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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참피곤한성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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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갈때 준비성있게 부족하지않게 챙기고
집안일이나 되게 꼼꼼해서 제가 터치할게없습니다
그와반대로 와이프는 저를 너무 터치합니다
예민하기도하고 민감하고 너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잘받는 유리멘탈이라 별것도 아닌거에 화를내고 아무말도안합니다
밥먹고 식탁안닦았냐
가스불 안껏냐
슬리퍼 제자리에 안두냐
커튼 안걷냐
그러고 제 생각 표출하면 핑계라고 더화내고요
식탁안닦았냐고 그러면 애 이유식먹이고 한번에 닦을거다 이러면 이제 와이프가 화냅니다
이런거로 터치를 하는데 너무 깔끔하고 꼼꼼한 스타일이라
2년동안 맞췄는데도 부족한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네요.
와이프가 요리하는걸 귀찮아해서
회사에서 밥먹고 들어오고 집에서 거의안먹고
주말에 요리하고 유아식 하더니 설거지에 정리에 힘들다고 씩씩대면서 식모냐고 개소리를 시전합니다
와이프한테 요리 시키진않고 직접하는거에요
주말엔 한번정도 나가서 안먹으면 설거지나온다고 싫어하고 ..
아직 와이프보다 꼼꼼하진 못해서 터치당하는데
제가 어떻게 와이프를 누르고 살수있을까요?
자꾸 본인 기준이나 잣대로 육아나 집안일 정해놓고
저보고 이렇게하면 그렇게하지말라고 짜증내고 참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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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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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100번 잘못이라고 보기엔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내요. 이유식 먹인다고 하는거 보니 아직 영아인거 같은대, 어린이집 보내기 전까지는 스트레스 좀 받으니 만 2세 전까지는 최대한 같이 해주는게 맞죠. 맞벌이면 남자가 조금더 신경써주고 50%까진 못해도 50%가 되도록 노력하는게 맞는거고, 외벌이인대 저러는 거면 답 없어요. 애가 크길 기다려야지... 어린이집 보내기 시작하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만약 아니라면 그냥 그사람 천성이라 절대 안바뀜 |
KuiperB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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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요리를 한다 : 고마워 하는게 당연 배우자가 꼼꼼하고 계획적이고 준비성이 철저하다 : 고마워 하는게 당연 감사한 마음, 고마워 하는 마음을 상대방에게 표현하며 칭찬하면 행복하게 오래 살것이고 상대방을 내 기준에 맞추려 한다면 둘중 한명은 희생해야 하고 얼마 못 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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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명치명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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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면 이해되지만
외벌이시면 이해 안되는거고 그렇네요.
저희 와이프도 취미가 청소이고, 특기가 정리인 뭐 그런 사람이라 아무렇게나 벗어둔 옷가지와 ㅡ,.ㅡ 수건때문에 잔소리 많이 듣긴했죠ㅎㅎ;
저는 외벌이기도 하고, 확실하게 선그어져 있는 부분이 집에서 쉬는것도 일의 연장이라고 명확하게 서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안일은 와이프가 싹 전담하고 있습니다. 대신 서로 잔소리는 최대한 없도록 노력합니다. 저는 덜 어지럽히고, 와이프는 제 물건 최대한 손 대지 않고
역활분담을 좀 하셔야겠네요. 조금 막말로 답답한 사람이 하고 , 더 잘하는 사람이 하면되는거라
아 집안일 중에 분리수거는 제가 합니다. |
감자깡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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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iperBe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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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스윌리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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