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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엄마 혹은 젊은 아빠 가 잘해...이말이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84
 스키조75 6 2021-06-24 22:12   조회 : 32780

늙은 나이에

소중한 아이가 찾아와 (다음달에 찾아옵니다 하하)

 

이것저것 준비하는데

 

인견 이불하고 패드를 사라고 해서 한참 검색을 했는데

 

이불이라 해서 들어가면 블랭킷이라 해서 다시 나오고

 

다시 이블 해서 들어가면 블랭킷이라 해서 나오고

 

블랭킷이 도대체 뭔가 싶어 찾아보니 뭐 어쩌고 저쩌고 ㅠㅠ

 

알아 들을 수가 없네요

 

이제 확실히 늙었나 봅니다.

 

새로운 용어 단어 제품 등등에 적응이 쉽지 않네요

 

자본주의가 선택의 자유를 중요시 여긴다지만 

선택지가 너무 많으니 힘드네요

 

빠삐용과 쇼생크 탈출에서 감옥에 남는 이들의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ㅠㅠ

 

 

그냥 여기와서 푸념 한번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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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ANi 다른의견 0 추천 0

블랭킷이 뭔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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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조75 다른의견 0 추천 0

대충 보니 이불 같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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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백곰 다른의견 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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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눈삼 다른의견 0 추천 1

Blanket이랑 duvet이랑 다른 의미로 알고있습니다

블랭킷은 비행기 타면 줄 만한 작은 담요

두베이는 겨울에 덮고 잘 만한 솜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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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uffetBoy85 다른의견 0 추천 0

duvet는 못들어봤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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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립스 다른의견 0 추천 0

@닥눈삼 우리 나라서는 그냥 다 블랭킷이라고 불러요.

마치 fight 과 같은 단어가 되어버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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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눈삼 다른의견 0 추천 0

@폴라립스 그렇죠 ㅠㅠ 용어가 완전히 혼용되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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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하해 다른의견 1 추천 0

일단 사봐요. 경험해보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면 환불해요. 연습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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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조75 다른의견 0 추천 0

햐 진짜 쉽지 않네요

 

ㅎㅎ

 

그나마 젊은 엄마가 엑셀파일 줘서 그것을 네비게이션 삼아 따라가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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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쏭 다른의견 0 추천 0

따라가려면 맘카페에 들어가서 눈팅하고 물어보며 배우셔야죠. 그게 가장 삐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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