런걸 누구에게 가르칠 생각말고 타인을 먼저 존중하는 마음부터 기르시길 추천드립니다....
|
황금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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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 근데 내가 담배 피는거 어케 알았냐고 따지고 들면 ??? 니 가방 봤다고 말하실려구요??? 그럼 매우 불편해집니다 ... 지 엄마한테 걸려서 등짝 맞고 난리날때까지 냅두세요 ㅋ |
할로페리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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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
부드러운 분위기에 금연을 권유 할수는있으나
강제로 끊어라 라고 하는건 친딸도 아닌데 사이가 멀어질 위기가 될거 같아요
|
프리스비마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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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
글쓴이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근데 어차피 말해봤자 아버지 말한마디로 끊을 생각 없을거고 계속 피울겁니다 오히려 사이가 더 틀어질 수가 있을 거 같은데 한달정도보니 담배 피우는게 티가 나신다고 하셨죠? 처음에는 조심하다가도 몇 년 지나면 긴장도 풀어지고해서 부모님이 결국 아시게 되더라구요 어머니가 아셔서 말씀하시기 전까진 그냥 계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가방 뒤진거 알면 친자식이여도 그 후로 더 마음의 문을 닫게돼요 몇 년간의 연대가 재혼가정이면 더 한순간에 틀어지기 쉬운거라... |
해피해킹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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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차단사유: |
|
말하기 어려운걸 왜 고민하져
본인이 젤 잘 알고있는듯한데 담배피우실때 주변에서 끊으라고 이야기하면 기분이 어떠셨는지? 그리고 끊게 되셨는지? 말해서 끊게 할수있다는 확신을 가지세요? 그럼 충분히 말해볼수 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담배도 못끊고 상황만 불편해지고 본인도 스스로 끊으셨듯 스스로 알아서 본인이 판단할거에요 |
뽐뿌왔다
4
2
| 차단사유: |
|
다들 남 이야기니 현자 같이 득도한 신선 같이 이야기하는게 엄청 웃기네요. 내 자식이 핀다면 바로 생각 바뀔 사람들. 저는 비흡연자이고 앞으로도 계속 비흡연 할텐데 아이가 담배 피면 진짜 속 상하고 힘들 것 같습니다. 담배 생각하면 백해무익이란 단어 밖에 안 떠오르고 거기다 주변 사람들에게 2차 피해까지 주니 글쓴분 심정 이해가 갑니다. |
크림치즈율
0
4
| 차단사유: |
|
재혼가정이고 4년 살았는데 내 자식인..가요? 과연 딸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내 엄마랑 혼인신고한 남자는 엄마의 남편일뿐, 내 아버지는 아니...죠.. 어렸을때부터 키웠으면 모르겠는데 대충 나이 계산해도 애 고1때 결혼한건데...엄마의 남편이랑 하하호호 아침저녁 나갈때 마주친다고 해서 그남자가 내 아버지인가요? 글쎄요 저는 절대 그렇게 느끼지 않을것 같습니다만...이분이 조언을 구한것도 다영한 연령대가 있어서이고, 저는 부모로서의 입장이 아니라, 내 어머니가 재혼해서 재혼한 남자가 나한네 저런소리를 했을때 어떻게 받아드릴까를 생각하고서 조언을 했습니다..솔직히 직장가지고 독립하면 내 어머니 찾아뵐때 말고는 볼일도 없을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굳이 담배를 지적해야겠다면 친모에게 알리고 친모가 훈육하게 맡기는게 맞는것 같구요... |
뽐뿌왔다
2
0
| 차단사유: |
| 글쓴분이 내자식이라 생각하고 걱정하는데 무슨 소리세요. 글쓴분이 아직 딸한테 뭐라한것도 아니고 마음이 심란하니 그게 공감된다는건데 딸이 과연 아버지로 생각할까요가 왜 나와요. 당연히 다 큰 성인이니 노터치해야하죠. 새아빠라도 딸생각에 걱정되니 하는 말이니 아빠의 입장에서 공감해주면 되잖아요. |
yourcandy
0
0
|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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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대학생 때 동생 외투에서 담배랑 라이터를 발견했어요. 전 동생이 담배피는 줄 알고 엄마랑 의논했는데 착실한 애니까 믿어보자 하고 그냥 넘어갔고요.
그런데 몇년이 지나 동생 결혼하고 보니 제부가 골초였더라고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아마 금연도와주느라 그랬던 것 같아요. 지금은 제부도 금연 중이고요. 따님이 생각이 깊은 분이니 설령 피고 있다할지라도 금방 지나가는 일이 될 수 있으니 기다려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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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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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기호식품이 아니라 중독성 독극물이죠.
개인적으론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헤치는 중독성 독극물 판매를 왜 허용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ㅠㅠ |
나만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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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죠
전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일어설수있게 재정적으로 큰 도움이 됐죠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건강보험료 생각해보면 이젠 이득이 아닌걸 알았으니 최대한 금연할수있는 사회적 분위기 만들어야하는건 맞구요 |
씐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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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뭐 검사하려고 뒤진것도 아니고 이어폰이 가방에 있는걸 알고 찾으려고 한건데 그걸 뭐라하는사람이 많네
본질을 보쇼... 이유없이 가방 뒤지면 당연히 안되는거지만
전자담배 하나 사주세요 그거 하나 주면 딸이 아빠가 담배핀다는것도 알고 있구나, 끊으라는 간접적 의미 이구나 생각할겁니다 |
너라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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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 틀어막는다고 담배가 끊어지나요 ㅋㅋ 괜히 일 키우지말고 딸은딸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살아가는것이 좋아요 |
오삐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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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본 것이 도움이 될까 싶어 말씀드리고자 몇 자 적습니다.
우선, 가방을 보게 된 것에 대해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본문에 적으신 대로 설명을 하시면 될 것 같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피우라 마라 하시기 힘들지만, 딸이기에 마음이 또 다르다는 것을 저는 미혼임에도 조금은 공감이 됩니다.
각설하고 저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편지로 가방을 보게 된 계기와 흡연을 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담으시고, 향수 한 병과 함께 '스무살의 예쁜 우리 딸에게 향수냄새가 더 잘 어울릴 것 같구나' 이런 문구를 적어주시면 어떨까요??
제가 지어낸 것이 아니라, 일전에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시던 어떤 분의 해결방법(?)을 보고 말씀드립니다 ^^ |
멋진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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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현명하게 행동 하시겠지만 도움이 될만한 댓글들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어쩌면 트러블 없이 지내는 것이 속내를 다 들어내지 않아서 일지도 모릅니다.
이기회에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꼭 피가 섞여야만 가족은 아닐테니까요. 희노애락을 함께 공감하며 미운정 고운정 쌓아가는 것이 가족일테니까요.
힘내시라고 추천 드리고 뒷 이야기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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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4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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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니 터치하지 말라는 댓글은 참.... 나이만 20살 됐다고 성인 되는거 아닙니다 부모집에서 부모가 해주는 밥 먹고 용돈받아 생활하는 대학생이 무슨 사회적 책임을 얼마나 진다고 성인이니 알아서하게 놔두라니...
그렇다고해서 야단을 치거나 사사건건 간섭을 하시라는 말은 아닙니다 해라마라 강요를 할수도 없는건 맞구요
전 나이 40먹고도 한번씩 본가가면 어머니가 이제 담배좀 끊으라고 잔소리를 듣는데요 ㅋ 금연이란게 옆에서 하라마라 한다고 되는건 아닌거 잘알고 계실것 같습니다 건강생각하면 마음이 쓰이는건 어쩔수 없지만.. 그렇다고 부모가 담배 끊으라고 한다고해서 네 하고 딱 끊을수도 없는건데..
어렵네요 |
컨텍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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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걸 떠나 이유가 있어도 딸 가방 본 거는 절대 말하지 마세요 확 거리감 생길 거에요 핸드폰 내용 본거랑 진배없음. 친하다면 소리치면서 왜 가방뒤졌냐고 그냥 나한테 달라고 하면 되잖아 라고 할거에요 들킨 거 더 창피해서. 그래서 반발심에 뒤에 아빠 조언도 안들릴거에요 얘기 하려면 어쩌다 알게됐다 정도로 하시길 |
깜장원숭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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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도 금연2년차라서 아시겠지만 금연하기까지 얼마만큼의 실패가 있었나요..
현재 딸에게 금연하라고 한다고 바로 금연 못할 것 같아요~ 담배를 피던 술을 마시던 부모로써 얘기는 해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딸이라고 담배피면 안된다는건 요즘은 아닌거 같아요~ 서로 만족스러운 결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마음공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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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의도가 아녔음을 사실대로 와이프에게 알리고 제보자 익명보장 요구하시고. 와이프에게 알리는게 좋겠네요. 담배문제로 모녀간에 문제가 생기면. 적당히 중재하는 척하며. 글쓴님 의도(금연 내지는 전담)대로 유도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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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라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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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누가 끊으라고 해서 끊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 본인과 같이 금연 하자고 하고 상금 같은 것을 거는게 어떨지? |
묘묘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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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부모가 담배피지 말라 얘기한다고 안피는 사람이 있긴 한건가요??
금연은 정말 본인이 느껴서 해야 가능하지 옆에서 얘기한다고 되는게 아닐텐데요 |
나만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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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게 아니라
담배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죠
담배가 중요한가요 딸의 사생활 존중이 더 중요한가요
거기다 의붓딸에 가족된지 4년된 20살짜리 딸이라 더 조심스러운거죠
방에 들어가 가방 뒤지다 알게됐다고 말하는 순간 둘의 신뢰관계는 끝나는거나 마찬가지에요 |
GoldRo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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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터넷이라 순하게 말한거에요
여자분이라면 특히 아이를 가진다면 더욱더 심각해 집니다 친척중에 여자분이 담배펴서 6남매중 4명이 이상 있어서 노파심에서 말씀 드린거에요 그만큼 여자분들에게 담배 심각합니다 ~ 할말 많지만 이만 줄일께요 ~ |
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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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 문제는 아니구요
그걸로 간접흡연이나 꽁초 재털이 문제로 피해가 오지 않는 이상 그러려니 하는거죠
저도 애 둘 아빠인데 제 자식이 담배피면 전소리 할겁니다 님은 절대 잔소리 싫은소리 하면안됩니다 하고 싶으시면 와이프를 통해서 하셔야 합니다 물론 칭찬과 좋은 일은 직접 하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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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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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희안하네요; 부모님이 흡연하시면 자식들은 보통 건강 생각하셔서 그만 태우세요~~하는게 보통 아니에요? 가족이라 걱정 되니까요 반대로 자식이 피우는걸 부모가 만류하는것도 당연한거고요 물론 성인이든 미성년이든 강압적 방식은 안되겠고요
재혼이나 성별은 무관한 문제라고 봅니다 |
자유매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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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담배를 피우다 끊었듯이 너도 끊었으면좋겠다..
계속피우고싶다면 너도 성인이고하니 간섭은 안하겠다. 내가 알게된건 비밀로 해줄게. 엄마가 알게되면 난리날테니 엄마한테 들키지않게 조심하고
이런게 가장모범답안일거같네요. 아니면 따님에게 딜을한번걸어보세요. 금연성공하면 아빠가 명품가방 하나 사주겠다 라구요. 한두푼하는것은 아니지만... 아빠로써 내딸이 담배를 끊을수만있다면 충분히 할수있는 투자라 생각합니다.
요즘 보건소나 병원가면 금연도와주는 프로그램 잘되어있습니다. 따님에게 금연의 의지만 만들어줄수있다면 쉽게 금연할수있을거같습니다. |
쟈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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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여기 나와있는 댓글처럼 흡연을 눈치챈 계기는 방에 들어가서 알게된게 아니라, 그냥 냄새 같은걸로 눈치챈걸로 얘기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IT_WO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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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한 이후에는 모르겠는데 그전이라면 부모의 말을 따라야죠.
아니 나도 아내가 피지 말라고 해서 안피우는데 딸이 뭐라고 부모말을 안듣나요. |
보직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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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와이프가 비흡연자라 내 자식이 담배피는건 그냥은 못넘어갈것 같네요...
술이야 학교다니거나 사회생활하면 마신다고 하지만 담배는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만약에 딸방에서 담배냄새 그득하게 나면 바로 독립하라고 쫒아낼겁니다. 와이프가 집에서
담배냄새 나는걸 극혐하는지라 |
섹스머신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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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6인데 아직도 담배피면 부모님께 등짝 맞습니다..ㅎㅎ
그래서 끊었다고하고 회사에서만 피우고 집에 있는날엔 안피워요. 아니 못피우는거죠 ~~ 걱정되는건 당연한거죠 가족인데..~~ 단 매우 조심스레 표현하시길.. 아시다시피 이게 누가 끊으라고해서 끊을 수 있는게 절대 아니니.. |
닉넴을뭘로할지가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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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선택에 대한 존중 얘기하시는분이 많으신데..
제 생각에 잘못된건 잘못된거라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부모라면 더더욱 그렇게 해야하구요. 나중에 폐암, 기형아출산 같은 문제가 생기면 그래 흡연은 니가 선택한거니까 그 대가도 니가 감당해야지 하실거 아니잖아요. 물론 성인에게 흡연을 해라마라 강요할수는 없겠지만 덮어놓고 지나가는게 부모의 도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따님과의 관계에따라 전달하는 방법은 잘 선택하셔야겠지만 꼭 본인의 뜻을 전달하시고 되도록이면 끊도록 설득해주는게 맞는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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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직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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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부모입장에서 자식이 담배피면 좋아라하는 부모가 몇이나 있겠습니까...
대부분 끊으라고 잔소리하기 바쁘지 |
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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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직접 말하면 더 큰 반발심이 일어납니다.
똑같은 말도 엄마가 하면 먹히는데 .. 아빠가 하면 반항하거든요. |
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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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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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식 담배피는걸로 조언이든 충고든 할 수 있지, 인터넷 세상에 빠져서 현실감 없는 인간들 많네요.
맨날 디지게 술쳐마시는 자식도 성인이라 인정하고 암말 안 해야되나? 자식들도 아빠가 술 맨날 쳐마시고 꽐라돼서 들어오면 한마디 할 수 있는거고. 개인주의에 찌들어 있다보니 가족간에도 같은 기준 들이미네요. 물론 저 사람들도 현실은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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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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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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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 처음본 의붓딸이니까 그러는거죠
친딸한테 하듯이 편하게 말하기 힘들잖아요
초등학생때 가족이됐으면 모르겠는데
고등학생때 만나서 아빠라고 불러주고 화목하게 지내는것만해도 행복에 겨운건데
딸방에 들어가서 물건뒤지다 알게됐다는걸 딸한테 들킨다면 무서운 결과가 올것같아서 그래요 |
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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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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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말씀하신것 전부 공감합니다.
일부 댓글들이 그냥 덮어놓고 성인이니 인정해줘라는게 우스워서요. 목적은 아니었지만 딸 가방을 뒤진건 친딸이라도 관계 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
IU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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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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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도 계속 피우셨다니 강요는 꼰대고요..
가족으로서 건강을 위해 금연 권유정도는 해볼수 있다고 생각해요 |
번개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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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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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니까 알아서 하게 냅둬라가 아니라, 가족이니까 조언해줄 수 있습니다.
양아버지도 가족이니까요. 술도 적당히 해라. 담배도 적당히 해라. 끊는게 좋다. 등 가족의 건강을 위해 딸에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떻게 조절해서 딸이 제대로 설득 될 수 있게 이야기 하냐가 이 관계의핵심 같습니다. |
마르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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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 걍 솔직히 말하세요. 지난번에 어쩌다가 봤는데, 끊는게 좋지 않냐? 너도 알다시피 내가 30년 피우다가 끊었는데... 너도 성인이니 강요하는건 아니고~ 뭐 이정도로... |
0초보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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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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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해주시고 잔소리 아니게 아빠도 예전에 피웠다라는 정도만 이야기 해주셔도 좋을것 같네요.
말로 한다고 바뀌지도 않을거고 언젠가 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가 생각나는 날이 온다면 그때 영향이 있을수도 있겠죠 |
죠랄감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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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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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나 댓글들이나 다 이 문제의 본질을 못짚고계시네요
다큰 (의붓)자식 가방을 왜뒤져요. 담배때문이아니라 가방떄문에 관계 틀어지게생겼네요 |
라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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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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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여년 태우다 끊은지 5년 넘었는데
자식이면 잔소리 하는게 맞고 걱정하는게 당연합니다
여기 말 듣지 마세요. 조언은 자신보다 나은 사람한테 듣는겁니다. 뽐뿌는....읍읍.... https://www.scienceall.com/%EC%8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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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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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단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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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사회적 분위기가 고려된
흡연에티켓을 알려주시는게 제일 좋을것 같은데요.. 각 흡연장소에 대한 분위기들 집근처나 카페 학교 회사 등등.. 담배종류와 맛 기호에 대한 생각들 본인의 흡연과 부모나 친구 지인과의 관계 미래에 임신 출산시에 흡연과의 상관관계 남자들의 여자 담배 입냄새에 대한 기호 몸에 벤 담배냄새 빨리 없애는법... 금연하고싶은 생각이 있다면 금연방법에 대한 도움말 등등... 아직 모르는것들이 있을지도모르니 본인의 30년간 흡연의 노하우정도는 공유해주는게 좋은선택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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