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에 처음 바다이야기 놀러가서 만원넣고 구경하다가 

주변사람들이 제자리에 몰려와서 상어떴다 떴어 이러고 바람넣어주다가(신종사기인가 싶어서 도망쳐야되나 했네요 )

나중에 멘트치시는 아저씨가 13번바다에서 고래가 나왔습니다

이러면서 소리치길래 뭔가했더니 상품권이 300장인가 나왔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 300장땄으니까 뭐 내 돈아니지 싶어서 

거의 한달간 폐인처럼 가서 싸구려 음료수랑 담배 뻑뻑피면서 딴돈과 모아둔돈 다 탕진 하고 나서야

끊게 되었는데요..

제가 왜 가상화폐가 바다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일단 비기너스 럭이 되어서 처음 30프로 먹고 난 뒤부터  일없는 일주일동안 계속 업비트만 보게되는데 차트에서 세력들이 6000원씩 사고 팔고 사고 팔고 이러니까 아 이거 오르겠구나 다른 코인들은 100프로 200프로오르고 50프로 오른 코인 사려다가 망설인 코인들이 밥먹고 온사이에 200프로 300프로 찍다보니 눈이 뒤집히게 되더군요 

바다이야기 처럼 예시가 되는 것이 호가창이더라구요.

결국 물린것들이 쌓이고 나서야 깨닳았습니다.

코인은 주식이 아니구나..  차트가 아무리 좋더라도 

세력이 한번 (이건 바다이야기사장과 동일하다 생각합니다 ) 흔들어놓으면 한순간에 -30프로 찍고 다시 반등하고 이러면서 올라가는 말 당근 더 줬다가 물리고 물리고  

또 게시판에 단타 인증하는 분 글 보고 단타나 배워볼까 하고 어설프게 덤비다가 망하고...

뭐 잡설입니다만 지금은 다른거 안보고 

최근 시세위주로 보고 있습니다.

호가창에 52주 고점저점 그리고 최근 10일동안 오르고 내린거 위주로 보면서  어느 점에서 오르겠다 싶을때  미리 매수해서 10프로 정도 오를때 팔거나 묵혀두는 방식으로 하고 있는데요 

단타나 올라타는 말타서 반등 살짝 먹는 것보다 더 나은거 같네요 

500넣은거 100만원까지 갔다가 지금은 300까지 복구했습니다 갈길이 멀긴하지만 저는 이

스타일이 맞는거 같아요...

암튼 저처럼 물리지 마시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