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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찹하고 우울하고 왠지 복잡하네요
18년 다닌 회사
육휴쓰면 수많은 진급경쟁자들중에서 맨 꼴찌로 미끄러지는데
육휴를 쓸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쉽네요 ㅠㅠ
회사보단 가정을 지키고자 결심한거니 후회없어야 하는데
후회를 안 할수 있을까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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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육아휴직 마지막날입니다 ^^ 힙냅시다 이시대의 아빠들 화이팅입니다
저도 승진 길 놔두고 현장으로 내려왔네요 ㅠㅠ
제가 선택한 길이니
애가 몇살인가요 저도 육휴 1년 하고 복직 햇습니다.
화이팅.
행복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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