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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여자 속에 있는 여러 감정들 의인화하고
여자 마음 속을 공간화해서 그 안에서 있는 여러 일들을 형상화하는 거...
완전 픽사의 그 애니메이션인데... ㄷㄷ
다른 점은 인사X드아웃은 풀 애니메이션이고
유미의 세포들은 현실 부분은 실사판이라는 거...
2015년에 인사이드 아웃 개봉일보다 고작 두달 먼저 연재시작 된거네요.
애니메이션 제작기간이 5년이고 개봉 1년 전에 이미 제작완료 됩니다. 스토리라인은 물론 제일 먼저 만들어지니 2010년전에 씌여졌다고 볼수 있죠. 동종업계에서는 곧 개봉될 픽사 애니 시놉정도는 알고 있고 시놉에서 아이디어를 충분히 따올수 있는 기간으로 보입니다. |
출시일이 앞섰는데 그 어떤 근거도 없이 베꼈다고 의심하는 상황은 정말 신박하네요.
여기서 근거라함은 전여옥이 자신의 저서인 '일본은 없다' 원고를 말 그대로 '훔친' 사실이 대법원에서 인정받았던 수준은 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물의 유사성은 둘째치더라도요.
그만큼 표절 혹은 아이디어 도용에 대한 문제는 작가들에게 민감합니다.
당사자라면 의혹을 제기해볼 수 있겠지만 하물며 당사자라도 앞서 언급했듯 출시일이 앞선 작품에 대해서는 명확한 근거 없이 의혹 제기하지 못합니다.
흔한 예를 들면 베낀 작품의 작가가 같은 아이디어의 '공모전 출품작'의 '심사위원'이었다는 정도겠죠.
한국 웹툰과 픽사 애니메이션이 그렇게 내밀한 '동종업계'인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만
혹시 업계 관계자시라면 5년 후 픽사에서 개봉할 작품의 스토리라인에 대해 알려주세요. 5년 후에 개봉하는 거 보고 제 불찰을 사과드리겠습니다.
업계 관계자가 아니라면 '동종업계에서는 곧 개봉될 픽사 애니 시놉정도는 알고 있다'는 추측의 출처가 무엇인지도 궁금하고요. |
@나는선비다 두 작품을 표절이라고 볼수는 없다고 보고 있고, 단지 뷉툰 연재일이 영화 개봉일 보다 두달 먼저라는 이유로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겁니다. 최소 영화 개봉 6개월~1년 전에 배급사 선정과 홍보를 위해 완성본의 프리뷰 영상이 오픈 되는게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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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름
제 얘기는 타임라인을 열거하면서 '시놉에서 아이디어를 충분히 따올수 있는 기간'이라는 식으로 남의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 도용설을 제시하려먼 그만한 근거가 있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다못해 영감을 받았다는 작가의 인터뷰라도요.
그리고 픽사 애니메이션은 무려 작가의 머릿속에 있던 5년 전까지 제작기간으로 치면서
웹툰은 소재만 있으면 오늘 1화 그려서 네이버에 송고하면 내일 당장 플랫폼에 올라가는 초스피드 제작 시스템인지도 궁금하네요.
작화, 채색, 구성, 예비원고, 심사, 감수 등의 작업 아무것도 없이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