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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 이상한애들 있네요 ㄷㄷㄷ 82
 새캄둥이 1 2021-09-20 13:43   조회 : 36500

애들이랑 놀이터를 갔어요.

 

 첫째 8살 둘째 5살이고 놀이터가면 최대한 많이놀아주려고 애쓰는 편이에요

 

근데 갑자기 자칭 9살이라는 띵띵한 초딩이 나타나서

 

둘째랑 놀아주는데 옆에서 자꾸 자기도 할줄안다면서

 

이거보세요 저는 이렇게 잘해요.. 라면서 둘째랑 노는데 자꾸

 

방해를 하더군요.

 

예전에는 어~ 그래 잘하네 하면서 받아주는편이었는데

 

이게 그러면 안된다는 경험을 하고나서는 그냥

 

그 자리를 피해버리고 있어요.

 

근데 이녀석이 나중에 둘째가 놀이기구 타려고 줄서있는데

 

뒤에서더니 눈알 희번득거리면서 손으로 때릴려는 포즈 취하면서 뭐라뭐라 하더군요.

 

입모양만  욕하는거같던데 눈빛이 섬뜩하더라구요..

 

바로 왜그러니? 하고 둘째데리고 자리를 피해버렸는데

 

눈빛이 아직 기억이 나네요.. ㄷㄷ

 

부모랑 같이온거 같은데 부모는 어디 짱박힌지 안보이고

 

제가 애 델고 피해버리니까 또 다른 애랑노는 부모한테 가서

 

나 이거 잘해요 하고 노는데 끼어들더라구요.

 

간간히 놀이터가서 비슷한 부류의 애들이 있긴하던데

 

얘는 역대급이었어요. 진짜 뭐 타고난 그런 기질이 있는건지

 

아님 애정결핍으로 만들어지는건지..

 

9살짜리 애의 눈빛이라고 볼수없는 그 희번득 하던 모습이

 

넘 충격이었어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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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82
쉐도우킬러
| 다른의견2
부모로부터 관심과 애정을 부족하게 받고 방치된 불쌍한 아이들이죠 더럿 부모가 돈많으면 키즈카페에 방치 마트에 방치 그런데서 계속 혼자 놀다보니 누구든 옆에 말걸고 싶은 그런 애정결핍의...뇌피셜입니다 ㅎㅎ
부시마스터
| 다른의견1
키즈카페가서 애 던져놓고 폰보는 부모들 많던데 그 자녀들이 저렇더군요
쓴초코
| 다른의견0
지들 부모는 뭔짓을 해도 관심을 안주는데 어떤애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관심을 주는 아빠가 있으니 샘도날테고 혹시나 이사람은 나에게 관심과 사랑을 줄까하는 마음이 마음 깊은곳에서는 있고... 사랑받고 크는 애들이 보이면 밉고 눈돌아가고... 애들만 저런게 아니라 다크고도 저러고 사람들도 많더라구요.쟤가 자라면 그리 크겠져. 그사람이 애를 낳아키우면 또 그런애가 되고...어른이든 애든 그런사람들 피하는게 상책이더란...
aws마케팅
| 다른의견2
하나로장터님 말씀이 맞는 말씀이긴 한데 원글 쓴분 내용에서는 정말 이상한 아이다 싶은 공감은 오지 않네요. 표현을 욕을 하는것 같다. 손을 올렸다 하신거지 실제 놀이터에 관심 받고 싶어하는 아이들은 많긴 하거든요. 부모들은 어디선가 폰질하고 있고.. 그러면 어느정도 측은해서라도 대꾸해주기 마련이죠. 우리 아이 관심 가져놓고 약만 올리는 친구들이 아니라면요.. 글쓴분 실제 내용은 별게 없어 보이고 오히려 글쓴분이 남의
픽쳐씨
| 다른의견0
저도 첨엔 짠해서 놀아줬는데 이제 무시합니다 응~ 하고 모르는척하고 지나가요 자주 보다보면 관심을 단순하게 끌려고하는거랑 나랑 놀아줘 뉘앙스있는거랑은 보입니다 물론 애들은 다른사람들이 노는 모습이 재미잇어하지만요 뉘앙스의 차이는 확연하게 보입니다
린린이
| 다른의견2
아이들도 하나의 인격체고 개성이있고 성향이 있는데 무조건적인 애정결핍이라든가 놀아주면 안된다라는분들은 공감이 안되네요. 사랑받고 자라는 아이들도 처음보는 타인에게 더욱 관심받고싶어하는 아이들도있고 반대인경우도 많습니다. 60~80년대 육아방식으로 자라온 우리세대의비슷한 양태를 대입시키면서 고정관념으로만 아이들을 바라보며 나쁠것이다라는 생각은 진짜 어른들이 반성해야됩니다. 귀찮게하는 아이가 있다면 "아저씨가 이러저러해서 놀아주기 힘들어서 미안해"라는 말한
우하히요 다른의견 1 추천 6

저도 애 데리고 놀이터가면 어른들 관심을 끌려고 하는 친구들이 있더라구요.저도 아 그렇구나 받아주는 편인데 글에서 그러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이유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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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킬러 다른의견 0 추천 0

그럼 무시하면 되는건가요? 저도 이유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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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재 다른의견 0 추천 0

그냥 한번 응답해주면 계속 그ㄹㅓ니까 글쓴이가 귀찮아서 그런거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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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익룡 다른의견 0 추천 0

받아주면 계속 해도 되는줄 알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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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장터 다른의견 2 추천 6

내 애 둘 챙기는것도 버거운데 남에애까지 받아주고 맞춰주는게 힘들어요

왜 남의애까지 놀아줘야되는지.. 걔도 부모가있는데 왜 다른사람 일까지 맡아줘야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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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마케팅 다른의견 2 추천 13

하나로장터님 말씀이 맞는 말씀이긴 한데 

원글 쓴분 내용에서는 정말 이상한 아이다 싶은 공감은 오지 않네요. 

 

표현을 욕을 하는것 같다. 손을 올렸다 하신거지 실제 놀이터에 관심 받고 싶어하는 아이들은 많긴 하거든요. 

부모들은 어디선가 폰질하고 있고..

 

그러면 어느정도 측은해서라도 대꾸해주기 마련이죠. 

우리 아이 관심 가져놓고 약만 올리는 친구들이 아니라면요..

 

글쓴분 실제 내용은 별게 없어 보이고 

오히려 글쓴분이 남의 아이는 막 표현한것처럼 느껴져서 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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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린이 다른의견 0 추천 3

@aws마케팅 

공감합니다. 

별개로 나아가서 요즘 좀 아쉬운것들이 

국가나 사회에서 같이 길러주는 복지국가를 갈구하는사람중에도 내아이는 남의 관심과 주의를 요구하고 남의 아이는 남이다라면서 이기주의적인행태를 많이 보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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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달콤 다른의견 0 추천 1

@aws마케팅 받아주면 자기가 계속 말걸어서.. 내 애가 방치되고 뒷전으로 밀려나더라구요. 저는 대충 받아주고 제 아이 뒤따라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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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마케팅 다른의견 0 추천 0

@아삭달콤 

저도 그렇게 하긴 합니다. 

내 아이 챙기기 바쁜건 사실이라..

 

단지 온라인이라 편하게 하셨겠지만 표현이 아쉽다는거지요. 

 

저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 끌고 아이가 다가가면 도망만 치는 아이가 있었어서 제대로 못 놀아준적도 있었어요. ^^;;

속상하더라구요. 

근데 그냥 그 아이는 정말 애정결핍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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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베쳄이 다른의견 0 추천 3
받아주면 놀아주셔야 되고, 만에하나 그 애가 다치기라도 하면 님이 독박씀. 그래서 저는 모르는 애가 오면, 그냥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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