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오늘 뽐뿌 깃발을 들고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많은 비가 왔지만 줄기찬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축제를 즐기는 모습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뽐뿌 깃발을 만들고 집회에 나간다는 것에 대해 처음엔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내가 우리 뽐뻐님들 전부를 대표하는 것도 아니고 혹시나 이 비상식적인 상황에 일이 잘못 흘러가 나와 뽐뻐들 그리고 커뮤니티에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닐까 라는 망설임은 없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뽐뿌의 상식적인 민주시민은 대표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5분 생각하고 바로 시안 만들고 주문했던 기억이 나네요.
뽐뿌 깃발을 들고 처음 집회에 참여할때는 멋쩍은 감이 없진 않았는데 워낙 많은 깃발과 그리고 같이 동행해준 초등학교 2학년 아들래미가 있으니 전혀 창피한 생각은 없었습니다.
(초딩 아들과 같이 가다보니 메인이 아닌 구석탱이에 있었던거 같아 죄송합니다 ^^)
그리고 많은 뽐뻐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저에겐 열심히 집회에 참여해야겠다는 자극이 되었으며,
(가끔 깃발이 안보이면 섭섭해 하실땐 더더욱요 ^^) 또한 집회에서의 뽐뿌깃발을 통해 커뮤니티에 집회참여를 독려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좋았었습니다.
아무튼 아직은 내란 청산이 진행 중이지만 잠시 뽐뿌 깃발 기수 자리를 내려놓으려 하며, 옆 동네 다모앙의 많은 깃발처럼 우리도 더 많은 뽐뿌 깃발을 위해 시안이나 깃발,깃대 구매 방법 등의 정보 필요하시면 쪽지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은 내란 사태가 끝난게 아니니 우리모두 아직은 방심 금물입니다.
즐거운 주말 저녁 시간 보내세요
ira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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