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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스포크가 얇은 살대 같은거죠? 특히 뒷바퀴쪽에 이것이 계속 부러지고 있어서 림조정을 받아도 바퀴가포흔들흔들하는 것은 해결이 안되네요... |
한 바퀴에서 스포크가 2개 이상 부러졌을 때는 이미 나머지 스포크도 충분히 데미지를 입은 상태라 스포크 전체를 싹다 갈아주셔야 합니다. 림은 어디 들이받거나 누가 발로 차고가거나 해서 심하게 휜게 아니면 위와 같은 증상의 원인은 스포크 장력 조절입니다. 원래 림자체는 아무리 동그랗게 만들려해도 다 조금씩 뒤틀려있습니다. 스포크 땡기는 걸로 동그랗게 만드는거에요. |
수리라는 개념이라면 일단 완성림이 아니라 스포크를 사셔야하고요. 그리고 조립해보고 이건 림이 너무 심하게 휘어서 스포크의 적정 장력 한계치를 넘어서서 땡겨야한다면 그땐 림도 바꾸셔야하는데 자전거 조금 아는 지인 정도가 아니라 경력 꽤 되는 미케닉아니면 이거 처리 안됩니다. 휠빌딩은 자전거 정비에서 가장 고급 기술중 하나고 공임비도 꽤 들어가고 무엇보다 지인분 시간이 상당히 많이 투자됩니다. 그 돈에 그 시간투자면 싸구려 휠셋을 하나 통째로 사서 바꾸는게 훨씬 싸게먹히는 길이에요. |
감사합니다. 제 짧은 생각에는 완성림만 사서 기존의 휠셋에 있는 타이어랑 튜브 이런 것만 새로 산 림에 옮겨서 재조립만 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모양이네요ㅜㅜ 림을 교체해도 새로 림조절을 하는게 어렵다는 말씀이신거죠? ㅜㅜ 감사합니다... |
아... 링크 거신건 맞습니다. 링크를 확인해보니 휠을 팔고 있네요. 저런거 사시면 돼요. 판매자가 용어를 잘못 써놔서 글만 보고 헤깔렸네요. 판매하는 건 완성 휠 이구요. 원래는 림이라고 표기를 해버리면 바퀴살과 축을 제외한 그냥 굴렁쇠 같은 부분만을 말합니다. 완성 림이라는 표현자체가 좀 이상해서 링크상품을 안보고 글만 보고 잘못된 답을 드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