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도 써보고 쓰고 있는 폰도 s21울트라에다가 집 티비도 4k 삼성스마트티비인데도 불구하고

탭 s5e는 새로운 느낌입니다.

그냥 화면 큰 폰을 만지는 느낌입니다. 사람들이 왜 노트북을 안 사고 굳이 탭을 사는지 이유를 알거 같아요.

화면이 크니까 뭐든 시원시원합니다.

일단, LTE모델로 샀는데 개통하고 확정기변을 해야 해서 그건 내일 콜센터전화해서 해야할거 같구요.

그냥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쓰고 있는데 한마디로 좋아요.

화면도 슈퍼아몰레드라서 색감도 나쁘지 않구요. s21울트라폰처럼 화면이 쨍합니다.

유튜브보고 있는데 화면크기가 유튜브에 최적화가 되어서 화면이 꽉 찹니다.

대신 돌비애트모스는 기대보단 못하네요.

s21울트라의 돌비애트모스는 진짜 오케스트라 느낌이라면 S5e의 돌비애트모스는 그냥 흉내만 낸 느낌이랄까요.

완전히 나쁘진 않은데 그냥 역체감이랄까요?

120hz 쓰다가 60hz 쓰는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들을만은 합니다.

A7 사려고 하다가 그래도 2-3년이상 쓸거면 돈 좀 더주고 상위모델이 낫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결정은 잘한거 같습니다. A7 샀으면 완전 후회할뻔했네요.

그냥 서랍으로 들어가거나 당근마켓으로 갈뻔했네요.

그래도 소리나 음향에 완전예민하신 분은 돌비애트모스 구현이 더 잘된 S7플러스 사시라도 권하고 싶습니다.

아니면 아이패드 사시거나요.

추가적인 단점은 충전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25W충전기로 충전하는데도 2-3시간 충전해야 완충이 됩니다.

충전은 그냥 취침시간에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S5e의 장점을 뽑으라면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인거 같습니다.

울트라 폰에 길들어져서 그런지 한손으로 탭을 들어도 그렇게 무겁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어요.

400그램 탭이 가지는 장점인거 같습니다. 또

얇으니까 그냥 공책이나 수첩들고 있는 느낌입니다.

왜 사람들이 이 탭을 동영상에 가장 최적화된 가성비탭이라는지 이유를 알거 같아요.

아무튼 너무 만족하고 있으며,

울트라폰은 한동안은 구석행으로 갈거같네요.

영상용 탭을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