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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의 교토에 대한 인식...jpg 11
 eedrref 기타 | 2021-01-17 04:15 | 조회 : 5329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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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호랑이-
| 다른의견0
교토는 메이지유신 이전 도쿠가와 막부가 들어선 에도시대 이전부터 일본의 주도이자 도읍이었습니다. 칸사이벤은 그 옛날에는 표준어로 통용이 되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촌내나는 사투리’가 아니라 우아하고 세련미 있는 말투로 여겨졌을 정도인데요. 오랜 기간 동안 교토 사람들은 세련되고 멋쟁이며 신사적이고 친절하다는 인식이 짙게 있었고 귀족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고 교육을 받아 왔죠(지금도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으쩌라고유 다른의견 0 추천 0
지역감정  전라도 비하 나 이런게 딱 저기서 차용해온게 아닐까 싶네요.. 
2021-01-17 04:37 | 덧글
관망호랑이- 다른의견 0 추천 20
교토는 메이지유신 이전 도쿠가와 막부가 들어선 에도시대 이전부터 일본의 주도이자 도읍이었습니다. 칸사이벤은 그 옛날에는 표준어로 통용이 되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촌내나는 사투리’가 아니라 우아하고 세련미 있는 말투로 여겨졌을 정도인데요. 오랜 기간 동안 교토 사람들은 세련되고 멋쟁이며 신사적이고 친절하다는 인식이 짙게 있었고 귀족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고 교육을 받아 왔죠(지금도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직언을 하는 것 보다는 상대방에게 최대한 돌려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생활화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된 생활습관이 ‘이케즈’라는 행동으로 고착화 되는데요. ‘상대를 골려 주기 위해 얄미운 말이나 짖궂은 행동을 하는 것’이라는 뜻이지만 이는 교토벤을 쓰는 사람들의 ‘돌려말하기’, 혹은 ‘돌려까기’를 뜻하는 말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손님이 왔는데 “귀하신 분이 오셨는데 스키야키라도 준비를 할 걸 그랬나 봅니다”라는 말을 하는데, 이는 풀어말하자면 “당신이 오면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요리하기 수고스러운)스키야키를 준비해야 할 정도로 불편하니 그만 돌아가 주세요”라는 뜻이며, “슬슬 송이버섯이 맛있어 질 계절이네요”라고 말하면 “송이버섯은 없으니 (그렇게 귀한)송이버섯 구할 때까지는 오지 마라”라는 뜻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원래는 상대를 배려하고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도록 하고자 했던 습관인데, 이것이 현대에 와서는 ‘교토 사람들은 겉과 속이 다르다’라든가 ‘교토 사람들은 검은 속을 품고있다’라고 여겨지게 된 것이죠. 특히 같은 칸사이벤 지역인 오사카나 후쿠오카의 경우 굉장히 직설적이고 와일드한 편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칸사이벤을 쓰는 지역이라고 해서 도쿄 사람들의 성향과 비슷하다고 여겨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특히 오사카의 경우 상인들이 많은 곳이라 교토 사람들과 비교하면 거칠게 화를 내는 편인데, 이유는 “책상머리 앉아서 샌님처럼 우아한 것만 찾으며 귀족이라고 거들먹거리는 놈들과 같은 선상에 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교토 사람들의 이런 이미지’는 실제로는 그렇게까지 심하지 않다는 것에 있습니다. 일종의 굳어진 이미지인데, 이렇게 된 이유는 바로 메이지유신 이후 주도가 도쿄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메이지유신 이후 메이지 정부는 자신들의 유신정권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막부시대의 주도인 교토와 메이지 군대에 마지막까지 저항했던 아이즈번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배척했는데, 이런 일환이 바로 교토 사람들의 이케즈를 들어 ‘겉과 속이 다른 인간들’이나 ‘겉은 친절하나 속은 악한 인간들’이라는 이미지를 씌운 것이죠. 이 뿐만 아니라 교토나 아이즈 번 출신 젊은이들을 사실상의 하층민으로 취급해 취업 등에서 의도적으로 배제한 박해와 차별 등이 이어져 교토 사람들은 도쿄 사람들에 대한 분노를 숨기지 않았고 도쿄 사람들은 수십 수백년 동안 나라를 좀먹고 백성을 피폐하게 한 귀족주의를 증오했기 때문에 이들의 골은 깊어져만 갔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작금에 이르러서도 문화, 사회, 경제, 스포츠(특히 한신과 요미우리의 우승 횟수가 압도적으로 차이남에도 이 둘을 라이벌로 꼽는 이유는 바로 이런 지역감정에 있습니다) 등 전반에 걸쳐서 도쿄와 교토의 감정적인 대립은 시간의 흐름만큼이나 그 골이 매우 깊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쿄 사람들은 교토 사람들을 ‘아무것도 못하는 샌님’으로 보고 있고, 교토 사람들은 도쿄 사람들을 ‘어줍잖은 촌놈들’이라고 여기고 있으니, 어딜 가도 지역감정은 존재하는 듯 합니다.
2021-01-17 06:46 | 덧글
블루룰루 다른의견 0 추천 0

야구동영상선수들만 교수급인줄 알았는데,일본 역사문화쪽에도 빠삭하시군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참고로 국외를 나가본적이 없는데요

우리나라도 약간의 지역이미지처럼

서울은 부드러운말투에 다정한느낌

부산은 거친말투에 직설적인 상남자느낌

 

이런식으로 지역적인 선입견이 일본에도 있는듯하여, 사람사는것 다똑같구나~싶네요

 

그렇다면

제가 궁금한게요

위와같은 느낌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일본사람은 겉으로는 무척 친절하지만 속으로는 속내를숨기고 뒤통수치는 나라

중국은 대륙의 기상? 덕분인지 성격화통하고 기분파적인 성향이지만...간혹...착짱죽짱...같은....

 

그런말들을 하곤 하지나요?

일본에서도 보편적으로 한국사람을 바라보는 일반적인 느낌? 분위기? 성향?같은게 있나요?

2021-01-17 07:26 | 덧글
관망호랑이- 다른의견 0 추천 0
글쎄요, 일단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그렇다고 제가 일본에서 살아본적도 없고 시도때도없이 여행을 가고 한건 아니긴 합니다만) 일본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다 친절한 편입니다. 일하는 사람들은 사무적으로 응대하는 경우도 있고, 사무적인 것이 딱딱한 것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친절한 편이고, 만약 본인들이 클레임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오면 도자게 수준으로 엄청나게 사괴를 하기도 합니다. 길 가다가 목적지를 찾기가 어려워서 누군가에게 물어보면 적극적으로 찾아주고, 한국인이라고 말하면 한국 아이돌은 대단하다고 하는 사람들이나 한국에서 소주가 고작 300엔 수준으로 사먹을 수 있다고 하면 깜짝 놀라며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매체에서 보면, 일본의 혐한이 굉장히 강렬하고 그런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여겨지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런 건 별로 신경 안쓰고 산다는 느낌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이라는 나라가 우익의 나라인데다가 그 의견이라는 것이 이미 뿌리깊게 박혀 있는 '극렬 우익'들의 큰 목소리에 좌지우지 되는 것이 사실이고 국민들은 정치에 매우 무관심한 수준이라서 밖으로 나오는 극렬한 혐한이라는 이미지가 일본인들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솔직히 '싫어하는 사람은 무지막지하게 싫어하고 대부분 별 생각 없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아이돌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호감이 올라가면 올라갔지, 한국인이라고 극렬하게 싫어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2021-01-17 07:39 | 덧글
블루룰루 다른의견 0 추천 0
전 국내미디어들을 통해서 한혐기사들을 접하면서 일본 젊은세대들은 다소우리나라에 우호적이고, 일본기성세대는 꽤나 우리를 안좋게 보나? 싶었어요

 

관광지음식집에서 우리나라관광객이 와사비테러사건들도 그렇구요

 

역시 사람사는 세상은 다각적으로 복합적인것이지

단순하게 이렇다 저렇다로 쉽게 판단할순없는것이군요!!

2021-01-17 07:44 | 덧글
뽐뿌왔다 다른의견 0 추천 0

작년 1월 일본 출장 갔을때 일입니다. 고베에서 유명한 니시무라 커피숍에서 커피랑 케익 혼자 먹고 있었는데 옆 테이블 일본 직장인분들(4명)이 말을 거시더라고요. 남녀 쌍쌍이 오셨는데 병원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더라고요.

제가 일본어를 할 줄 몰라 번역기 써가며 간단한 대화를 주고 받았는데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나쁘지 않더라고요. 한국 아이돌을 좋아한다 그러고. 제 직장, 무슨 일로 왔느냐 묻고ㅎㅎ 끝으로 그 분들이 나가시면서 제 커피, 케익 값을 지불해주셨어요. 

사양했는데도 끝까지 본인이 사겠다고. 깜짝 놀랐습니다. 와.. 이런 일본인들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2021-01-17 08:08 | 덧글
블루룰루 다른의견 0 추천 0

완전 훈훈한 사연이네요!

이세상에 편견없이 좋은사람들만가득했음좋겠어요

2021-01-17 08:42 | 덧글
이ge 다른의견 0 추천 0

친절한 사람들도 많지만 요즘 일본 사람들은 길 잘 안 알려줘요. 특히 젊은 사람들은 오히려 길 찾아주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남하고 얽히려고 하지 않으려해요.. 우리나라도 길가다가 갑자기 말걸면 경계하는것처럼 일본도 똑같고 오히려 우리나라는 '아뇨 괜찮아요'라고 말이라도 하는데 일본인은 암말없이 도망감;; 아마 말 조차도 섞기 싫은+어려운 거라고 생각하지만.. 

도게자 수준으로 사죄를 하는건 위에서 그렇게 시키기 때문이고(그게 내부적이든 외부적이든) 그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절대 용서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묻기 때문이기도 해요. 친절한듯 하지만 전화 끊으면 욕하는건 한국과 똑같아요.

2021-01-17 10:58 | 덧글
슬슬풀어봐요 다른의견 0 추천 0
또 에도시대 등의 역사를 봐도 일왕 부터가 쇼군과 막부- 그리고 반 다이묘들 사이에서

엄청 밀당을 합니다. 아침다르고 저녁다르고- 그 사이에서 살아남고 잇속챙길려고 .. 아마 위정자들 부터 그런 모양새가 서민들에게도 점차

퍼진게 아닌가 싶네요.

2021-01-17 09:41 | 덧글
강남스탈린오빠 다른의견 0 추천 0
동쪽 서쪽 서로 기질이 다른데 큐슈는 한국사람과 기질이 거의 비슷하다대요 ㅎㅎ

유익병씨 보면 고개 끄덕

쟤넨 한나라 같아도 지방마다 정서도 다르고 습성도 많이다르다하네요  

들어보면 쿄토 도쿄가 최악인거같슴다

2021-01-17 10:43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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