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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가 되기 위한 배영 팁
센토 | 2016-08-02 18:14 | 조회 : 13789 / 추천 : 18

배영은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영법중의 하나죠.

그러다보니 강습때도 상대적으로 푸대접받는 영법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배영에 취미를 붙이고 잘하게되면 참으로 우아한 영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급이신분 및 상급인데 흔히들 범하고 있는 잘못된 자세의 교정을 위해 써 봅니다.

 

1. 몸의 자세.

 

대부분의 경우 머리는 떠 있고 나머지 몸은 비스듬히 사선으로 수면아래 가라앉아서 

다리는 저~~아래 물속 깊숙히 가라앉아 있습니다.

이러면 팔이 몸 전체를 끌고가는 형태가 되어 힘만들고 속도도 나지 않습니다.

열이면 아홉이 그렇습니다. 

 

턱은 당겨서 눈은 내리깔아 발쪽의 수면이 보이도록 하고 가슴은 내밀어서 다리는 수면 대략 30cm 이하로 내려가선 안됩니다.

몸의 전체자세만 제대로 되어도 배영의 반 이상은 성공입니다.

다리를 띄우기 위한 가슴내밀기, 잊어서는 안됩니다.

 

2. 물잡기

 

자유형과 마찬가지로 어깨를 쭉 뽑아서 더 멀리 있는 물을 잡습니다.

하박전체로 물을 눌러주는 느낌으로 옆구리쪽 가슴위치까지 가져옵니다.

역시 물잡기의 힘의 배분은 30%.

 

3. 물밀기

 

자유형의 경우엔 허벅지까지 밀어주는데 반해 배영은 자신의 엉덩이 뒤쪽(즉 몸의 약간 아래쪽)으로

하박 전체를 이용해서 밀되 나머지 70%의 힘을 모두 씁니다. 

위 1번의 제대로된 몸의 자세와 물밀기를 함께 익힌다면 그야말로 배영의 신세계를 경험하실 겁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4. 팔돌리기 및 롤링

 

물밀기 후 물에서 나올때 손의 모양은 편한대로 하면 됩니다.

손의 위치와 모양에 대해서는 강사마다 제각각인데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중요한 것은 반드시 어깨가 먼저 나오고 마지막으로 손이 나와야 하며

입수할때는 반대로 손이 먼저 들어가고 어깨가 제일 나중에 입수해야 합니다.

이래야만 더 멀리있는 물잡기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손이 들어갈때쯤 반대편 어깨는 나오게되서 자연스레 몸 전체의 롤링이 발생하게 됩니다.

롤링으로 인한 방향성을 잃지 않도록 주의.

 

5. 호흡

 

특별한 팁은 없구요, 제 경우엔 오른팔이 나올때 날숨, 입수할때 들숨을 쉽니다.

 

6. 발차기

 

상체 롤링에 따라 하체도 자연스럽게 따라서 롤링하며 발차기를 합니다.

상급의 배영발차기는 수면위에 비치볼이 있다고 가정하고 이를 발등으로 차낸다는 기분으로,

고급의 배영발차기는 발목 스냅을 이용해서 발등으로 물을 밀어내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찹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발차기든지 발차기로 인한 하얀 물거품이 내리깐 눈에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속 깊은 곳에서 하는 발차기는 그냥 발버둥일 뿐입니다.

 

 

적어도 배영으로  25미터풀 연속으로 대여섯바퀴 정도는 힘 안들이고 할 수 있어야겠죠? 

이 글 역시 공감되고 필요하다 생각되는 부분만 취사선택하세요.

 

 

장스크 다른의견 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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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21:32 | 덧글
뽐뿌왕팬 다른의견 0 추천 0
평영. 접영 모두 기다립니다.
하지만 지난번의 자유형 팁도 몸이 뜻대로 안되는게 현실이네요
2016-08-02 23:14 | 덧글
센토 다른의견 0 추천 0
나머지 영법도 정리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동작을 간단하게 글로 표현한다는게 쉽지가 않네요.
2016-08-03 14:13 | 덧글
개똥父 다른의견 0 추천 0
오오오~
추천받아 마땅합니다 ^^
2016-08-02 23:51 | 덧글
센토 다른의견 0 추천 0
감사합니다.^^
2016-08-03 14:13 | 덧글
envyme 다른의견 0 추천 0
오왕!
배영만 초급반인데 ㅜ ㅜ잘보고가요!!
감사합니다 :)
2016-08-03 15:20 | 덧글
뿜삥~ 다른의견 0 추천 0
오~~ 추천 드려요~
근데 하박이라 하심 어느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2016-08-03 21:55 | 덧글
센토 다른의견 0 추천 0
감사합니다.
하박은 팔꿈치 아래부분을 얘기합니다.
2016-08-04 06:31 | 덧글
사무엘은오디에 다른의견 0 추천 0
ㅊㅊ
2016-08-05 16:31 | 덧글
생수영수증 다른의견 0 추천 0
ㅊㅊ
2016-08-10 10:21 | 덧글
업글레이드 다른의견 0 추천 0
실제로 자세 보면서 해야되는데. 정말 어렵더라구요 배영 제일 취약합니다.~~ 좋은 글 고마워요
2016-10-13 15:56 | 덧글
센토 다른의견 0 추천 0
대부분 취약종목이 배영이죠..
하기 싫으니까 안하게 되고, 안하니까 더 못하게 되고.. 악순환..
강습시간에 배영시킬 때 배영하고, 평영시킬 때도 배영하면 늡니다. 쉽죠? ㅎ
2016-10-13 23:01 | 덧글
뽐뿌제거 다른의견 0 추천 0
잘봤습니다
2016-12-21 23:16 | 덧글
dpedrosa 다른의견 0 추천 0
다시 한번 집중해서 해보겠습니다
2017-04-20 10:47 | 덧글
태사다 다른의견 0 추천 0
내일 아침에 7개월만에 처음 수영장을 가는데, 배영이 가장 걱정이라서 한 번 다시 읽어봤습니다.
가슴을 내밀고, 시선은 발끝, 롤링하면서 최대한 멀리 물잡기....머릿속에는다 들어있는데 왜 실천이 안될가요..ㅠ.ㅠ
2017-07-05 17:19 | 덧글
센토 다른의견 0 추천 0
양 팔을 귀뒤에 위치하도록 쭉 뻗은 상태에서 배영 발차기 연습을 먼저 해보세요.
이때 발차기 물거품이 눈에 보이도록..
이게 잘 되면 배영 70% 는 달성입니다.
2017-07-18 09:30 | 덧글
비리소녀 다른의견 0 추천 0
갈수록 다른 영법에 비해서 배영이 어렵다고 느껴지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8-02-20 16:07 | 덧글
센토 다른의견 0 추천 0
대개 그렇습니다.
초급때는 만만한게 배영이었는데 경력이 오래될수록 배영을 제일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2018-02-23 13:16 | 덧글
warubasii 다른의견 0 추천 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11-20 10:45 | 덧글
푸레 다른의견 0 추천 0
한 반년 정도 자수때마다 연습해서 이제 배영 뺑뺑이가 가능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속도가 너무 안나요

25미터 풀에서 한번 가는데 40초정도... 어르신들 느긋한 수영 속도랑 비슷합니다 ㅠㅠ

발차기가 약하긴 한데 너무 느려서 고민입니다 ㅠㅠ
2019-02-03 13:43 | 덧글
센토 다른의견 0 추천 0
하체가 가라앉아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발차기가 아무리 좋아도 하체가 가라앉아 있으면 속도가 안납니다.
그 말은 반대로 하체를 띄우면 발차기가 좀 약해도 어느 정도 속도는 붙습니다.
2019-02-04 13:20 | 덧글
푸레 다른의견 0 추천 0
강습때 강사쌤이 수중영상을 찍어줘서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발차기는 나쁘지 않더라구요

문제는 골반전방경사가 있어서 자유형도 그렇고 배영도 그렇고
유선형 만드는데 지나치게 힘이 많이 들어가는게 아닌가 하고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곤 있는데 워낙 짧아서 그런지 잘 안되고 있네요 ㅠㅠ
2019-02-04 13:25 * | 덧글
투쌍아빠 다른의견 0 추천 0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2019-04-06 21:49 * | 덧글
한글만사용함 다른의견 0 추천 0
다시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
2019-06-10 01:43 * | 덧글
rutgers 다른의견 0 추천 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19-06-13 09:44 * | 덧글
어쩌다얻어걸림 다른의견 0 추천 0

가라앉는 다리와 발바닥 쥐가 반복적으로 나서 배영은 재껴두고 있는데, 좋은 글 덕분헤 다시 시작해봅니다.

2019-07-30 13:09 *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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