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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입문자를 위하여 - 게임별 시스템과 참고게임 11
명치명치명치 6 2020-10-06 12:17   조회 : 2538

안녕하세요.  명치입니다.

 

게임 추천으로 가야할지... 시스템 설명으로 가야할지 시리즈를 여러번 변경하며 임시 저장되어있던 글...

 

마무리 해보려합니다 ㅋㅋㅋ

 

입문자분들을 위한 보드게임 추천이 아니라 진짜 보드게임을 즐기기 위한 분들을 위한 글이라 추천 시리즈가 아닌

입문자 시리즈로 갑니다.

 

 

 

앞서 추천해드린 대부분의 게임은 모임에서는 보통 브릿지 게임이라고 해서

 

전략 게임과 전략게임 사이에 머리 식히는 용도로 사용되는 게임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파티 게임 + 친목만 즐기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막상해보시면 한,두 판은 재미있는데 여러번 하기에는 좀.. 이라고 느끼시는 게임들도 있으실 겁니다 ㅎㅎ

 

가족끼리 한,두판 설거지 내기 or 애들과 놀아 주기 용이 아닌 보드게임 모임에서 진짜로 돌아가는 게임들

 

그리고 높은 난이도의 재미있는 게임을 위해 한 번쯤 해봐야하는 게임들 위주로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시작 하기 앞서

 

보드게임은 종류가 매우 많고, 저도 모든 게임을 해보진 못했기 때문에 경험안에서만 작성되는 글이며

다른 분들의 뎃글도 같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드게임 정보와 중고보드게임 구매는 보드라이프

http://boardlife.co.kr/ 

 

새로운 보드게임 구매는 팝콘에듀를 추천드립니다.

http://www.popcone.co.kr/

많은 사이트중 팝콘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1~2개 구매했을때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3만원 이상은 무료배송입니다.

(특정 게임을 특정 사이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거나, 등급에 따라 더 유리한 사이트도 있습니다만 초보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이라 팝콘 추천합니다)

특히나 팝콘에는 간단한 룰 설명이 잘 되어있어 타 사이트에서 구매하시더라도 팝콘에서 한 번 보시고 구매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생각하시는것 보다 보드게임이 개별 가격이 조금 비싼 편입니다.

구매전에 유튜브와 보드라이프의 정보를 참고 하시면 좋고

보드게임은 중고 거래도 활발한 편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 이번 편 한정 ☆☆☆☆☆

이번편은 제가 평소 추천해드렸던 팝콘 애듀에서 판매 하지 않는 게임들도 다수 포함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초급 전략 부터는 개인의 취향을 많이 타고, 저역시도 즐기는 게임의 취향이 뚜렿하기 때문에

평이 좀 달라 질 수 있습니다.

"필수" 라고 기제되어있는 게임은 구매추천이 아니라 모임이건, 카페건 방문하시게 되면 한 번 쯤은 꼭 해보시라는 의미입니다.

필수게임만 링크 겁니다

 

이번 편도 마찬가지로 오타는 이쁘게 봐주세용 ㅋ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액션관리 시스템

스플렌더 - 필수

http://www.popcone.co.kr/shop/goods...

덱관리 , 핸드관리 , 턴 수싸움

넘 유명하니까 패수.. 그래도 언급 안할 수가 없네 ㅠ

 

 

 

덱빌딩 시스템

도미니언 - 필수

http://www.popcone.co.kr/shop/goods...

덱빌딩 , 핸드관리

수많은 덱빌딩 시스템의 원조 도미니언 입니다.

기본 카드+승점 카드로 게임을 시작. 내 카드 더미는 자신만 씁니다.

가지고 오는 카드들은 내 카드 더미에 섞여서 다음 부터 다시 들어오기에 이 덱 자체를 만드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핸드에 들 수 있는 카드는 5장 밖에 없기에 더 비싼 자원 카드를 구한다거나,

안좋은 카드들은  폐기 한다거나 해서 내 손에 들어올 5장을 잘 세팅 하기위해 덱을 만드는 게임입니다.

이후 덱빌딩을 기반으로 많은 게임이 나왔지만 이쪽 장르가 맞으시다면

도미니언 -> 에이언즈 엔드 -> 오를레앙(은 백빌딩이라고 우기지만 실상 덱빌딩이랑 같음 ㅋ) -> 메이지 나이트

순으로 즐겨 보시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장르입니다 ㅋ)

 

 

 

엔진빌딩 시스템

센추리1 - 반필수

http://www.popcone.co.kr/shop/g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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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빌딩과 비슷하긴하지만 덱 자체로 무언가를 해서 끝내는 게임이 아니라

점수를 먹거나 자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엔진을 만드는것에 더 중점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글로는 아주 비슷한 장르로 보이긴 하는데 실제 플레이시에는 아주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덱빌딩은 그 덱을 만들고 관리하는 자체에 재미가 있는 게임이고

엔진 빌딩은 여러가지의 부품이 섞어서 간다는... 이것도 쓰고 나니 말이 거기서 거기네 ㅠ ㅋㅋㅋㅋ

엔진 빌딩의 대표작으로는 무려 테라포밍마스가 있겠습니다 ㅎㅎ

 

 

 

 

일꾼 놓기 시스템

석기시대 , 아그리콜라, 센추리3 - 3개중 하나는 필수

석기시대는 네이버 검색

http://www.popcone.co.kr/shop/g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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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 일꾼 놓기 + 자원 관리 + 주사위

아그리콜라 일꾼 놓기 + 자원 관리 + 밥먹이기 - 제작자(작가)가 밥먹이기로 유명한 우베 로젠버그 (게이머라면 이름 기억해둡시다 ㅋ)

센추리3 일꾼 놓기 + 액션관리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보드게임의 특성을 아주 잘 살린 시스템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크게 2가지의 특징이 있는데

 

한정된 일꾼 = 액션의 숫자를 제한적으로 만듬 -> 일꾼을 늘리면 내 일꾼을 써서 일꾼을 늘려야함 선택의 효율문제 야기 -> 늘어날 일꾼에 대한 밥먹이기(자원소비) 문제 야기

 

한정된 액션칸 = 일꾼을 놓는 구역은 보통 공용 구역 -> 다른 사람이 먼저 들어가면 내가 못들어가거나 페널티가 생김 -> 좋은 칸은 빨리 차기 때문에 일꾼을 늘린다거나 하는 액션으로 내 턴이 밀리면 좋은 자리 다 빼앗김

 

수싸움과 한 액션의 기대값을 계산해야되는 멋진 장르입니다.  물론 위의 3개다 그렇게 까지 머리를 써야하는 게임은 아니고 입문용으로 좋습니다.

아 추가 아그리 콜라 신판 구판은

구판은 컴포(컴포넌트,자원이나 구조물 같은것들)의 퀄리티는 구리지만 직업이 많고(리플레이성 증가)

신판은 컴포 퀄리티는 올라갔지만 직업이 적고 좀더 직관적 입니다(접근성 증가)

아주 많은 게임에서 사용되는 시스템이지만 유명 게임은 그리 많지는 않네요 ㅎㅎ 석기시대 보다는 아콜,센3 는 그 자체로도 아주 훌륭한 게임들이니

그대로 즐기시기 좋고, 이후 르아브르(우베) -> 마르코폴로(주사위놓기) -> 버라지(최애겜 넘버3안에 듭니다) 로 이어집니다.

 

 

 

 

 

드레프트 시스템 + 동시액션 시스템

스시고, 드림홈, 세븐 원더스

3개다 영업용 게임에 가까워 게이머 입장에서는 크게 추천 드리지 않아 링크는 생략합니다.

굳이 안해보셔도 되는게 드레프트의 경우 많은 게임에서 게임의 벨런스 조정을 위해 드레프트 룰이 공식적으로 있는 게임이 아님에도

유저들끼리 합의하에 드레프트룰을 넣어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테포마의 경우 카드를 4장씩 받고 그중에 선택해서 카드를 구매하는데, 그렇게 되면 한쪽에 좋은 카드가 몰릴 수가 있기때문에

카드 4장을 받고 하나 픽하고, 옆사람에게 주고, 나는 다른사람에게 받은 3장중에 또 하나 픽하고 돌리는 식으로 해서 벨런스를 맞춥니다.

 

시스템 자체가 워낙 다양한 게임에 이용 되기 때문에 그저 이런거구나 하고 개념만 이해하셔도 무방합니다.

 

 

 

 

만칼라 시스템

오부족 , 이스탄블, 요코하마 등

일본에서 만든 게임에 테마도 요코하마인지라 불매 운동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있는 저로써는 요코하마를 넣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워낙 좋아하는 게임이기도 하고, 시스템도 이쪽에서는 거의 독보적인지라 같이 넣었습니다.

만칼라라는 게임 자체가 있다고 하는데 안해봐서 모르겠공 ㅋ; 거기에서 파생된 시스템이라 만칼라 시스템이라 이름이 된듯합니다.

내가 3칸을 이동 하기 위해서는 이동경로에 자원을 놓고 이동해야하는 시스템 입니다.

대부분에 게임이 다 그렇긴 하겠지만 만칼라 시스템에 유독 심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는데

난이도의 개념이 룰 파악하는 난이도만 따로 확인 하시고 플레이를 하시면 됩니다.

왜냐

만칼라 시스템은 초급 3명이 하면 난이도 2짜리 게임이 되고, 빡겜러 3명이 하면 난이도 4짜리 게임이 되버리기 때문입니다 ㅡ,.ㅡ;

원인은 대부분의 만칼라 시스템의 게임들은 공용판에서 나와 쟤와 걔가 같이 게임을 하고, 자원도 눈에 보이기 때문에

대부분 추상전략 게임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숨겨진 정보가 없고, 운 요소가 없기에  실력으로 승부를 보게 되는 게임류 이지요.

 

 

 

 

론델 시스템

추천작은.... 버.. .버라지;;; ㅠ

동그란 판을 하나 두고 피자 모양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칸에는 액션들이 존제 하구요.

첫번째 칸의 액션은 공짜 , 두번째 칸의 액션은 1원을 내야한다든지 판을 돌려가며 액션을 수행하는 게임을 말합니다.

이역시 다양한 게임에서 포함되어있는 시스템입니다.

버라지를 예를 들어보면

일꾼 놓기 + 론델 시스템 + 네트웤만들기 의 시스템이 섞여있는 게임이고,

테포마의 경우는

드레프트 + 타일 놓기 + 엔진 빌딩  시스템이 섞여 있는 게임입니다.

일꾼 놓기가 액션 할수 있는 숫자자체를 한정하고, 빨리 선점 해야한다는게 중점이라면

론델은 액션에 대해 자원 투입하면 추가로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무리하면 승리와 멀어질 수 밖에 없는..

액션 자체를 점수화 시켜서 기회비용을 따지게 만드는 시스템 입니다.

버라지 난이도가 높은 이유가 감이 오시나요? 일꾼 놓기 (액션 제한+액션 순서 제한) + 론델 시스템 (원하는 액션을 마음껏 못함) + 네트웤 만들기 (큰그림 그려야함) 이 섞여서 난이도가 4점대에 육박하게 됩니다 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전형적으로 배우기는것도 쪼끔 어려운데 하는건 더 어려운 게임 하지만 빠지면 미치게 됩니다 ㅋ

 

 

 

 

네트웤 만들기

파워그리드, 에이지 오브 스팀 , 버밍엄:랭커셔, 버밍엄브라스

만칼라 부터는 난이도가 확 올라가는게 보이지만 개인 적으로 네트워크 만들기가 가장 난이도를 높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적으로 라고 말씀 드린 이유는... 버밍엄이 버라지보다 난이도가 낮은데

전 아직도 버밍엄을 제대로 이해를 못했습니다 ㅋㅋㅋㅋ 이게 사람마다 알고리즘의 문제인데

저는 중학교 수학 특기생 출신의 문과다 보니, 빠른 산수 + 수싸움 + 맥락이해는 되는데 (맥락을 이해하면 점수가 보입니다? ㅋㅋ)

알고리즘을 짜고 연계해서 가는 프로세스를 만드는건 어렵더라구요..

위 게임들이 딱 그러합니다. 

버라지가 왜 난이도가 더 높은지 모르겠다 버밍엄이 훨씬 어려운데 라고 했더니 모임원들 몇분은 맞다 맞다 그러고

또 몇분은 응? 무슨 소리냐며 버라지가 훨씬 어렵지? 라고 하더군요.

난이도 3점 이상 부터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받아드리는 난이도가 많이 다르니 참고 하시고 ㅋㅋㅋ

 

본론으로 돌아가서 3가지다 말이 좋아 네트워크 만들기지 그냥 길만들고, 길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점수나 보너스를 얻어서

다른 길을 만들어 나가는 방식입니다.

 

이쪽은 제가 좋아하는 분야가 아니라ㅡ.,ㅡ;; 설명을 길게 하긴 좀 어렵네요 ㅎㅎㅎ 잡담만 했네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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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1점 짜리 게임은 그냥 하면 되는게임

난이도 2점 짜리 게임은 배우면 금방 할 수 있는 게임(그냥 뭘 하면 점수가 나옴)

난이도 3점 초반은 시스템 2개~3개 조합된 게임(뭘 하면 점수가 나오긴 하지만 효율을 따져야함)

난이도 3점 후반은 시스템 3개 이상 조함 (액션만으로는 점수가 나오지 않음, 점수 먹는 행동을 필요로함)

 

정도로 보시면 될듯한데, 위에 시스템의 조합을 보시면  이게임의 시스템이 이해가 가실 것이고

나하고 맞는 게임이다 아니다는 구분이 되실 겁니다.

 

테마 적으로 보면, sf , 판타지, 우주 , 역사 등 다양한 테마도 있고

장르적으로는 워게임 , 손털기게임 , 영향력 게임 등으로도 구분 가능하지만

이 사항들은 게임을 더 재미있게 덜 재미있게 만드는 용도의 느낌이라고 봐주시면되고

 

게임 시스템은 플레이 할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나?에 직접적인 부분이기에  먼저 작성해 봤습니다.

 

뭐 손털키(클리이밍), 족보 만들기(세트 컬렉션), 같은 용어들이 있긴한데 그냥 보시면 아실꺼라 생략했습니다

 

끗~

 

다음편은 뭐 적을까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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