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던 유학시절

파스타면 삶고 케챱에 비벼 마무리 참기름

진짜 핵 가성비

그냥 저냥 먹을만 했습니닼ㅋㅋㅋ

면은 적당한거로 고르시고, 

1. 물에 소금 좀 치고 봉지에 써진 시간만큼만 삶으세요.

2. 체에 받쳐서 물 좀 빼고, 소스 적당히 부으세요.

3. 올리고 싶은 토핑있으면 데친걸로 올리세요.

4. 전자렌지에 2분정도 돌리세요.

5. 잘 비벼서 드세요.

생토마토도 써보고 캔토마토도 써보고 이거저거 써가면서 볶아서 먹어봤지만,

어지간하면 저 레시피가 간단하고 갑입니다.

물기도 적당히 나와서 뻑뻑하지도 않아요 ㅎㅎ

토마토 소스 파스타를 소스 사서(청정원, 라구 등등) 만들어먹으면 가성비 별로 안 나올 것 같은데요?

파스타는 마늘이랑 올리브오일에 볶아 먹어야 가성비 나올듯하네요. 일단 저렇게 알리오올리오만 되면 뭘 곁들이거나 같이 볶아도 됩니다. 넣을 수 있는 것들은 걍 냉장고에 있는 버섯, 브로컬리, 베아컨햄소시지류, 삼겹살 먹다남은 것, 버지락 등 암 거나.

저기에 토마토 소스 조금만 넣어도 되고, 토마토 소스 대신 우유랑 슬라이스 치즈 넣으면 크림파스타. 케찹 넣으면 나폴리탄.

일단 뭐 대단한거 할생각 마시고

스파게티 면사고 그냥 아무거나 사셔도 됩니다

스파게티 소스 사시고 처음이니까 토마토스파게티소스 사시면 됩니다

여기에 소세지같은거 사두되고 암거나 먹고싶은거 사세요

그다음에 그냥 짜짜로니 하는것처럼 하면 됩니다

대신 면삶을시간만 10분으로 늘리세요

오뚜기 미트소스, 양파, 파스타면 저렴한거 아무거나, 여유 있으면 버섯(양송이 추천)

출근하면 푸실리 파스타 전자렌지 용기에 담아서 정수물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점심시간쯤 보면 애들이 말랑해져요. 차가워진 물 버리고 뜨거운물 담아서 2분 30초 전자렌지 돌리고. 다시 물 버리고 대기업 파스타소스 적당량 넣고 다시 1분 정도 돌리고 먹음 됩니다. 

용기와 수저만 설거지 하면 되서 편합니다. ㅋ

집에서는 원팬 알리오 올리오 가끔 해먹어요.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많이 넣고 으깬마늘 다섯알 이상 넣고 아주 약불로 마늘맛을 뽑아내고 마늘이 갈색빛이 돌면 물 500미리 정도 넣고 물을 끓여요. 

물끓으면 치킨스톡 한수저 넣고 파스타면 넣고.. 면 삶다보면 물이 좀 부족할텐데 그때마다 물을 조금씩 추가하세요. 

물도 많이 자작해지고 면도 다 익으면 바닥 안긁히게 조심하면서 면을 저어요. 계속 면을 한방향으로 돌리며 휘저으면 오일이 전분에 의해 소스화되면서 걸쭉해져요. 

살짝 간보고 싱거우면 파마산 치즈같은걸 좀  넣던가 치킨스탁을 좀 더 넣어 간마추고 크러쉬드래드페퍼 좀 뿌리고 그릇에 담아 드세요

파스타면 케챱 줄줄이소세지 피망 이정도만 있으면 됨.

국산 파스타소스는 조미료가 들어있어서 그대로 만들면 되지만.

외국산 소스는 조미료 인들어간 경우 믾아서 치킨스톡등을 넣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