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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키우는 입장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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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28개월 아이인데요
힘들때도 많지만 아빠하면서 달려오면 그냥 너무 이뻐요
결혼 할 때는 첫째만 키우자는 입장이였는데
요새 좀 살짝 여유가 생겨서 그랬는지
둘째 생각이 납니다
결정적으로 내가 왜 살아야 할까 라는 문제를 생각하다보면
아이를 키우고, 아이가 성장하고 보는 것, 내 유전자를 남기는것이 이 또한 작지만 큰 의미가 아닐까라는 철학이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또 아이를 키우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고민을 합니다
나이도 39,40 노산과 체력 걱정도 한몫하고요
주위에서 고민하면 실행하는거야 라고하는데
애 둘 키우는 입장이신분들은 그냥 힘든거 각오하고 그 이상의 기쁨으로 육아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처음부터 둘은 키워야하지 하면서 자연스럽게 출산하게되는건가요
오늘도 고민인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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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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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 둘째 낳을때까지 하더라구요 전 미련 남고 계속 고민만 하다 첫째 10살에 둘째 늦둥이로 낳았는데 이럴거면 빨리 낳을걸 합니다 처음부터 한명만 낳자 확고한 부부들 아닌 이상에는 고민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낳으시길 추천이요 막상 낳아놓으니 마냥 이쁘네요 |
둥글둥글게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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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9, 26 결혼해서 23개월만에 둘을 낳고 잘살고 있습니다
키울 때도 멋몰랐고 연년생으로 둘째가 생긴날엔 집사람이 펑펑울었어요 둘까진 생기는대로 낳자였는데 둘다 한방에 생겨서^^; 지금 생각해보니 참 감사한일이네요 아무것도 모른채 키우다보니 올해 둘째도 초등학교 입학해서 초2, 초1 됐습니다 요즘드는 생각이 "참 잘한일이다" 란 생각이 많이들고 경제적여유만 된다면 셋째도 낳고 싶습니다 어른들께서 자식이 재산이라고 하셨던 깊은뜻이 이제사 공감이 많이됩니다 육아의 고됨이 스트레스일땐 이놈들만 없으면 우리도 해외도 자주가고 더 부유하게 살텐데~~라는 푸념도 했는데 지금은 이놈들 없으면 못삽니다ㅜㅜㅜ쓸데없는? 자랑만했네요
둘째 무조건 입니다! 애들한테도 좋습니다 서로 의지도하고 다투면서 사회성도 익히고 서로 큰힘이 되어서 저희도 때로는 두남매를보면서 배우는점이 많아요 걱정마시고 경제적여건이 허락되시면 고! 하십시오 이 글보고 잠든 두아이 보고왔는데 어린시절이 떠오르면서 살짝 눈물이ㅜㅜ이놈들 여기서 더 안컸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순수함이 영원하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