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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진짜운이네요 62
[* 익명 *] 32 2024-10-22 08:51   조회 : 22375

부모지원 한푼도못받고 와이프랑결혼해서

서울에 집한채사서 집값많이오르고 애셋놓고 아~ 너무행복하다 난 역시운이좋네

 

라고생각할쯤 와이프가 50대에나 걸린다는 자가면역질환을 30초에 걸렸네요

 

아직 이상증상들은 크지않지만 암처럼 완치나 치료가 되지않고 죽을때까지 어디로 공격할지 불안한마음에살아야하고 특히나

젊은나이에걸리면 예후가안좋다는데...

 

참.. 애셋을 괜히낳았나 싶기도하고 아직초등학교도 안간애들 아.. 일반적인 사람들처럼 사는게 꿈이였는데...

 

항상건강이 최고다 라고생각했지만 이런병이 예방한다고 안걸리는것도아니고 참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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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2
관리 잘 받고 하면 괜찮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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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다른의견 0 추천 2

힘드시겠어요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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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1

저희 와이프도 그랬어요.

중간중간 대학병원에 검사하러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병원에 중증환자 장애인 증명서 문의해보시고 해당 된다면 발급받으세요.

병원비 할인에 연말정산 추가 공제 혜택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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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른의견 4 추천 2

산정특례는받았는데 병원비고 장애인등록이고 뭐가의미있겠나요.. 안아프고 안받는게 최고지 ㅜㅜ

 

저도와이프보다 나이가 많아서 아프면안되니 운동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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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다른의견 0 추천 1
온가족이 모두 건강한건 복이구요.

대부분은 이런저런 병 하나씩은 갖고 삽니다.

 

자가면역질환의 대부분은 관리 가능하구요,

예전처럼 심각한 장애를 남기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질병을 통보받고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면,

최악의 케이스만 사진으로 나오는데 그런것에 충격받으고 좌절할 필요 없습니다

 

대부분은 관리하면서 정상적인 삶을 살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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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다른의견 0 추천 0

평생관리가 힘들어서 그렇지 딱 짜여진 프로그램 안에서 사시면 됩니다. 유지가 중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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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9 *] 다른의견 0 추천 5
안아프고 안받는게 당연히 최고지만

이미 아프시자나요. 

그러면 치료와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거. 

지원 받을 수 있는것들은 다 신청해봐야죠?

몸도 아픈데 병원비는 병원비 대로 쏟아붓고

지원은 지원대로 못받고 그러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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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다른의견 0 추천 0
와이프 건너 아는 분 애기도 자가면역질환 때문에 모든 털이 다 빠지는희귀 병에 걸렸더라구요ㅠㅠ 얼른 완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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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다른의견 0 추천 0

자가면역질환 중 뭔지는 모르겠으나

강척이면 수영 요가 필라테스 하세요

 

큰 통증 없이 관리하면서 잘 살 수 있어요

 

자가면역은 강동경희대 한양대 교수 유명하니 참고하세요

저는 약 먹다가 주사로 넘어왔어요

매주 제손으로 주사 찌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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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3 *] 다른의견 0 추천 0

강척은 여자는 잘 안 걸려요 여자는 류마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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