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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이래서 살기 어렵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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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15 2021-10-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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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15 2021-10-11 21:46
조회 : 41100 
전화 받자마자 아이 데리고 지역 큰 도시로 가는데 6시가 넘어가는 시간이라 좀 과속하면서 갔습니다.
휴일이라 진료가 5시까지인데가 대부분이고 6시까지는 도저히 맞추기 힘들고 6시 30분 까지 진료를 보는 곳을 겨우 찾아서 가서
파라 바이러스? 이게 요즘 유행이라면서 이거 걸린거니까 약먹고 3일 지켜보다가 열 안내리면 오라고 하더군요.
시간이 늦을 것을 대비해서 아예 달빛어린이병원 운영하는 병원에 전화를 했더니 올해부터 안 한다고 합니다.
다른데 어디가 지정되었는지 물어봤는데 지정된 병원이 없다고 하네요.
제가 사는 전체 지역에 단 한군데도 야간 어린이 응급실이 돌아가는 곳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도라는 행정구역 전체에 하...
진짜 큰일 생길 수도 있는 병이면 이제 더큰 광역시급 도시로 가야됩니다.
인구 절벽? 출산율? 하....
지역에 도시소멸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 표기되는 걸 보면서 있는 아이라도 좀 유지하게 해야지
키즈카페도 1시간 걸려서 가야되고, 아이랑 같이 놀아줄 공간이 없어서 결국 축사 데려와서 놀아주고
지역 군수든 뭐든 당선되려고 노인들한테 표 달라고 대놓고 하는 정책만 하고 이런 짓거리하면서 출산율 높일 방법은 하지도 않는데
중앙정부에서 이거 해결하라고 돈 주면
또 무슨 장날택시, 병원택시, 어르신택시, 어르신 마을청소 등으로 예산 책정해서 써버리고
아이가 아파서 갈 어린이 응급 병원 조차도 도에서 젤 큰 도시조차도 없는 현실에 깝깝하네요. 도대체 예산 어따가 쓰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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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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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군수가 되면 늙은이 정책 좀 필요없는걸 다 없애버리고
출산, 육아, 보육 등에 예산 편성할 것 같네요.
그게 진짜 한 지역의 장을 맡은 사람이 할 일이죠. |
카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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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장이 못되죠 .그럼 ....지지받지를 못함 ... 지지해줄수있는 사람에 맞는걸 해야하니깐요
그리고 응급실자체가 아기만 없는게아니고 ..성인 나이 많은사람 갈곳도 잘없어요 큰병원가야하니.대도시로 가야죠 군급이면 애초 갈려고 하질않죠 ...시면 몰라고 ..시도 시에서 있는사람이면 그나마하는것이고 애초 서울 사람이면 ...서울 나가서일할려고 하지도 않는데 |
와이프가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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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이들은 표가 있지만 애기들은 없어서.. 근처에 광역의료원 워치 파악은 해두셔야겠네요 저도 인천 낙후지역이라 대학병원이나 광역응급 의료원이 없어서 ㅜㅜ |
독재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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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누가키울꺼야소는 노인들이 많은데 노인정책이 많아야 노인들 표받고 군수가 되죠. 님 같은 생각하시는 분들은 애초에 군수후보조차도 불가능합니다. |
가보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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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비 서울서 차로 출근하기 애매한 거리 시에서 보조금 지급 하면서 응급실 운영 했는데 결국 의사가 안와서 포기 돈을 더 줘도 오질 않음. 충청강원 경북 이런데 응급실 생길 수가 없어요. 공공의대나 간호사가 응급처방이나 원격진료가 생기던가 해야함 |
카스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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