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포럼 > 수영포럼
  • 수영포럼
  • 생활스포츠
  • 스킨/스쿠버

자유형에서 머리의 각도 33
센토 2018-11-25 07:42 | 조회 : 9217 / 추천 : 12

간만에 글 써봅니다.
수영을 오래 한 사람도 오랜만에 수영을 하게 되면 폼이 망가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누가 지적해주지 않으면 자신은 잘 모른다는거죠.
개인차가 있겠지만 자유형이 가장 그런것 같습니다.
폼이 가장 쉽게 망가지면서도 정작 본인은 이를 잘 인식을 못하죠.

머리의 위치 (또는 각도)는 의외로 매우 중요하면서도 민감합니다.

1. 수영장 바닥을 보면서 수영하는 경우
   단: 머리, 양 어깨, 목 뒷덜미 전체에 물의 저항을 받는다. 
   장: 하이엘보우에 유리하다.

2. 고개를 들어 전방을 바라보는 경우
   단: 하이엘보우 및 상체 롤링에 불리하며 하체가 가라앉기 쉽다.
   장: 시야확보 및 물속 팔동작에 의한 어깨 부담이 가장 적다. 

3. 5미터 전방 수영장 바닥을 보는 경우
   단: 상대적으로 체력소모가 큰편이며, 이로 인해 장거리인 경우 고개가 숙여지기 쉽다. 
   장: 살짝 든 머리가 물을 가르는 형태로 물의 저항이 가장 적다.

위 세가지 중에서 어떤게 올바른 동작일까요?
답은 3번입니다.

잘못된 다리동작의 원인은 상체에 있거나,
잘못된 물속 팔동작의 원인은 어깨에 있거나,
잘못된 어깨의 원인은 머리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유형 리커버리시 팔꿈치가 낮은 경우, 강사들이 흔히 팔꿈치를 더 높이 들라고만 하는데
무슨 말인지는 알면서도 잘 안고쳐지는 경우가 많죠.
이럴때 고개를 약간 더 숙이고 반대편 어깨를 더 쭉 뻗으면
하이엘보우 문제가 자동으로 교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머리의 위치가 하이엘보우 및 물속 팔동작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얘깁니다.

My_Persona 다른의견 0 추천 0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8-11-25 18:30 | 덧글
센토 다른의견 0 추천 0
감사합니다^^
2018-11-25 22:31 | 덧글
아이홀 다른의견 0 추천 0
저번에 어디선가 봤는데, 어깨 통증 있는 사람은 머리 각도를 너무 바닥을 봐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8-11-25 20:46 | 덧글
센토 다른의견 0 추천 0
감사합니다^^
2018-11-25 22:31 | 덧글
푸레 다른의견 0 추천 0
방금 하고 왔는데 저는 바닥을 보네요 ... 앞을 볼려면 자꾸 엉덩이가 가라 앉네요
2018-11-25 21:10 | 덧글
센토 다른의견 0 추천 0
어깨, 목에 힘을 더 빼야 하겠군요.^^
2018-11-25 22:32 | 덧글
호랭이출동 다른의견 0 추천 0
센토님 글이 오랜만이라 더욱 반갑습니다. 저는 1번과 3번을 번갈아가며 하는데, 유독 오른쪽 어깨만 부하가 많이 걸립니다. 그렇다보니 근육통도 오른쪽 삼각근이 더 강한 편이구요. 이게 양쪽 하이엘보 자세의 불균형이 문제인지, 오른쪽 호흡 및 롤링 거리로 인한 동선 길이 차이의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6비트나 4비트에서는 무리가 없는데, 2비트에서 이런 증상이 있네요. 혹시 댓글 보시게 되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2018-11-25 21:30 | 덧글
센토 다른의견 0 추천 1
초/중급자의 경우엔 질문글만 봐도 대충 감이 오는데
상급자의 경우엔 수영하는 모습을 직접 봐야 알겠더라구요.

일반적으로 삼각근에 무리가 오는 경우는 물잡기에 힘을 과도하게 쓸 경우입니다.
이게 누적이 되면 수영후에 삼각근이 뻐근해지죠.
2비트 킥에서 무리가 있다는 것은 장거리할 때 그런것 같은데,
물속에서 왼팔과 오른팔의 물잡기 동선과 힘의 배분을 비교해 보세요.
분명 양팔이 다를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혹시 오른팔 하이엘보우시 그런것 아닌가 의심이 된다면
오른팔 리커버리시 왼팔을 더 쭉 뻗어 보시고요.
2018-11-25 22:30 | 덧글
호랭이출동 다른의견 0 추천 0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물잡기시 힘의 배분과 하이엘보 불균형 모두 문제인 것 같아요. 물잡기 및 푸쉬 때 의식적으로 왼팔에 힘을 더 준다거나, 오른팔 리커버리 때 왼팔을 더 뻗어 롤링 및 리커버리 시간을 좀 더 가져갈 경우에는 무리가 없더라구요.

별 생각 없이 수영하다가 이게 무너지는 순간부터 오른쪽 삼각근 통증이 왔어요.

양쪽 호흡을 하면 이런 문제가 개선될까요? 왼쪽 호흡이 익숙치 않아 시도를 해보진 않았는데, 양쪽 호흡이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연습을 해볼까 합니다. :-)
2018-11-26 01:31 | 덧글
개똥父 다른의견 0 추천 0
역시 센토님 글은

선추천, 후감상이죠 ^^
2018-11-25 21:42 | 덧글

공지사항 링크모음 PC버전 절약모드

로그인 회원가입

PPOMPPU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