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자전거 보관소에 놔두고 가끔 타고 손질도 잘 해두고 있었습니다.
한 달 만에 타려고 보니까,
엥? 안장이 아래위로 왔다갔다 들썩이네요.
보니까 제치가 아니고, 누군가 바꿔치기 해 놓은 거네요 ㅋㅋ
어릴 적에 통째로 도둑맞은 적은 있어도 안장만 도둑맞기는 첨이군요.
내 참 어이가 없네요 . ... 안장만 따로 알아봐야겠네요. ㅠ
그래도 다른 안장이라도 놓고 가긴했나보네요. 전 예전에 안장없는 상태로 자전거 끌고 집까지 걸어간 기억이 ㅋㅋ 그 이후로 자전거를 눈에 안보이는데 밖에 세워둔적이 없네요 |
타고 가시지. 예전에 어떤 사람이 계속 엉덩이 들고 댄싱만 치면서 오길래. 엄청 지쳤나? 힘든가? 했지만 지나칠 때 보니 안장이 없더라고요. 강제 댄싱. 아마, 누가 빼간 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