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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아들 딸은 쉬고, 60대 부모는 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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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27만2천명 증가한 674만9천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1982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0대 취업자(672만명)를 뛰어넘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674만9천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50대(672만명), 40대(619만1천명), 30대(547만3천명), 20대(356만9천명), 15∼19세(14만2천명) 순이었습니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 중 60세 이상 비중도 23.4%로 역대 최고입니다.
늬앙스가 60대 자식들 대학/대학원까지 시켜서 고학력 만들어 놓았더니...
자식들 고학력이라고 노가다/좆소공장/딸배/하청에하청/농축산업/조선업 등등
안하고 쉬는거죠.
(지방 가기도 싫고....)
쉬어도 일해주는 부모가 있어서 행복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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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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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경이면 다큰딸 알바라도 뛰어야지 참 하여간 ........
이러다 부모 병들고 쓰러지면 쌩가고 아니 자기 한몸도 건사 못한다 하것구나 ..... |
바이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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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노인혐오시대잖아요.
5년 후, 10년 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해 질 겁니다. 지금도 노인 고독사, 노인빈곤율 최대임에도 다 들 고개 돌리고 모른척 하고 살고 있죠. 모르긴 몰라도 이 상태로 쭉 가다간 특정 지역 같은 경우 한 집 건너 한 집씩 고독사 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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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산다는게,
50%의 위치인 평균이라도 한다는게 생각보다 쉬운 일은 결코 아니죠 냉정하게 말하면 어렵다는 평균에 도달한 사람들 조차도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하고 절망속에서 살 가능성이 높으니 안 낳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0대 평균이 나라고 가정하면 30대 평균이 내 10년 후 미래이고 그렇게 40대 50대 60대 평균의 삶이 이어집니다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내가 평균이라고 치면, 그 사람에게 도달할 미래는 현재의 내가 보는 것들일 가능성이 크죠
적은 급여로 허덕대는 10년차 선배들, 중견이나 대기업 잘 이직했다 치더라도 평균적으로 4-50대에 잘리는 대선배들 (평균 출산 연령 생각하면 애는 대학교도 못갔죠) 그렇게 회사 나와서 자영업 하다가 평균적으로 망하는 대부분의 동네 사장님들 5-60대 육체노동 하시다가 여기저기 몸이 고장나시고 노인빈곤 평균의 삶을 사시는 나의 부모님
현실이 이러한데 내 미래만큼은 이렇지 않을거라 단언할 수 있겠습니까... 여기서 애낳고 내가족 지키겠다고 가난한 부모 팽개치면 그거야말로 죄악이 아닐까요? 나만큼은 피나는 노력을 해서 평균의 삶을 벗어난다 치더라도 누군가는 평균의 자리에 있게 될테니 큰 관점에서는 개선이 될 수가 없겠죠 그래서 저는 아이낳은 사람들 존경합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낳는게 아닌 이상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정말 어지간한 각오와 결심 아니면 힘든 결정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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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8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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