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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자보단 후자가 좋았는데 다 나름대로더라구요 전자는 시간이 더 흐르다 보니 편해지면서 대화가 더 잘 되고 공감대가 많아지고 감정도 나누고 하면서 마음이 생기게 되네요 후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편한 마음이 생기면서 많이 알아가게 되고 점점 낯가림도 줄어들어서 본 모습을 많이 보여줬어요 후자는 낯설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친한 사람들 사이에선 어떤지 궁금하네요 |
저는 남자고 여자분들 만나본 경험으로 B같은 사람이 더 좋아요. B같은 분은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편하게 대하고, 싸울수도 있는걸 그 순간 참고, 다음에 말해서 푸는것도 많아서 좋았어요. A같은 사람은 조금 더 깊게 사귀어서 서로 편해지고 그러면 좀 상대방 생각안하고 행동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다 케바케이기는 한데... 제 경우는 그랬습니다. 처음에는 잘맞추고 하더니, 나중에는 그냥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하지 않고 행동하는걸... 자신의 솔직함이라는 명목으로 정당화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