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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4년 만에 두 번째 믹스테이프…타이틀곡은 '대취타'
뽐뿌뉴스 2020-05-23 09:42 | 조회 : 51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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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두 번째 믹스테이프를 발표했다.


슈가는 지난 22일 오후 6시 애플뮤직과 사운드클라우드 등을 통해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이름으로 믹스테이프 'D-2'를 발표했다.
지난 2016년 8월 공개한 믹스테이프 'Agust D'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번 믹스테이프에도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처음 음악을 시작할 때부터 현재를 살아가며 느끼는 여러 감정을 풀어냈다.


슈가는 지난 17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 'D-7'이라고 적힌 사진을 올리며 믹스테이프 발매를 예고했다.
'D-7'부터 시작된 카운트다운은 이번 믹스테이프의 제목인 'D-2'에 멈췄고, 이날 전곡의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까지 공개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한국 전통 군악 대취타(大吹打)를 샘플링해 만든 타이틀곡 '대취타'는 트랩 비트와 한국 전통 악기 소리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감정이 특징이다.
자신을 '범'에 비유해 힘 있게 쏟아내는 슈가의 래핑이 강렬함을 더한다.


뮤직비디오 역시 웅장한 아름다움과 심오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궁궐을 배경으로, 다른 모습의 두 인물을 표현하는 슈가의 열연이 빛난다.
또한 한복을 입고 검무를 추는 장면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D-2'에는 타이틀곡 '대취타'를 비롯해 변화에 대한 슈가의 해석이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저 달'과 현재까지 이뤄온 성과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어떻게 생각해?', 현 사회의 이상한 점들에 의문을 제기하는 트랩(Trap) 힙합 장르의 '이상하지 않은가', 힙합 알앤비(Hip hop R&B) 곡 '점점 어른이 되나 봐', 강렬한 기타 사운드로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하는 '번 잇'(Burn It), 대중적인 정서를 녹인 트랩 힙합 장르의 '사람', 몽환적인 분위기의 '혼술', 슈가의 감수성과 진심이 담긴 보컬을 감상할 수 있는 '인털루드 : 셋 미 프리'(Interlude : Set me free), 모던 록(Modern Rock)과 힙합이 조화를 이루며, 그리운 친구에 대한 랩이 진한 여운을 남기는 '어땠을까'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담겼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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