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정리 및 정보공유 차 글 남깁니다.

이사는 아파트로 들어오는데 자취가전들이 남아있어서 에어컨을 제외하고는 급하지 않아

한번에 안사고 하나씩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4월에 잔금하고 지금까지 반년걸렸네요..ㅎㅎ

가전 알아보면서 느낀점은(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

삼성: 가격이 좀 저렴하고 딜이 많다.. 뭔가 양산된 느낌의 디자인.. 복잡한 제품명

엘지: 같은 스펙에 이상하게 삼성보다 가격이 살짝 비쌈.. 와이프가 좋아한다?..  좋은 딜이 잘 안뜨는 느낌.. 

오프 가격정책은 가격 단위별로 프로모션이 들어가고, 제품에 따라 프로모션 유무가 달라서 매우 복잡하더라구요

각개하면서 좋은점은 

1. 브랜드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2. 내가 제품을 얼마에 사는지가 명확하다

오프에서 견적받으면 그래서 내가 냉장고를 얼마에 사는거야? 물음표가 남는 느낌으로 견적서를 들고 나오게 되더라구요

어차피 총액이 싸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전 이게 싫었던 것 같아요

오프에서 하나씩 사는건 메리트가 없으니..

구매제품은

에어컨 AF19R7573WSR 11번가 - 230만원(사은품: 공청기 ax80r9080wwd)

- 구매가 급한제품이기도 했고(역대급 더위라면서...) 좀 늦으면 설치 밀릴까봐 샀는데... 빅스때 10만원 더 싸게 올라오더라구요(스마일캐시 생각하면 더쌈).. 

지금생각해보면 좀 비싸게 산듯.. 무풍기능 때문에 샀습니다.. 다시사라고 하면 공청기능 없는 모델 살거 같아요..

냉장고 F873TG35E 옥션 - 285만원 

- 냉장고는 개취가 가장 심한 영역인거 같아요.. F871SN11E 모델부터 하나하나 보기시작하다가 F873SN35E 이모델 환급 제도 끝나면 싸게 나올때 사자 했는데(8월달에 230까지 봄).. 안떨어져서..ㅜ 오프 돌아다니다 메탈바디 찍힌거 보고 어차피 2년뒤 이사할꺼 강화유리 사자고 마음먹고 구매하였습니다.. F873TW35E 모델이 싸긴한데 흰색 싫어서 이모델 가격 떨어질 때 기다려서 샀어요

세탁건조기 W16KS 옥션 - 331만원(1등급 환급 18만원, 사은품: 청소기 A9)

- 삼성 AI가 싸서 돌아다니면서 많이 봤는데 워시타워 그린색상보고 너무 예뻐서 아 워시타워 사야겠다 생각함.. 구매는 검정했지만...

엘지 건조기 이슈 이후 제품이니 보강해서 출시했겠지 싶어서 크게 마음 안뒀어요.. 건조기 첨써보는거라 아직까진 신세계임.. 흰색이 싫어서 검정 삼..

총 846만원 결제(스마일캐시 300, 신용카드 546)

18만원 환급, 스마일캐시 8%잡으면 24만원, 신용카드 4%(농협 시럽카드 기준)정도 잡으면 21만원

영끌 체감은 783만원 들었네요

오프 스타일러 추가 견적 딜이 좋으면 구매하려했는데 그냥저냥이라 필요해지면 살 예정이고

(요즘은 워시타워 + 스타일러 견적이 좋아보이던데)

티비는 집에 티비없이 살기 때문에 애초에 고려 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