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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소리지르며 떼부리는 아이들은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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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요?
1. 성향이다. 부모가 훈육해도 어려운 아이들이 있다.
2. 부모의 훈육이 잘못되었다.
어제 오늘 길거리, 공공도서관, 마트 등 공공장소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아이들을 많이 보게 되네요.
저도 7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저는 아들의 그런 꼴을 못참는 스타일이라 몇 번 경고하고 계속되면 호되게 혼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그런 경험이 거의 없었어요. 그러면서 스스로 아이 훈육을 잘해왔다고 생각했었는데..
방금도 도서관에서 마음대로 안되니 소리지르는 아이를 보며 다른 생각이 드네요. 내가 훈육을 잘했다기보다 우리 아들 성향이 그런건가? 좀더 도전적인 아이였다면 부모의 훈육으로 어림없었을까?
전에는 힘들게 하는 아이들을 밖에서 보면 부모가 훈육을 잘 못하는거라 생각했는데.. 요 며칠은 생각이 많아지네요. 그 부모들도 하려고 하는데도 잘 안되는건 아닐까?
꼴랑 아이 한 명 키우고 있는 것으로 교만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을 키워낸다는 것은 참 쉽지 않네요.
지금도 15분째 소리지르는 아이와 씨름하는 엄마에게 경의를 표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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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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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아래 여럿 낳아키워보면 애들 성향이 다 달라요 훈육이 쉬운애들도 있는반면 안되는 애들도 많아요
같은 학교 같은 선생님이 가르켜도 누구는 서울대 누구는 고졸 차이나는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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