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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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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원하던 임신이 되었는데
쌍둥이가 생겼습니다.
한명만 생각을 하다가
둘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도 되지만 상당히 기대도 됩니다.
우선 집을 옮기려 하고 있어요.
30평대는 가야 할것 같아서 알아보고 있는데
2억에 200은 줘야 되겠더라구요 ㅠㅠ...
청약이고 뭐고 정부에서 주는 혜택은 다 소득에서 잘려서
기대도 안하고 있어서
재개발 조합원 피 주고 사서 지금 지어지고 있고
월세를 살아야 하는 처지 입니다. 휴ㅠㅠ
세금 내는 기계죠 뭐...
진심 세금 많이 떼어갑니다 ㅠㅠ
아무튼
좀 더 노력해서 좀 더 벌고
좀 더 건강해지고
좀 더 행복해지고 해야죠
쌍둥이 아빠가 된다니...
어깨가 참 무겁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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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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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무 지원 없어요 정말 신생아특례니 뭐니 이런것도 소득에서 다 잘리구요 딱...
부부합산 2억8천정도 인데 아무것도 아니 신청조차 안되요 뭐든지... 그렇다고 내가 부자이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 ㅠㅠ 휴ㅠㅠ 와이프가 일을 그만둬도 애매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 좀 크면 해외로 나가려고 준비중입니다.
여긴 내가 노력해서 돈 좀 벌게되면 나쁜놈 취급하고 아무런 지원도 없는데다 지원이라는 걸 이야기 하면 그걸 오히려 역으로 차별하는 곳이라는걸 최근 몇년 사이에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
블루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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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상상가 저도.. 세금 내는 만큼 혜택 받고 싶구요. 집도 청약 탁탁 되서 사고 싶어요. 그걸 하나도 안해주니까요. 아니 정부에서 기회조차 안주니까요... |
블루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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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청약제도가 정상으로 보이시나요? 제 주변 보면 그런 혜택들은 돈많은집 자식들 (소득 안잡히는 부자들) 이 다 받고 있어요. 전 세금 내는 기계구요. 비정상이에요 정말... |
안톤아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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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성님 청약은 애초에 없는 제도라 생각하는게 맘 편해요. 로또 청약급은 아에 불가능한거고 실질적으로 되는 청약은 당해 5:1 정도나 노려볼만하고 피도 거의 안붙어요. 강남로또청약은 부자들만 가능한거지만 그냥 없다생각하면 맘편합니다. ㅜ ㅜ 쌍둥이 축하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