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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이 돈 주시는거 흔한가요? 85
날쌘제비1 13 2025-04-01 16:44   조회 : 20267

아들 딸 애둘키우는 아빠입니다.

 

애들 6살 4살인데 가끔씩 모르는 어르신들이 애들 귀엽다고 돈을 주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가끔씩 이라하기 그렇고 4번정도 인거 같은데요.

 

1. 한번은 관광지 식당에서 저와 와이프가 상당히 어려보인다며 애둘까지 있는거보고 놀랬다고 옆테이블 6ㅡ70대 부부로 보였는데 돈 5천원인가를 쥐어주고 가시더라고요.

놀래서 계속 꾸벅 감사인사 드렸어요.

 

2. 그리고 또 동네(신도시) 식당에서 수육을 먹는데 좀 잘차려입은50대?부부가 계속 우리테이블을 보시더니 웃고 그러더니 또 1만원을 주시고 가셨어요. 엄청 감사드렸습니다.

 

3. 또 한번은 아쿠아리움을 갔는데 한 70대 할아버지가 술을 드신거 같은데 걸어가시다가 딱 우리쪽에 서시더니 주섬주섬 속주머니에 손넣더니 또 만원을 주고 가시더라고요.

 

4. 최근에 무주쪽에 눈썰매를 타러 갔다가 낮에 국밥집에서 또 70대노부부로 보이는분이 계속 우릴 보시고 웃으시더니 또 만원을 주고 가셨어요.

 

다른분들도 이렇게 일면식없는 분들로 부터 돈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나요?

 

대부분 공통적인 상황은 우리4가족다 같이있는 상황이었고 상대는 다 60대이상 분들이셨습니다.

 

13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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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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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귀여워서 용돈 준 것이니 인사 잘하시면 될 듯
+_익명_+
| 다른의견0
애도 좀 이쁘고 귀여워야 받는듯
별의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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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시끄럽지않고, 하는 행동이 귀여우면 그거 보는거만으로도 힐링되죠 그래서 주는거 아닐까요?
징구씨
| 다른의견2
애기가 예쁘면 주게 됩니다. 외모는 타고나는 유전이라 조상부모 탓이니 어쩔 수 없는..
길이길이 다른의견 0 추천 63

아이가 귀여워서 용돈 준 것이니 인사 잘하시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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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쌘제비1 다른의견 0 추천 0

네 인사는 계속드리고 큰돈을 주시면 어떡하냐고 그러면 웃고가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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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택트윈스 다른의견 1 추천 0

네 흔합니다... 주말에 놀러가려고 휴게소 들르면 1천원, 5천원, 1만원 다양하게 받습니다... 민망하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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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의 다른의견 0 추천 2
민망이 아니고 감사하게로 바꿔보시는건 어떨까요?

ㅎㅎ 비추는 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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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공간 다른의견 0 추천 0

종종 있었습니다

가끔 가족여행가서  아내와  세아이랑 관광지 놀러가면 

애가 셋이냐고 7세막둥이한테 언니오빠랑 맛난거 사먹어 하시면서 모르는 어르신들이 가끔 주신적 있습니다

막둥이딸이 폴더로  감사합니다 하면 엄청 기뻐하시고

엄지척하고 가시곤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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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쌘제비1 다른의견 0 추천 0

그렇죠..좋으신분들이 참 많더라고요..그러기 쉽지는 않을텐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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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랭버핏 다른의견 0 추천 1
애 둘 키우는데 모르는 사람이 주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는데 신기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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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8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7 2 세 남아 한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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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구씨 다른의견 2 추천 9

애기가 예쁘면 주게 됩니다. 외모는 타고나는 유전이라 조상부모 탓이니 어쩔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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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랭버핏 다른의견 0 추천 1

타고난 외모때문에 부모와 조상탓 너무 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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