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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부에 사는 입장에서.. 재난문자로 도로통제라고 하고 죽장면은 긴급대피까지 날아오는데
지상파 방송사는 낮에 취재한 뉴스 무한반복이나 하고 자기들끼리 사설하듯이 스튜디오에 앉아서 지꺼리고..
왜 재난방송을 안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태풍오면 실시간 재난방송으로 현장상황 중계하고 어디가 위험한지 반복해서 알려주잖아요.
왜 그걸 안하는거죠?
지금 상황을 모르니까 PC로 고속도로 CCTV를 볼려고해도 통행제한된 구역은 CCTV도 안나오더군요. 행저적으로 막은건지 불나서 고장난건진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여기까지 넘어오면 대피해야하나 잠 못이루고 옷이랑 짐챙겨두고...
뉴스에 어르신들 돌아가셨다는 소식도 나오던데...
어르신들은 스마트폰 잘 못보고 재난문자와도 눈이 어두워 잘 못보시는분도 많습니다.
그 분들에게 유일한 세상과의 소통은 TV 정규방송이에요. 실시간 재난방송없이 낮에 취재한 뉴스나 보여주고 있으면 불이 바로 옆동네까지 와있어도 다른지역 이야기인갑다~ 이러고 있는겁니다.
서울사람들 입장에서 같은 경북북부니 알아서들 조심하겠지 싶어도..
의성에서 영덕까지 100키로고 안동에서도 70키로.. 차로 1시간 넘게 갑니다.
어제 저녁 뉴스만 봐선 영덕까지 올거라고 생각도 못하는 거리죠.
안산에서 불난걸 서울사람이 뉴스로 보는것과 같음...
불이 코앞까지와서 포항 북서부, 영덕에 대피하라고 하고있는데도 방송은 그상태였음.
진짜 수신료의 가치?? 일본 쌀값 올랐다고 걱정하는 일본 방송은 수신료 일본놈들한테 받으라고 하세요.
다 같이 분리청구하고 수신료 거부운동 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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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데 들어가서 취재하라는게 아니라 긴급재난방송 타이틀 달고
국민들에게 재난방송에 귀 기울여 달라고 경고하고 소방당국이든 행안부든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부처에서 들리는 소식 실시간으로 전해주고... 문자로 오는걸 방송으로도 말하고 그 문자가 왜왔는지 설명을 해줘야죠. 죽장면 대피하라고 문자가 왔씁니다. 그럼 그게 왜왔는지 방송에서 설명해줄수 있는거잖아요. 바로 옆까지 불이 붙어온건지 화재지역이 아직 멀지만 위험하니까 예방차원인건지... 상황을 전혀 모르고 문자만 보면 그 공포심이 얼마나 심하겠어요... |
제 친가 외가가 의성 안동입니다 저도 걱정되고 안타깝고 그렇지만 워낙 불이 예상치못한 곳으로 번지는데다가 광범위해서 행정부처도 우왕좌왕 하는데 취재가 되겠습니까 어차피 kbs뿐만이 아니라 지상파 서울민국으로 전락한지 오래라서 기대도 없구요 |
@또뽐뿌하네 대체 무슨소린지 모르겠네 친가 외가의 위치나 서울민국에 대해서 물은게 아니라 나랏돈 먹는 KBS라면 당연하게도 재난방송은 물론이거니와 현 상황을 알려달라는건데요? '워낙 불이 예상치못한 곳으로 번지는데다가 광범위해서' 제대로 알려달라는거 아닙니까? |
@또뽐뿌하네 나는 조국이 짜장면을먹는지 짬뽕을 먹는지도 알아야 했고
문재인 대통령 집 처마가 10센치 벗어난것도 알아야했고
모든걸 알아야했는데 내집옆에 불난걸 모르면 무슨의미가잇나요? |
오나의여신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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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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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amnc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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