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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 뺑뺑이 성공했어요
춤추는아웃복서 | 2019-06-26 09:42 | 조회 : 4717 / 추천 : 4

안녕하세요.

 

수영입문한지 11개월째인 40대 남자  수린이입니다.

 

저는  워낙 물이 무서워서, 그 무서움을 극복해보기위해 수영을 시작했구요.

 

5개월 정도 되었을때, 접배평자 영법은 다 배웠고, 이후부터는 자세 교정으로 접어들었는데요

7개월차 되었을때부터 장거리에 대한 열망이 생기기 시작했죠.

 

그후로 잘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야 뺑뺑이를 돌수 있냐고 물어봐도 돌아오는 답은

 

1. 그냥 힘들어도 참고 해라

2.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준다

3. 힘빼고 천천히 돌아라.

 

위에 세가지 답이 대부분이었죠. 저는 이런걸 원하는게 아니라 호흡할때 좀 더 디테일하게 설명해주길 원했고, 좀더 기술적인 부분을

설명해주길원했는데, 항상 대답은 위 세가지였죠

 

9개월차에 접어들었을때 뭔짓을해도 뺑뺑이가 안되는구나 생각이 들어 그만두고싶다는 생각도 여러번 들었는데요. 별짓을 다해도

200미터가 한계였습니다.

말그대로 수태기에 접어들었던거 같아요 그때 버틸수있었던건 펑키타에서 신상 수영복이 나왔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되네요

 

 

그이후로 언젠가는 되겠지라는 심정으로 계속 수영장을 다녔고, 지난주부터 뭔가 편한 느낌이 오기 시작하다가 드디어 오늘 강습 끝나고 10바퀴 (500m)를  안쉬고 돌기 시작하네요. 호흡도 많이 남아있었는데 출근시간때문에 어쩔수 없이 나왔습니다.

 

 

진짜 엄청 많이 고민하고 좌절하고 여러 가지 호흡법과 자세를 바꿔가면서 습득을 했는데, 정작 지금 생각해보니

위에 고수들이 말하고있는 위에 세가지 방법이  다 맞는 대답이었습니다.

 

1. 그냥 힘들어도 참고해라 ->  6바퀴 지나고부터는 힘들지 않아요. 호흡도 정상범위로 돌아옵니다.

2.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준다 -> 얼마전부터 자유형호흡시 반드시 숨을 쉴수있다는 믿음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심적으로 안정이되네요

3. 힘빼고 천천히 돌아라 -> 자유형 스크로크를 제외하고는 침대에 편하게 누워있다는 생각으로 힘을빼니 힘이 덜 들어요. 낙엽떠다니듯이...

 

 

저는 워낙 물을 무서워하기때문에, 다른 분들보다 늦게 호흡이 트인거 같은데요. 제 기준엔 호흡이 트이는 시기는

숨을 들어마실때 물먹지 않고 무조건 들어마실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때, 그리고, 물에 편하게 누워있는 느낌이 들때 인거 같습니다.

 

물론 제 기준으로 말씀 드린거라, 서로 다른 부분이 있을수도 있지만, 제 경험에 대해 약간 참고하셔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니미니in 다른의견 0 추천 0

저랑 기간은 비슷하신데 전 아직도 힘듭니다ㅜㅜ 특히 자유형은 50m만가도 죽을것 같아요 ㅜㅜ 강사에게 물어보몃 폐활량이 약해서라고 밖에ㅜㅜ

2019-06-26 11:55 | 덧글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참고 10미터만 더 가시면 점점 늘지 않을까요

2019-06-26 12:51 | 덧글
peertj1234 다른의견 0 추천 0
발차기는 어떻게하시나요? 
2019-06-26 12:27 | 덧글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발차기는 거의 안합니다 2비트로 해요 퉁.....퉁....  이런 느낌으로요

2019-06-26 12:52 | 덧글
힘드네여 다른의견 0 추천 0

유선형 유지하고 체력소모 줄이는데에는 투비트 킥이 좋으나 그만큼  풀의 부담이 커져서 

유선형 유지하며 체력 소모 크지않은 여러번의 발차기를 연습하는  것도 좋습니다.

2019-06-26 15:33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감사합니다. 다음 목표는 스트림라인 입니다.

2019-06-26 15:59 | 덧글
혜윰여울 다른의견 0 추천 0
6개월째인데..아직 자유형 호흡이 안됩니다 ㅠㅠ

호흡이 안되니 다른 영법도 안늘고..그나마 배영이 제일 편한...ㅡㅡ;;;부럽습니다

 

2019-06-26 15:16 | 덧글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저는 배영도 힘들어요... 아마도 심리적인 부분때문에 몸에 힘이 들어가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2019-06-26 15:58 | 덧글
괘도이탈 다른의견 0 추천 0

추카드립니다.!

 

스트림라인(수평)

완급(힘조절, 발차기, 페이스조절)

낮은 호흡(안정된 호흡, 롤링)

심리적 요인(안정감)

장거리에 기본요소는 갖추셧으니...

 

500m → 1km 이상 까진 그냥 쭈욱 치고 올라갑니다.

 

시간, 스트록수(swolf), 턴, 잠영등 앞으로 더 신경쓸게 더많아지더군요~

 화이팅 하세요!

 

2019-06-26 15:39 | 덧글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스트림라인이 형성이 안되서 하제가 가라앉는 문제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어깨에 더 부담이 오는것 같구요.

연습만이 살길 같습니다. ㅜㅜ

2019-06-26 16:00 | 덧글
쎄인츠 다른의견 0 추천 0

전 2년반째인데 아직 힘들더라구요 ㅡㅡ

호흡보다 어깨(삼각근)가 뭉쳐서 팔을 들기도 힘들게 되더라구요.  어거지로 하면 5바퀴정도, 오리발끼면 10바퀴 정도가 맥스인데 그렇게 돌고나면 팔이 올라가질 않아요 ㅠㅠ

 

11개월만에... 대단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


2019-06-26 16:07 | 덧글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감사합니다.  호흡이 안정되는데 팔이 아픈거면 혹시 팔이나 뒷목에 힘이 들어간거는 아닐까요? 침대에 편하게 누워있듯이 물에 기댄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수월해지던데요

2019-06-26 16:11 | 덧글
silit 다른의견 0 추천 0
ㅋㅋㅋㅋ펑키타 신상으로 수태기 버티셨따는 부분에서 빵터졌네요.ㅋㅋㅋ

저도 접배평자 다배웠고 팔꺽기, 턴 연습하고 있는 단계인데(8개월차...)

장거리... 과연 할 수 있을까 뭔가 아직 미지의 세계같습니다;;

2019-06-26 16:47 | 덧글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다들 하는 말이 어차피 나중에 뺑뺑이는 자연스럽게 되는거니, 자세에 집중하라고 하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될겁니다.  

2019-06-26 16:52 | 덧글
쫑우! 다른의견 0 추천 0
뺑뺑이 돌기 시작하면 재미있기는 하죠.. 5개월에 영법 마스터 하셨으면 잘하시는편이에요^^
2019-06-26 16:54 | 덧글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마스터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모양 흉내만 내는 정도입니다. ㅜㅜ

2019-06-26 17:17 | 덧글
ㅍㅎㅎㅎㅎㅎ 다른의견 0 추천 0

나중에는 귀찮아서 뺑뺑이 안하게 됩니다.

 

뺑뺑이 아무리 돌아봐야 수영 안늘어요. 생각없이 숭여하면 진짜 그냥 몸 움직이기에 불과할 뿐 

2019-06-26 16:55 | 덧글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지금 마음상태로는 내일 자유수영이라 언능 수영하고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역시 생활체육은 자세가 중요한거보네요
2019-06-26 17:19 | 덧글
bunbury 다른의견 0 추천 0
수력 8년차이지만 6-12개월이면 다들 되실겁니다. 진정한 뺑뺑이는 꾸준히 하다가 연수반될때쯤 
2019-06-26 16:55 | 덧글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저희수영장 연수반 분들은 짐승들이에요. 빠른속도로 지치지않고 막돌아요. 저는 상급반이라 다행이에요 ㅎㅎㅎㅎ
2019-06-26 17:25 | 덧글
조량 다른의견 0 추천 0
개월차가 중요한게 아니라 연습량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죽으라고 상급반 뒤에 쫓아다니면 가능합니다. 연습량은 자유수영 기준 1500-2000 정도 하고 오신다고 하고 천천히 할수 있습니다. 30바퀴 니깐 10바퀴씩 세번. 
2019-06-26 16:56 | 덧글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목표를 세우고 돌아봐야겠네요
2019-06-26 17:19 | 덧글
문가이버 다른의견 0 추천 0

전 8년 쉬다 다시 시작하는데 25m도 힘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2019-06-26 17:08 | 덧글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전 하루이틀만 쉬어도 몸이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몸치는 아닌데....
2019-06-26 17:20 | 덧글
2Q19 다른의견 0 추천 0
축하드립니다~

 

이제 해야할 하고싶은 여러 가지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실겁니다~

 

천천히 재미있는 수영 되시길 바래요 ^^

2019-06-26 17:11 | 덧글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감사합니다. 당분간 뺑뺑이를 즐겨볼께요. 하체가 가라앉는 문제가 있거든요
2019-06-26 17:21 | 덧글
골든boy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뺑뺑이 30분은 돌았었습니다..

그때 주위에서 뺑뺑이 도는 속도가 박태환과 비슷하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2019-06-26 17:13 | 덧글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부럽습니다. 저도 빠른속도로 뺑뺑이 돌고싶어요~
2019-06-26 17:21 | 덧글
달비데오늬 다른의견 0 추천 0

저는 호흡은 셀프로 하다가 트였는데

 

강습은 몇개월 받은게 다라서 자세가 안나와소 속도가 안나오네요 ㅋㅋ  

2019-06-26 17:15 | 덧글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생활체육인은 자세 아니겠습니까~
2019-06-26 17:22 | 덧글
바둑아놀자 다른의견 0 추천 0

펑키타 신상에서 빵터졌네요!ㅎ 공유하시죠ㅎ

축하드립니다!! 뺑뺑이ㅎ

2019-06-26 17:23 | 덧글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감사합니다. 며칠전에 또 신상이 나왔네요!
2019-06-26 17:26 | 덧글
겨울곰- 다른의견 0 추천 0

헐퀴 장난아니군요 ㅠㅠ 여자분들이 쭉쭉 나가는거 보고 전 제가 저질체력이라고 느꼈는데.. 평영으로만 가고 자유형은 뭔짓을 해도 전 왕복이안되요 ㅜㅜ 이제 4개월차인데.. 호흡도 벅차고 고민입니다 ㅜㅜ아직 멀었네요 전

2019-06-26 17:44 | 덧글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시간이 해결해주더라구요.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2019-06-27 08:47 | 덧글
전역은내운명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2년하다가 지금은 쉬고 있지만 

처음 3달은 죽을것 같이 힘들었거든요 ..

등록한 돈이 아까워서  억지로 버텼던것 같아요

그러다가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본인이 방법을 터득(체득)하면 조금씩 괜찮아지는것 같더라구요^^

2019-06-26 20:33 | 덧글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맞습니다. 버티니까 해결되네요. 아마 저도 수태기때 포기했으면 수영을 다시는 안했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2019-06-27 08:48 | 덧글
대쪽같은선비 다른의견 0 추천 0

수영 영법 배우는 것도 좋지만 거리 늘리는 재미도 있는것 같습니다. 장거리 가능 해지시면 오픈워터도 도전해보세요. 주말에 종종 저수지 왕복2km 정도 합니다. 맨발루요.요즘은 수온이 높아 수트는 안입구요. 부이는 꼭 착용합니다.  비록 성적은초라하나 6월 낙동강 대회두 나가보구..8월엔 한강건너기두 신청 했네요. 수영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9-06-27 06:03 | 덧글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제 친구들중에 바다수영하는 친구도 있고, 프리다이빙하는 친구도 있기는 한데, 아직까지는 깊은물은 좀 무섭네요 ㅎㅎ
2019-06-27 08:49 | 덧글
나타깡 다른의견 0 추천 0

우선 축하드리고 몹시 부럽습니다.

저도 수영한지는 오래됐지만.. 배우다 중단하길 반복하다보니.. 영 안느네요


근래 5개월 정도 꾸준히 다니고 있는데..

현 교정 월수금,  남자 30중반 입니다.

 

저는 자유형때 호흡이 불안정한데..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1. 날숨 시, 물속에서 일정하게 뱉는게 잘 안되네요.. 많이 뱉다가 조금 뱉게 됩니다.

2. 들숨 시, 어느 정도를 마셔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이 마시면 과호흡 온다는데ㅠㅠ

3. 호흡시 물이 들어와요.. 고개 돌리는 타이밍과 가라앉은 하체 때문이겠죠?

 

이런 문제들로 호흡이 달리다보니 쉽게 지치고 멀리 못가더라구요

 

저도 님과 같이 되고싶은 조바심에 주저리 주저리 적어봅니다..ㅋ

 

다시한번 축하드려용  즐수하세요

2019-07-03 16:30 | 덧글
춤추는아웃복서 다른의견 0 추천 0

감사합니다. 제 기준에서 말씀드릴께요. 호흡법은 사람마다 틀려서 본인이 편한 호흡법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1. 날숨 시, 물속에서 일정하게 뱉는게 잘 안되네요.. 많이 뱉다가 조금 뱉게 됩니다.

-> 오른쪽 호흡 기준입니다. 왼팔로 물을 잡을잡아서 풀동작까지 코에 물에 안들어갈 정도만 쉬고, 오른쪽 팔저으면서 호흡하려고

    고개를 돌릴때 흠~~~ 하고 숨을 뿜는데 가슴에 힘이 안들어가게 뿜어줍니다. 호흡으로 인해 배와 가슴에 불필요한 힘이 안들어

   가고 평상시 처럼 쉴수있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2. 들숨 시, 어느 정도를 마셔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이 마시면 과호흡 온다는데ㅠㅠ

  -> 많이 안마셔도 됩니다. 물밖에서 입으로 숨쉬는거 연습해보세요 편하게 들여마시는 만큼만 쉬셔도 되요

      평소 한숨쉴때 느낌으로 한숨쉬고난다음에 들여마시는 정도인거 같아요

 

3. 호흡시 물이 들어와요.. 고개 돌리는 타이밍과 가라앉은 하체 때문이겠죠?

 -> 들숨시  입을 여는 타이밍인거같은데요. 저는 입과 코쪽에서 물밖으로 나오는게 느끼지는데, 물의 경계선(?)이 입술을 지나는 느낌일때 들숨을

     쉽니다. 하체는 저도 많이 가라앉아서 속도가 안나요...

 

완전히 제 개인적인 기준이라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9-07-04 11:17 | 덧글
나타깡 다른의견 0 추천 0

네 설명 감사합니다^^

2019-07-07 08:44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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