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데요.
촬영 현장에서 좀 큰 화면으로 즉석에서 포커스나 노이즈등을.확인하고 싶은데.
현재 갖고 있는 아이패드 에어 2 와 아이패드 호환 리더기는
아마도 읽기 속도가 충분하지 않아서인지(앱 내 측정시 19MB(Byte/s정도) 아이패드로 복사를 하지 않고 꼽고 바로 재생 하면 뚝 뚝 끊기구요. 복사해서 재생하면 끊김없네요.
근데 촬영 현장에서 매번 복사를 해서 보기가 매우 번거롭네요.
소니 카메라 xavc-s 24p 100Mb(bit) 옵션으로 촬영중인데, 촬영본 1분짜리가 1기가고 그걸 정도 복사하는데 3분씩 걸리네요. ㅠ.ㅠ

그래서 안드로이드나 윈도우 탭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아이패드는 비율이 4:3이라 실제영상 크기는 7인치 기기정도로 작기도 하구요.

경험상 마이크로usb포트는 급하게 꼽다보면 안쪽에 조그마한 혓바닥(?)이 제껴져서 부러질 염려가 있더군요.
윈도우탭 쪽은 특성상 노멀usb 단자(특히 속도도 빠른 3.0)을 탑재한 경우가 많은 듯 하여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다만, 몇년 전에 윈도우 탭 출시 초기에 호기심에 한번 사봤었는데 70만원 정도 줬던거 같습니다만, 아이패드에 비해 실망을 많이 해서 바로 처분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안드로이드도 터치감이나 운용감이 초기에 비해 많이
좋아졌듯 윈도우 탭도 지금쯤은 많이 좋아졌지 않을까 싶은데 요즘은 실제 사용감이 어떠한가요?

정리하면,

1. 크기 8~10인치
2. 해상도 FHD(1920 1080)이상 고해상도 일수록 좋음
3. 16:9 > 16:10
4. 마이크로usb말고 노멀크기usb있으면 좋음(안드쪽엔 엘지 지패드시리즈 중에 몇개 모델이 있더군요)
5. 거의 현장 촬영 확인용 모니터용도
6. 키보드 없이 휴대가 간편하길
7. 고성능까진 필요없고 딱 4k영상만 확인 가능하면 됨. 저렴할수록 좋음. 중고 15이하면 더 좋구요.

이런 태블릿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