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링크등록안내
광어가 제일 맛있다는 사람 꽤 있던데
HOT게시글더보기▶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이광수는 조사 중 무엇을 먹고 싶냐는 물음에 "광어회가 먹고 싶다"고 말했다. 북한에서 광어회는 최고급 음식으로 이광수 자신은 잠수기지에서 직접 여름철 해상훈련 도중 산소통, 작살등으로 광어를 잡았기에 먹을 기회가 많았다고 하지만 '못 사는' 남한에 광어회나 있겠느냐는 심정에서 그렇게 대답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광수의 생각과 다르게 당시 남한에서 광어회는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잡은 상태였다. 양식이 80년대부터 시작돼 90년대 들어서는 대량 생산이 가능한 수준까지 발전했기 때문이다. 조사관들은 그의 요청을 들어주었고 고급 음식이라 쉽게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는 자신의 생각과 달리 광어회를 바로 가져다 주자 이광수는 그제서야 조사에 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텔레x텔레 |
1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