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고민포럼 ▼▲
  • 고민포럼
  • 전/현/무포럼
  • 법률상담

예비 신랑 결혼 사기. (주식관련) 123
[* 익명 *] 4 2024-11-11 09:09   조회 : 24938

혼전 임심이 되어서 결혼을 압두고 있는 예비 신부 입니다.

남자친구가 주식을 하고 있고 1억에서 6천 손해 봤다가(남은 금액 4천) 한달뒤쯤엔 잔고가 3천까지 떨어졌다고 했습니다.

대출은 없다고 얘기 했구요.

그러다가 저희 부모님 뵙기전에 주식 잔고 확인하고 싶어서 보여 달라고 했더니 안들어간지 오래이고

잔고 확인 방법을 모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통장 입출금 거래내역좀 보자고 했더니 서브 계좌를 보여줬고

왜 급여 들어온 내역이 없냐고 했더니 그제야 급여 통장을 보여줬습니다.

그러고 한참 실랑이 끝에 내용을 들은바

4천까지 주식이 떨어져서 5천만원을 대출했고 9천에서 다시 현재 4천만원으로 떨어졌답니다.. 총 마이너스 천만원인 셈이죠.

그러던 중 은행 계좌 깔린거 다 확인 해보니

다른 소소한 대출 2백~3백만원씩 8백만원 가량 대출을 했더라구요..

얘기 끝에 주식 정리하고 대출도 어찌 어찌 갚겠다는데. 믿어도 되는건가요 ?

이런 상황에서 결혼이 아니라는건 알겠는데

죄없는 아기가 태어나도 문제. 안태어나도 문제. 고민입니다.....

 


(대출을 함부로 하는 사람) 

(주식을 끊는다고 하는데 끊을 수 있다고 보세요 ? 결혼후에도 몰래 하지 않을까 의심부터 들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HOT게시글더보기▶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123
[* 익명1 *]
| 다른의견0
돈이야 나중에 벌면 된다고새도 속이고 넘길려고 한건 어떻게 안되요 파혼하시고 애긴 알아서 하시는게... 돈은 복구해도 신뢰는 복구 안되요
[* 익명2 *]
| 다른의견0
파혼하는게 대출까지끌어다쓸정도면 답없어요 중독입니다
[* 익명5 *]
| 다른의견0
주식에 미쳐서 대출 우습게 받는 사람 같은데요. 게다가 거짓말을 저렇게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이 애 아빠인건데요? 결혼하시면 글쓴이님이 열심히 벌어서 돈도 갚고 애기도 키우실 듯....
[*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49

돈이야 나중에 벌면 된다고새도 속이고 넘길려고 한건 어떻게 안되요 파혼하시고 애긴 알아서 하시는게... 돈은 복구해도 신뢰는 복구 안되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76 *] 다른의견 7 추천 5

돼!

돼!

돼!

안되요는 안돼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77 *] 다른의견 3 추천 7

으이그

뭐 대단한거라고. 1절만 할것이지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80 *] 다른의견 1 추천 6

그 대단치 않은 걸 틀리게 쓰는 사람들은 징글맞게도 계속 나옴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87 *] 다른의견 0 추천 1

저렇게말해도 못고치지 맟춤뻡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106 *] 다른의견 0 추천 0
다른건 못찾으셨네요

 

실패!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80 *] 다른의견 0 추천 0

새도 애긴 이 정돈 오타나 좀 나이 있는 사람이라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되를 틀리게 쓰는 건 오타 핑계댈 것이 안 되니깐요.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0
시간내서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일단 신뢰를 잃은거 때문에 무슨말을 해도 거짓말 같아서 이게 과연 결혼생활이 지속 될까 걱정입니다....ㅜㅜ
*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2 *] 다른의견 0 추천 34

파혼하는게 대출까지끌어다쓸정도면 답없어요  중독입니다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 익명24 *] 다른의견 0 추천 3

애가있다는데 그렇게 쉽게결정할일도아니죠ㅜ

| 덧글 점아이콘
  1. 댓글주소복사
전체 코멘트 보기 ▼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