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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노답인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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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스틸
부산 향토기업인데 50년됐음
근제 아파트가3700세대가 인근에들어 온다고하자 반대함
분명히 민원에 시달릴꺼라고
근데부산시는 괜찮음 시전하고 아파트지음
예상대로 수백건의 아파트주민 민원에 당진으로 이전하기로함
심지어 아파트에선 이전하는데 먼지 소음등으로
커뮤니티시설등 보상 해달라고함
직원400명에 협력업체도 다 이전한다고함
안그래도 일자리없다는 부산인데 그냥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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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까
특집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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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모르면서 이런 말도 안되는 기사는 왜 퍼 나르시는거죠?
팩트 체크도 안된 요상한 인터넷 기사에 살 붙여서 자극적인 제목붙이면 그럴만해 보여서 인가요?
지역 향토기업 대한제강 얼마전 만기 출소한 성범죄 이력 오거돈 (노무현정부 때 해양수산부 장관) 부산시장 재직중 두명의 여직원에게 성추행 혐의로 시장자리에서 물러나서 구속 수감생활을 했었던 사람의 조카가 3대째 이어받은 기업입니다.
시발은 대한상사 이구요.
대한제강이 인수한 YK스틸(야마토코리아) 일본 야마토스틸이 IMF의 주범 한보철강 부산공장을 인수해서 운영해온 회사 입니다.
한보철강 부도로 시작된 IMF 가 대한민국 경제에 얼마나 치명적이고 비규정직 활성화 아울러 저질의 일자리 확산을 폭발시킨 주범 이란걸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현재 야마토스틸은 YK스틸 설비 상표권 영업권을 대한제강에 매각후 그 자금으로 기존 사업장의 10배에 달하는 철근공장(전기로) 을 베트남에 준공 하였습니다 또한 IMF 때 부도로 버려진공장을 헐값에 인수해 근 22년간 매년3천억 에 가까운 수익을 벌어갔고 헐값에 샀던 공장을 15배가 넘는 돈을 받고 대한제강에 팔고 떠났습니다.
뽕을 다뽑고 지릴정도죠. IMF때 투자라 세제지원, 환경규제등 각종 우대혜택까지 어마어마 합니다.
그럼 대한제강은 한보철강 떄 부터 써온 30~40년 된 노후화로 다썩은공장을 왜샀냐? 아시다시피 전기로는 어마어마한 공해물질 배출과 중대재해 지정 사업장으로 PSM 대상 사업장 입니다. 더 이상 대도시에서 공장운영은 힘들다는것을 잘알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같은 업종으로 신평공장,녹산공장을 이미30년 넘게 운영중 인 업체가 모를까닭이 없죠 첫째 부두활용 인수한 한보철강 부지는 부두시설이 일부 포함돼 있어 고철 스크랩 조달에 중요한이점이 있습니다.
둘째 영업권 입니다. 철근은 대표적인 장치산업으로 신규진입이 힘들고 물량이 한정적 입니다. 매년 조달청에선 철근구매량을 기업마다 할당해 줍니다. 예시로, 1위 현대제철 관급물량 25% 2위 동국제강 관급물량 20% 3위 YK스틸 8% 4위 대한제강 5% 5위 한국철강 5% . . . 그럼 이제 대한제강은 해마다 관급량에 13%를 가져가겠네요. 예시이지만 거의 현실입니다. 가만있어도 관급물량의 13%을 팔아먹으수 있는거죠. 거기다 민간건설 판매량 도 비슷하니 규모의 경제를 YK스틸 인수로 실현 하는겁니다.
노후화로 이미 다썩은 설비는 어차피 다시 지어야하니 요즘 철강산업의 메카 당진으로 이전해서 신규투자를 하고 기업이미지 개선까지 하는겁니다.
아울러 현재 문제가 된 YK스틸 사업장엔 종사자 400명중에 대한제강 정규직이 없습니다. 인수때 인력 고용승계 없이 외부 아웃소싱 업체를 이용해 운영 중입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아니라는 거죠.
어쨌든 여러가지 이유로 땅은 두고 설비 만 이전하게 된 것인데 마치 주변 아파트의 민원 만으로 이전하는것처럼 이전의 한 가지 이유인 것은 분명하지만, 민원 이전에 환경규제로 더 이상 영위가 힘든 곳임을 기업도 이미 알고 인수한 것인데 이 세상이 단순하게 이분법적인 논리로 돌아가는 것처럼 생각없이 써댄 기사가 한심 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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