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육아포럼 ▼▲
엄마가 고집불통이면 애가 마마보이가 되는군요
32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사용자신고
2파워링크등록안내
먹는것도 엄마 맘대로 주고싶은거만 먹이고 귀찮으면 주먹밥에 과일 몇조각 주고
입는히것도 엄마 맘에드는걸로만 골라서 입히고 아빠가 고르면 맘에 안든다 까버리고
병원도 엄마가 가고 싶은곳에 맘까페 글보고 찾아가고 딴곳은 의사가 맘에 안든다 별로다 이병원 갔다 저병원 갔다 해버리고
장난감도 엄마맘에 안들면 안사주고 로보트사주면 아무도움도 안되는거 왜사주냐 뭐라하고
군것질 거리도 엄마는 지맘에들면 주고 남들이 주면 불량식품이다
몸에 안좋다 이런식으로 까버리고
지는 놀아주기 귀찮으면 핸드폰주고 영상틀어주고
아빠가틀어주면 영상 그만줘라 핸드폰 왜주냐 지랄대고
대체 왜 지맘대로 키울거면 혼자 데리고 나가서 살지 나랑사는지
엄마라는 사람이 고집불통에 병신이니 6살 된 지금
뭐만 하면 엄마 엄마
아빠가 뭐하래도 엄마 허락받고 아빠가 뭐하면 엄마한테 이르고
아 이게 학교다닐때보던 마마보이구나 ..
어릴적부터 가스라이팅당해서 마마보이가 되는구나
이런과정으로 만들어 지는구나.
탄식하게되네
이글보는 몇몇 아줌마들은 자기 얘긴지도 모르고 댓글 싸지르겠지?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32
버들피리
넌대체왜그뤠
2
0
|
이런댓글 달릴줄 알았지요 아빠가 뭘안하는게 아니라 잘때 책읽어주면 애가 안자니까 자기맘에 안들지 더하기빼기하면 지는 더하면서 소리크다 애가 울고불고 하면 그만하고 들어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온통 자기맘에 들어야하고 오죽하면 아빠랑 둘이 밖에 나가면 집에 들어가기 싫다고 할까 걱정되기도 하고 나는 그냥 엄마의 손에 놀아나는 애처럼 갈수록 무뎌지고 혹여나 화내고 싸우면 지금의 화목함이 사라질까 걱정되고 |
넌대체왜그뤠
0
1
|
집에서 애만 보는 엄마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 이럴듯.. 남편이 육아에 신경 안쓴다가 절대 아니라
니네 멋대로 하니까 손을 쓸수가 없는거다 |
땅콩이엄마
1
1
|
엄마가 고집불통이라서가 아니라 결정권자라 그래요.
그리고 이르는건 훈육하기 전엔 많이 보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집안 내 아이가 인식하는 권력구도에 따라 일방적이거나 양방이거나 .. 혹은 훈육이 어떻게 들어가냐인데..
결국은 주양육자가 보통 권위를 가지고 있고, 그걸 주양육자가 어떻게 상대 부모를 배려하냐의 문제입니다.. 부부간의 대화가 절실한것 같아요.
아이는 마마보이가 아니라 그 나이엔 아주 일반적인 현상이에요..
아 그리고 마지막 댓글은.. 속상한 마음에 적으신건 알겠지만..지나친 일반화를 섞은 비난이신것 같아요. |
넌대체왜그뤠
0
5
|
엄마가 왜 결정권자인가요? 아빠는 허수아비인가요?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권력구도는 어리니까 아이의 시점에선 엄마가 절대적인건 맞지만 주양육자가 상대방을 무시해서 나나오결과인 거죠 본인 배에서 10달 동안 같이 있던건 인정하지만 본인 소유는 아니잖아요 또한 그 나이에서 나오는 일반적인 현상이라 하셨는데 그게 계속 지속되니 마마보이가 되는 아닙니까? |
땅콩이엄마
0
4
|
결정권자가 엄마인 이유는 글쓴님 가풍이라서 그런거고, 상황에 따라 바뀌는 경우도 많지요.
그리고 아이는 누구의 소유도 아닙니다;;;
주양육자가 상대를 무시하신다고 하셨는데, 바로 그 부분이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린 부분이구요.
그 상황이 지속되면 마마보이가 맞지만, 아직 지속될지 안될지는 모르니 미정이니 선생님의 아이는 마마보이라 단정짓지 마시란 겁니다.
화가 많으신 상태이신듯 하신데, 심호흡 하시고... 아내분과 진솔한 대화를 추천드립니다. |
넌대체왜그뤠
4
1
|
@땅콩이엄마 대화는 자주합니다만 남편분이 뭐라하면 잘못인정하고 그래 니가 맞으니 잘못했다. 앞으로 그러지않을게 인정하시나요? 저희는 안그렇던데 본인이 맞다 생각하면 안듣던데요? 연애때도 그랬고 대부분 여성분들 그러지 않나요? 의사말 남편말보다 맘까페 더 믿던데요? |
땅콩이엄마
0
1
|
@넌대체왜그뤠 애먼 제3자한테 확인하실게 아닙니다..
의사말 남편말보다 맘카페 말을 더 믿는건 그 분의 성향이시죠 .
모든 여자가 그렇다고 단정지으신다고 해결 될 일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와이프분의 성향이 마음에 안드셔도 사랑하셔서 포용하시기로 결정하셨다면 내려놓으시거나, 아니면 부딪히실걸 각오하시고 본인의 감정을 솔직히 말씀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