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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견기업 월500정도 외벌이 남편입니다.
결혼한지는 13년정도 되었고요
아내는 늘 월급보다 많은 소비를합니다.
그렇다고 이상한 사치품이나 취미로 쓰는건 없고
애들옷, 먹는거, 어디놀러가서 쓰는경비
이정도가 다에요.
그러나 매달 마이너스라는거죠
매달 50~100만원정도 마이너스입니다.
13년동안 매달 그래왔습니다.
한동안은 제가 투잡으로 메꾸기도하고
(대리, 노가다, 배달..등)
그것도 이제 제가 건강이 안좋아서 어렵고요
(정기적으로 병원다니고 있어요, 간, 관절, 신장 질환)
아내에게 마이너스난다고 얘기한건 신혼때부터입니다.
몇번을 얘기하고 다투었지만 절대 안변합니다.
마이너스통장이 4천만원짜리인데...작년말부터 바닥이고
이제 신용대출도 더 나올것도 없네요. 당연히 마통 바닥나기
전 3달부터 계속 아내에게 얘기해왔고요...안변하죠 물론
마지막으로 몇달전에 또 얘길했는데
이젠 이럴게하면 난 더 돈나올곳이 없다. 집을 팔아야한다
이랬는데...뭐 바뀔리가요. 그대로이고 전 예고한대로
집을 팔려고 내어놨고 오늘자로 계약까지 마쳤습니다.
아내에게 우리 이제 월세로 가야하니까
다음달쯤 이사가자고하니
왜그러냐고하네요...
예정대로 집을 정리했다하니
울고불고 생쑈를하네요.
아이엄마인데...적당히를 모르네요.
30평아파트에서 15평빌라 월세로 가야한다하니
이제 좀 상황이 심각한게 느껴지는가봅니다.
뭐 이미 어쩔수있는것도아닌데...전 그려려니하는중인데
이혼하자고하네요..하...
아이봐서 이혼은 안하려고하는데...참 이혼하고싶은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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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과 유사성 80%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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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글쓴이의 습관이 배어 나오네요. |
이런글 인증은 잘 안하지만 탐정노릇한 익명70님 헛다리짚고 몇분은 저분 말을 너무 믿고계신것같아서... 저 글은 제가 아닙니다. 주작같다는 의심할만하게 내용이 참 비슷하네요. 일개 월급쟁이 삶이 유사한게어느정도 있겠지요. |
이혼하고 양육비 최소한만 주시고 사세요. 그게 더 이득일 듯 합니다. 아이 아빠로서의 책임만 지시고 남편으로서 역할은 그만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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