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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전문 의대 3000명쯤 신설했으면 좋겠어요.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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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가 어떻고 돈되는 전공으로 다 넘어가네 어쩌네 하면
아예 소아과 외에는 진료가 불가능한 의사를 새로 뽑으면 되잖아요.
소아과 전문 의대 만들면 최소 약대보다 상위권 학생이 지원할거 같은데.
아기가 의사가 없어서 죽어가는데, 수가가 어쩌니 하면서 소아과 의사를 충원하지 않는게 세계 경제 10위권 국가에서 말이 되는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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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15조에서 명시하고 있는 직업선택의 자유에 직접적으로 반하는 내용입니다.
저도 애기 아빠지만 소아과 전문의 부족사태가 초헌법적 필요성이 있는 긴급사태로 보긴 어렵죠. |
흐아으어으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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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변호산데요.
의협 댓글알바들 설치는거 눈뜨고 보기가 힘드네요. 처음부터 소아과의사라는 면허를 신설하면 되는데요. 직업의 자유 같은 소리하고 있네.. |
물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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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좋은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직업을 소아과의사만 할 수 있다는게 아니라, 의사업을 할 경우 소아과만 할 수 있게 하는거겠죠...
최근 소아과진료..특히 응급이나 입원병동 부분에서 소아과문제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게 맞죠.. 심지어 응급실 못 찾아서 생명을 잃는 뉴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법적, 제도적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되네요... 애가 아픈데 대기가 100번이 넘어가고 대기시간은 2~3시간이 우습죠... 진료수가를 높여주는것도 필요할 것 같고요... 가뜩이나 애를 안낳는데...이렇게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 만들어지니....악순환입니다...정말 ㅜ |
78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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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답답합니다 소아과 의사만 하게 만든다 칩시다 로컬 경증 소아 보는 의사는 울며 겨자 먹기로 늘겠죠(님들이 원하는 월3-400 따리 수익 의사 ㅋ) 근데 정작 필요한 중증 소아 병원은 병원에서 적자라고(월 300의사 써도 적자임) 의사를 안뽑음요 현재도 대학병원 교수는 월 7-900임 |
물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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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진료수가 조정이나 다른 제도적 정비가 동반되어야 하겠죠...중증소아를 볼 수 있는 병원도 단순 경제적인 측면을 보고 의사를 안뽑는건 아니죠...정부 및 지자체에서 소아응급이나 병동센터에 대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당장 소아과를 지원하는 전공의가 없는것이 문제죠...전공의가 있어야 24시간 교대가 이뤄져서 응급센터건 병동이건 돌아갈텐데요...
혹시 님은 더 좋은 방안이 있어서 월300따리 의사를 논하면서 까시는건가요?ㅋ |
78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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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의 말하는거 너무 한거 아닙니까 노예 쓸거라고 인정하신거에요? 주 80시간 월급 300 따리 소아과 전공의가 왜 없을까요 그건 생각안하고 지원 안하는 전공의 있어야 한다고 노래부르면 되요??? 처우가 머 같은데 전문의 따면 갈때가 없어서 로컬 소아과 차리는거 뿐(이것도 출생률 파괴로 미래어두움)인 과를 머하러 합니까 병원에서 중증소아보는 의사나 소아응급의를 정규직으로 1명만 쓰지말고 3교대 돌릴정도로 뽑아봐요 할사람 천지지(아이러니하게 지금 소아과 전문의 숫자가 최대치랍니다) 근데 적자니까 응 안되 한 두명으로 24시간 일주일 돌릴꺼야 하는게 대형병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