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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병 어쩝니까 진짜.... 사내에서 미치겠어요. 27
[* 익명 *] 2021-03-03 14:43 | 조회 : 30017 / 추천 : 1

제가 보통 누군가를 깊게 좋아하게 된 경우는...

다 저의 착각? 으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보통 테크트리가... 상대방이 나한테 호감이 있는것 같은데..? -> 괜히 나도 관심이 감.. -> 상대방을 은근슬쩍 관찰하며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 -> 상상의 나래를 펼침 -> 혼자 좋아하게됨 -> 북치구 장구치고..ㅋㅋ;

 

아 찌질이의 표본이죠.ㅎㅎ

 

그래도 살면서 이게 운이 좋게.. 좀 맞아떨어져서 연애로 가게 된 적도 있구요..

 

제가 그렇게 믿고 싶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눈이 마주쳤을때 느껴지는 삘~같은게 있을때가 좀 있더라구요.

 

얼마전 제 이상형 가까운 스타일이신 분이 경력직으로 입사하셨습니다.

 

그냥 괜찮으신 스타일 이시다 라고 생각했는데, 마주친 눈빛에서 제가 도끼병이 시작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는 제가 도끼병 중증환자인것을 알기때문 별로 맘에 안두려고 노력했죠.

 

근데, 그분의 위치가 저랑 가까운 곳에 있게 되었고..

 

얼마전 설지나고 누군가 저를 엄청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쳐다보니.. 절 뚤어져라 보고있었습니다.

 

저도 생각없이 쳐다보다가 한 2초 있다가 넘 부끄러워서 휙 돌렸지요......;;

 

근데 이때부터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고 미칠듯 맘이 커졌습니다ㅠㅠ

 

그 분과 우연히 엘레베이터 앞에 있다거나, 그냥 오다가다 마주칠때 보면..

가끔 머리를 만지고 계실때가 있는데, 여기서 또 저는 혼자 의미부여하고 ㅋㅋㅋㅋㅋㅋㅋ

 

후.. 어쩌죠 ㅋㅋ

 

그냥 냉철하게 생각해서 제 도끼병을 없애버리고 싶어요 ..

 

어차피 가망없는게, 자꾸 맘커지고 자기전 생각나는데.. 혼자 감정소모하는것도 지치네요.

 

어릴때 학교에서 이런 느낌들면 설레고 좋았는데.. 이젠 싫으네요 .. 가끔 비참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도끼병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그냥 평온하게 회사다니고 싶어요..ㅠ

헝겊인형
| 다른의견1
회사 다닐 맛나겠네요.
SupermanX
| 다른의견0
도끼병은 아니고 금사빠라고 봐야겠네요. 의미부여는 웬만하면 하지마세요. 서로 썸 타지 않는 이상 실제로 의미없는게 대부분이고, 관계 형성에도 별 도움이 안 됩니다.
헝겊인형 다른의견 1 추천 38
회사 다닐 맛나겠네요.
2021-03-03 14:50 | 덧글
gaemii3 다른의견 0 추천 0
ㅋㅋㅋㅋㅋ
2021-03-03 15:46 | 덧글
SC사랑 다른의견 0 추천 0

ㅋㅋㅋㅋㅋㅋㅋㅋ

2021-03-03 17:26 | 덧글
킹주다 다른의견 0 추천 0

zzzzzz

2021-03-04 03:53 | 덧글
양모 다른의견 0 추천 0

2021-03-04 05:40 | 덧글
nhn 다른의견 0 추천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1-03-04 20:32 | 덧글
방방주식회사김비서 다른의견 0 추천 4
혼자 즐기는 도끼병은 좋은데 왜요.
2021-03-03 15:16 | 덧글
Harmony2 다른의견 1 추천 1
꽃은 아름답고

오며 가며 그 모양을 즐거워하면

인생은 즐겁고, 일상은 유쾌합니다.

 

2021-03-03 18:09 | 덧글
쓰라지 다른의견 0 추천 1

나도 두근두근 거리고 싶다

2021-03-04 03:15 | 덧글
SupermanX 다른의견 0 추천 8
도끼병은 아니고 금사빠라고 봐야겠네요. 의미부여는 웬만하면 하지마세요. 서로 썸 타지 않는 이상 실제로 의미없는게 대부분이고, 관계 형성에도 별 도움이 안 됩니다.
2021-03-04 03:19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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