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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가 되기 위한 자유형 팁 63
센토 2016-07-26 10:00 | 조회 : 36349 / 추천 : 23

초보를 위한 자유형 탑은 많이들 써 주셨으니

초,중급에서 고수가 되기 위한 자유형 팁을 써 볼까 합니다.

 

1. 머리 위치

 

수면이 대략  앞 이마의 수모선과 일치하는 정도가 몸이 물의 저항을 가장 적게 받습니다.

즉 고개를 약간 든 상태.

요건 풍동실험으로도 증명이 됐죠.

 

2. 롤링

 

어깨를 쭉 뻗는 동작으로 인한 상체의 좌우롤링은 있으나 하체는 롤링이 적을수록 좋습니다.

(배영의 경우에는 상,하체 롤링이 필수입니다)

 

3. 물잡기

 

어깨를 쭉 뽑아서 더 멀리있는 물을 잡습니다. 

어깨를 뻗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20cm 정도 더 멀리 있는 물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저항도 줄고..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상박을 최대한 고정하고 하박만으로 자신의 가슴 위치로 물을 가져오되 30% 정도의 힘만 씁니다.

 

4. 물밀기

 

가져온 물을 하박 (팔꿈치부터 손끝) 전체를 이용해서 허벅지 끝까지 밀어주며 이때 나머지 70%의 힘을 모두 씁니다.

자유형 추진력의 대부분은 이때 결정됩니다. 

남보다 현저히 느린 사람들은 이 과정이 잘못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물을 제대로 밀었다면 삼두근이 뻐근해질 겁니다.

 

5. 팔 돌리기

 

물을 허벅지까지 민 후, 손목과 팔꿈치에 완전히 힘을 빼고 어깨힘 만으로 팔을 들어서 

물속에서 쭉 뻗어있는 반대쪽 팔의 팔꿈치와 일직선 되는 부분에 입수시킨 후 쭉 뻗어 줍니다. 

팔 돌리기하는 손끝의 동선은 몸의 옆구리 선과 거의 일치하는 직선입니다.

 

주의할 점은 호흡하는 쪽의 팔이 호흡끝내고  입수하기 전에 반대쪽 팔이 먼저 가라앉지 않도록 합니다.

즉 한쪽 팔이 입수할때까지 반대쪽 팔은 물속에서 쭉 뻗은 상태로 기다립니다.

 

6. 발차기

 

초보때 배웠던 허벅지로 찬다 또는 물을 눌러준다..는 모두 잊습니다.

발등으로 물을 뒤로 밀어주는 느낌으로, 즉 발목 스냅으로 물을 뒤쪽으로 밀어줍니다. 

수초가 물살에 흔들리는 모습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가장 적은 힘으로 최고의 효과.

 

 

이상, 어디서 배끼거나 참고한 내용은 아니라서 강사들의 입장이나 강습내용과는 좀 다를수도 있겠습니다.

아니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무시하시구요, 도움 된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취사선택하시면 될 듯 합니다.

 

 

< 참고 >

자유형에서 흔히 범하는 7가지 실수와 교정

http://m.ppomppu.co.kr/new/bbs_view...

2017-06-23 07:18: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2회)

생쥐0 다른의견 0 추천 0
디테일한 설명 좋네요^^
잘 참고하겠습니다!!
2016-07-26 10:24 | 덧글
털호 다른의견 0 추천 0
오 멋진 설명감사하요
2016-07-26 10:56 | 덧글
onefinespringday 다른의견 0 추천 0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
2016-07-26 12:21 | 덧글
pom394 다른의견 0 추천 0
좋네요
2016-07-26 14:16 | 덧글
요로케 다른의견 0 추천 0
훌륭하십니다. 짝짝짝

저같은 경우에는 수영 꽤 오래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발차기와 손이 엇박이 되서 난감합니다.
2016-07-26 14:57 | 덧글
뽐뿌왕팬 다른의견 0 추천 0
저는 물밀기가 안되는거 였군요.
같은 반 남들보다 자유형이 느려요 ㅜㅜ. 평영도 느린데...
접영과 배영은 비슷한 수준인데... 내일부터는 물밀기에 신경을 써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2016-07-26 15:42 | 덧글
행복하쟈 다른의견 0 추천 0
자유형할때 하체의 좌우롤링이 적을수록 좋다는건 왜 그런거죠? 상체 좌우롤링하게되면 하체도 자연스럽게 좌우롤링이 되는건 아닌지...
2016-07-26 15:55 | 덧글
센토 다른의견 0 추천 0
하체 롤링에 대해서는 단거리와 장거리의 경우 약간 다른데,
주로 힘에 의존하는 단거리의 경우엔 킥이 6 비트 킥이 되면서 자연히 하체도 롤링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거리의 경우엔 2비트 혹은 4비트 킥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 때는 몸의 밸런스가 더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이때 하체까지 롤링하게되면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기 쉬워서 몸이 휘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인정사정 볼것없는 50m, 100m 단거리형 자유형 보다는
부드러운 장거리형 영법을 익히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2016-07-26 16:21 | 덧글
아이스맛 다른의견 0 추천 0
센토님.
다른 부분은 무시하라고 하셔서 따로 답글 달지 않았는데.
하체 롤링이 되면서 부드러운 영법이 장거리 영법이고
배우시는 하체 롤링 안하는 것은 숄더 드리븐이라고 단거리 영법입니다.

강사님이 몸이 휘어지기 쉽다는 것은 롤링 안정성을 잡는게 쉽지 않아서 강습에서 빼신거 같습니다.
저희 수영장에도 강사에 따라 생활 체욱에서 밸런스 잡기 어려운 하체 롤링을 가르치지 않는 분이 있고
하체 롤링을 하기 위해서 사이드 발차기와 온갖 드릴 및 스노클까지 이용하는 분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 참고했습니다.
http://cafe.daum.net/_c21_/bbs_sear...
2016-07-28 18:19
센토 다른의견 0 추천 0
무슨 말씀이신지 압니다. 그 부분 지적하신걸 보니 님도 고수시군요.
문제는 우리가 선수가 아니라는 겁니다.
책에 나온 선수들의 영법을 그대로 따라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오랜동안 수영을 해 오면서 0.1초를 다투는 선수들의 영법보다는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며 정확한 폼으로 부드럽게 그러면서 속도있게 수영하는
기술습득이 우리같은 일반 수영인의 목표가 아닐까 생각해 왔습니다.
평소 킥부이를 허벅지에 끼고 자유형해도 밸런스 유지가 잘 되는 사람은
대쉬나 인터벌등 단거리 연습에도 잘 적응하는데 반해,
밸런스 보다는 힘과 속도가 중요시되는 단거리형 영법을 주로 구사하던 사람은
장거리형 부드러운 영법에 오히려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밸런스가 깨져서..
이런경우 교정이 잘 안되더군요.
하체롤링을 하면서 밸런스 유지하는게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얻는 이득도 그리 크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어쨌든 좋은 지적 감사하구요, 참고하겠습니다.
2016-07-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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