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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이 코앞인데 남편인 제가 무얼 해야할까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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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반 걱정반이네요
이것저것 정보도 듣고 보고 육아용품도 사고 나눔받고 그러고 있습니다.
근데 막상 출산때 제가 무얼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가족분만실? 에서 같이 출산할 예정인데
와이프를 위해서 제가 무언가 막 도움을 주고 싶은데
그냥 옆에서 응원만 해주면 될지
아니면 호흡법이나 뭐 자세한 정보를 공부해서 해줘야할지
멀 알아야 할지 모르니 무얼 검색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아..머리속이 복잡하네요
그리고 갑자기 와이프한테 미안해지네요
임신 후 부터 신경쓴다고 썼는데 먼가 부족한거 같고 쉽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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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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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인내심 기르기???? 괜찮냐 안아프냐 등등 위로의 말 어색하게 안하기 연습... 아기 나오면 탯줄 자르기... 그리고 씻겨주고 이 못생긴 아기가 내 아긴가....(양수에 뿔려있다가 나온상태라 쭈그쭈글 ㅋㅋ 물론 조금 지나면 겁나 이뻐요..) 앞으로 예민할 와이프를 위해 갈굼을 당해도 잘 넘길수 있는 마음 다지기... 수양하기 ... |
지옥에서온아들둘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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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생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진통할때는 같이 있어도 출산할때는 들어가지마세요. 탯줄도 자르지마세요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출산전 준비나 출산후에 가장 중요한건 와이프말을 잘듣고 시키는거 잘해주는 겁니다. 어설프게 뭔가를 하면 안그래도 신경이 예민한 와이프에게 등짝 맞습니다. |
숨겨진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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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댓글에 탯줄자르기 제가 썻지만...
제가 간 산부인과는 가족분만실이였지만 실제 나오기 직전에는 나가있으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탯줄자를때도 와이프 쪽은 천? 으로 다 가려주셨구요... 실제 보는 건 충격이 크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병원마다 케바케 인거 같지만요 |
즈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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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넵
저는 가족분만실에서 계속 같이 있을라고 했고요 같이 있어도 출산 하느건 안보이는게 아닌가봐요? 탯줄은 안자르려고 했어요 트라우마 생긴다고 와이프도 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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