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는건 일하는 사람이 치운다 하더라도 최소한 계산은 하고가야지 그냥가려하다니...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도망가는게 아니라 미안해하는 것부터가 우선이죠

당연히 바구니 써야죠. 바구니 아예 음료칸 쪽에 두는 곳도 있던데.

저희동네 편의점은 바구니 너무 더러워서요

마트도 마찬가지겠지만 눈에 검은때가 보일 정도는 아닌데

편의점 바구니는 때낀 게 보이고 가끔 끈적거리기도함

원래는 편의점 바구니 청소하는 게 맞죠?

네 저흰 무지깨끗해요.. 매니저가 주기적으로와서 점검할텐디 거긴이상하네요

편의점 아니더라도 요즘은 웬만하면 안전하게 가자로 맘먹게 되네요

음료수캔 올려두고 과자하나 가져오는게 비매너인지 몰랐네요

혹시.........  

바구니 써주세요.. 편의점 교본에도있습니다 카운터 물건 보관 분쟁 사례요. 

제발 바구니좀

이건 정말 간단히 생각해보시면...상식적으로 대형마트에서 장보고 하나씩 담아 카운터에 올려 놓으시나요?? 뇟속에서 우린 .. 그렇게할 시 계산원의 오계산 + 계산하는 손님의 물건 복잡함.. 사고.. 분쟁.. 이건 교본 따위가 설사 없어도 기본;;

ㅋㅋ 미친넘들 많죠

지가 들고다니다 부수고 부순선 원래자리에 넣고 새걸로 가져오는 인간도 널림

저는 터져서 줄줄 흐르는거 그대로 넣는 인간도 많이 겪었네요

앗 ㅋㅋㅋ BGF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요 글고보니.닉이 ㅋㅋㅋ

맥주 뭐 살지 고민하느라 

바구니 항상 챙기는데

이상한 사람이네요

저희 집 앞에 편의점이 하나 있었는데. 캔맥이랑 안주들 살 때 늘 바구니 들고 담아넣었는데.

환경 보호하겠다고, 에코백 하나 챙겨서 내가 구매한 것들 열심히 집어넣고 나가려고 하니 .. 바구니 입구에 가져다 놓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알바 있을때는, 그냥 봉투에 넣어 달라고 했어요. 그 알바가 봉투에 하나씩 구매한 물건을 담는 동안 ... 바구니 챙겨서 입구에 가져다 놓을 타이밍 벌려구요 ㅋㅋ (평소에 바구니 늘 가져다 놓는 타입인데, 에코백에 담아오려니 바구니 비울 타이밍이 안 생기더라구요.)

알바생마다 다른데 전 걍 모아놨다가 한번에 제자리 가져다놔요 ㅋㅋ 근데 손님 보고 갖다놓아달라..이건 좀 아닌거같긴한데 ㅋㅋㅋㅋㅋㅋ여태 편의점 3군데 다녔는데 점주님이 다 저리 하라하셨어요 ㅋㅋㅋㅋ 모아놨다 가져다놓으라구 ㅋㅋ 

저희 집 앞 편의점 여자 알바생이랑 주인 아주머니는 그냥 본인 아래쪽에 놓고 치우는 것 같던데, 제가 그냥 바구니 달라고 나가는 길에 입구에 가져다 놓겠다고 종종 했었거든요. (손에 짐이 적을때-)

그런데, 밤에 손님이 오는터라 급하게 수입맥주랑 간식 거리를 한 가득 사는데- 남자 알바생은 저에게 싫은 소리를 하더라구요.

누가봐도 편의점에서 산 물건들로 양손이 가득한데, ... 원래 본인이 쓴 바구니는 본인이 가져다 놓는거라고 ㅋㅋㅋ

그래서 원칙이 그런거구나 받아들였거든요. 아!! 지금은 그 편의점 망했어요^^

바구니 원칙이 있는건 아닌데.. 여태 지에스 두 곳.. 씨유 한 곳이였는데 점주님이 전부 그러라했으니 알바생이 갖다놓는거겠죠 ㅋㅋ 더군다나 갖다놓을때 손잡이 한번 닦아야해요 원래. 그럼 FM은 직원 혹은 알바가 갖다놓는거겠네요 ㅋㅋㅋ

스벅같은데서 쏟았을때 다시 만들어주는 경우가 있다보니 다른곳도 그게 당연한줄 아는 부류들이 있죠

몇개안사도 손에 들고있는거 싫어서 저는 무조건 바구니 쓰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