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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3개월 후기..(사진포함) 51
마르코판타니 2018-10-15 10:35 | 조회 : 22021 / 추천 : 7
zzzzzzzzz.jpg (290.7 KB)


 

 


 일단 수영 시작 몸무게는 88이였습니다.. 완전 돼지..ㅋ  저 키는 171이예요..


 

 8월에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새벽반 등록을합니다.

 

 자유영 배영 평영 까지는 초등학교 때 배워 자신있었지만 20년 만에 찾아간 현실은 그런거 없음..ㅋㅋ

 

 다 힘들었어요. 홀랑 벗고 수영장 들어가는것도 적응 안되었고, 제가 시력이 굉장이 나쁩니다. -9옵티..

 

 도수 수경도 불편하구 그냥 물속만 들어가면 패닉이였음.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했나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매일 수영장 가니, 물이랑은 좀 친해져서 재미가 조금 붙더라고요.

 

 처음에는 어깨도 전에 다쳐서 잘 안돌아가고(싸이클 낙차), 허리도 안좋았습니다.

 

 그래도 첫달, 수영 갔다오면 하루종일 입맛이 없어서( 물을 많이 먹었습니다. 배탈도 잘 나구.. ㅠㅠ) 88->78까지 내려옴..

 

 강사 선생님도 살빠진거 같다고 칭찬해줌.. 

 

 

 

 두번째 달, 중급반 등록. 여기 수영장은 레인이 18m여서 재미가 하나도 없음.. 전에 수영장은 25미터, 50미터 레인도 있었거든요.

 

 18m가니라인을 가니 첫달 열심히 다닌게 효과가 나더라고요. 호흡도 어느정도 트이고, 저는 호흡을 음 ~파로 안하구, 호흡할려고 고개돌리기직전에 뱉고 마셔요. 이렇게 하니 호흡도 좀 편해 지더라고요.. 

 

 평영 배우고, 평영 무릅 유연성 0%여서 웨지킥으로 대체..  강습은 웝킥으로 알려주더라고요.  자유영, 배영은 어느정도 와리가리 될정도로 됨.

 

 1번은 부담스럽고 2번정도에서 서서 열심히 강습 받음. 

 

 몸무게는 78에서 74,73 왔다 갔다 했습니다. 식단은 따로 챙겨 먹은건 없고, 그냥 집밥 먹었습니다.

 

 

 

 셋째달, 상급반 가니 재미가 하나도 없음 ㅠㅠ. 난 접영도 못하는데 첫날부터 접영을 하더라고요. 꿀렁 꿀렁 웨이브랑 양팔접영을..

 

 3일동안은 혼자 평영하구.. 접영 꿀렁 꿀렁 알려주더라고요. 정말 수영장은 고인물과 친목의 향연..

 

 살짝 흥미를 잃을 뻔하다가, 혼자 유튜브 보고 접영 연습했습니다. 그래도 접영 잘 안되네요. 한팔 접영은 잘되는데 어깨가 잘 안돌아가네요.ㅠㅠ

 오른 쪽어꺠는 회전이 잘되는데 왼쪽은 유연성 자체가.. 한번 다쳐서 그런가? 누군가가 나의 자세를 찍어준다면 금방 늘것 같은데

 

 이건뭐 제대로 하는건지 알수가 없음. 아는 사람이 없어서 뒷사람한테 물을수도 없고 아무튼 그랬어요.

 

 초급 중급 때는 뒤에 사람사귀어서 뒷사람한테 계속 물어봤거든요. 간단하게 자세가 어떻다.. 그런거?

 

 

 

ps-일단은 수영하면서 느낀점은, 초급에서 중급 고급 순차적으로 올라가면 아는 사람도 있고, 재미도 빨리 붙일수 있다?

 

    근데 저는 친목 별로 안좋아해서 사람을 막사귀고 그러진 않았어요. 계속 시간타임을 옮겨서 수영만 열심히 하고왔어요.

 

    강사는 젊은 20대 30대 보다는 나이 좀 있으신 40대가 좋았다.

 

    초급반 삼촌 뻘 강사님이 제일 좋았어요. 친절하구, 구수하고, 그리고 짬이 뭔지 느껴지는 분이였음.

 

    이건 좀 위험한 발언이지만, 몇 젊은 강사의 경우 제가 싫어하는 유형이 조.. 

    

    전 프로페셔널 하고, 진지하게 수영 알려주시는분이 좋은데

 

    아무래도 불타는 청춘이니 어린 여자 애들을 편애하는게 보여서 보기 안좋았음.. 어떻게 함 해볼라고.. 티나게..

 

 

 

 

 

   88->70까지 감량 성공했고요.. 살 빠진 이유를 분석해보니.. 

    

  저의 경우 꾸준히 더러운 수영물을 먹으니 밥맛이 떨어져서 식사량이 전반적으로 줄어서 굶으면서 다이어트 한거 같아 바람직하게 살을 뺸건 아닙니다. 그리고, 끊었던 담배도 피다보니 ㅠㅠ.. 더더욱 살이 빠진듯.. 바람직한 다이어트 아닙니다. 

 

 

 아침 공복 수영 했고, 점심도 많이 안먹었어요. 원래 식사량의 2/1정도. 저녁도 2/1정도.. 

 회식이나 술먹을때는 안주 별로 안먹고, 쏘맥 빨리 먹고 빨리 기절했습니다.

 돼지였을때 사진은 제가 이별을 최근에 해서 사진을 다 지워버려서 없네요.

 

 

위에꺼는 74일때구요.. 위에는 74, 밑에는 71. 조금 차이가 나긴하네요. 88일때 사진이 있어야 다이어트 하시는분들 동기부여가 될텐데.. 찾아보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수영하시고요, 유튜브도 보시면 수영자료 정말 많아요. 콧털 외국인 아저씨랑, 국가대표 남자분이랑 러블리수영인가? 그분 꺼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영이 제일 좋았던 점은 아무생각 없이 내 몸에 집중할 수 있어서 정신적으로 도움 많이 되었어요.

 

 신기한점이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수영하면서 생각이 많아지면 호흡도 안되고 시간도 안갔어요. 아무생각 없이 뇌를 비울때가 수영이 더 재밌고 잘되었습니다. 

 

 

zzzzzzzzz.jpg


 

 

 

 

 

 

  

2018-10-16 01:03: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8회)

솜솜투정 다른의견 3 추천 0
매끈한 몸매가 되었군요~
王자가 보입니다!
2018-10-15 10:41 | 덧글
마르코판타니 다른의견 0 추천 0
급격히 빼니. 살이 푸석푸석합니다. 천천히..웨이트 병행해서 다이어트하시면 더 도움 되실듯..
2018-10-15 10:45 | 덧글
솜솜투정 다른의견 0 추천 0
수영 4개월차 82→75로 감량했답니다~
2018-10-15 11:14 | 덧글
ghdi430 다른의견 0 추천 0
비추 3개 ㅋㅋㅋㅋ왤캐웃기지 ㅋㅋㅋ
2018-10-15 22:54 | 덧글
솜솜투정 다른의견 0 추천 0
제 댓글에 왜 비추가 3개나 달렸는지...ㅠㅠ
2018-10-15 23:30 | 덧글
themanofGod 다른의견 0 추천 0
원래 수영하면 힘들어서 많이 먹는데~~~
대단하시네요~~~
2018-10-15 14:43 | 덧글
마르코판타니 다른의견 0 추천 0
입맛이 없어요 ㅠㅠㅠㅠ 의욕도 없고 ㅠㅠㅠㅠ
2018-10-16 00:49 | 덧글
물개지욱 다른의견 0 추천 0
와 멋져요 이런 후기 감동입니다 ^^
2018-10-15 15:59 | 덧글
물개지욱 다른의견 0 추천 0
조회수 실화인가요 ㅎㄷㄷ
수포 흥하네요♥
2018-10-15 23:41 | 덧글
마르코판타니 다른의견 0 추천 0
술먹고 오니 헐...ㅡㅡ;;
2018-10-16 00:49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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