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재택할 때는 그나마 여유가 있어서 틈틈히 게임 오픈도 하고 했었는데...
이번 한 주 재택엔 일에 치여서 개봉기 하나도 작성을 못했단...;;;
다음 주에는 또 확진자수 10만명이 넘어가는 지금 출근을 하라고 하시네요;;;
빠르게 한주 마무리겸 올려봅니다.
다섯부족은 만칼라 일꾼놓기의 대표 게임으로 알려져 있구요.
일꾼들의 영향력을 이용해서 승점을 얻고 술탄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술탄이라는 단어를 보면 아시겠지만 아라비아 테마를 가지고 있구요.
한동안 절판이 되었다가 이번에 다시 재생산된 게임입니다.
미플들이 많은 탓인지 여타 보드게임 보다는 살짝 가격이 높네요.
세트로 구매해서 한 박스에 다 배송이 됐네요.
코보게에서 직접 구매했습니다.
판매처가 다양할 경우 코보게보다 다른 쇼핑몰이 더 저렴하다고 하네요.
전 그냥 샀는데... ㅂㄷㅂㄷ...
뭐 그래도 다음날 바로 도착하니 좋긴 합니다;;
포장은 코보게가 잘해줍니다. 뾱뾱이 에어캡 빵빵하게요.
박스에서 꺼내봤구요.
본판 1개, 확장 2개 잘 들어왔군요.
먼저 본판부터 가봅시다.
규칙서가 제일 위에 있구요.
펀칭보드와 개인이 볼수 있는 게임 진행 안내서가 있습니다.
그 다음엔 컴포들이 자리하고 있구요.
먼저 점수기록지를 빼봤습니다.
미플, 마커들이구요.
낙타, 성, 야자수 미플들과 카드들이 더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사용되는 주머니가 있네요.
카드를 뒷면이구요.
카드 프로텍터는 보드피아 43x67 슬리브(노말)로 했습니다. 딱 잘맞네요.
정령카드입니다.
알라딘이 생각나는 알 아민도 있군요.
이 카드도 다시 봐야 할 것 같은게, 카드가 누락, 중복 됐다는 사람도 있어서 다시 확인해봐야 할것 같네요.
위가 정상 미플, 아래가 불량 미플입니다...
이번 다섯부족 컴포에 유난히 불량이 많은 것 같아요.
게다가 파랑 미플도 누락...
위에 개봉할 때 찍은 사진 중에서도 파랑 미플이 갯수가 부족해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일단은 먼저 정리를 해봅니다.
박스 하단 개요입니다.
그리고 코보게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AS 정책입니다.
위의 사진 몇장을 보내니 바로 AS 보내주더라구요.
개봉기 작성이 늦은지라 포함해서 올려봅니다.
다음은 확장으로 넘어가봅니다.
나갈라의 장인들입니다.
펀칭보드와 규칙서가 섞여 있군요;;;
먼저 점수기록지를 드러냈구요.
미플들과 정령 카드들이 보입니다.
미플은 보라색 미플들이 추가됐네요. 6번째 부족입니다.
정령카드도 4장이 추가됐습니다.
혹시나 싶어 또 미플들 세어보니 이상 없네요.
여기도 펀칭 후에 박스에 정리해 줍니다.
박스 하단 개요 입니다.
다음 확장 술탄의 변덕입니다.
이렇게 규칙서가 앞에 있어야 편안해 지는 느낌이...
개인 확장 게임 안내서입니다.
구성은 비슷합니다.
또 열심히 펀칭이 기다리고 있군요.
점수기록지를 먼저 드러냈구요.
색이 다른 마커와 추가 미플들이 있습니다.
카드와 정령 카드 2종이 추가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단 개요까지 입니다.
오픈을 하면서 느낀점은..
일단 너무 불량 및 누락이 많다는 겁니다.
코보게의 AS정책이 1달 이내에 모든 초기불량을 아묻따 AS 해주는 것이라지만, 일단 너무 번거로워요.
그리고 이전에 일부 게임들에 한해서는 불량이 아니다!! 라는 판정이 있는 것들이 있죠.
비티컬쳐 - 라인밸리 라던지, 아그리콜라 - 크고 작은 생물들이라던지요.
저도 게임을 더 급하게 오픈하게 된 것이 보드라이프에서 글들이 쏙쏙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고 였습니다.
일단 게임 단가가 낮은 편도 아닌데다, AS 정책이 까다로웠다면 참 피곤했을 겁니다.
큰 불만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유저들이 일일이 확인하는 것보다 제작단계에서 확인이 되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어쨌든 빠른 AS처리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코보게 짱짱!!
최근에 와이프도 다시 복직을 하게되면서 묘하게 바빠진 탓에...
오픈해야 할 큰 것(?)을 못하고 있네요.
빠르게 오픈하고 개봉을 준비하도록 해야겠습니다 ㅎㅎ
게다가 사고 싶은 것들도 살짝살짝 존버하고 있습니다.
글룸헤이븐/잊힌비술도 패스했고.. 보난자도 패스하고... 스텔라/딕싯:저니도 넘기구요...
아크노바까지도 넘겼네요.
아마... 이것이 또 다음 파주 슈필이나... 행사때 확 구매하지 않을까 싶어요 ㄷㄷ;;;
올해는 조금 자중하면서 최대한 전략적으로 구매해 봐야겠습니다.
그럼 다음 개봉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즐깁시다~
저도 미개봉에 보관만 하고 있는 보드게임들이 조금 있는데 열었을때 불량들이 있을까봐 걱정 되긴 합니다^^; 코보게가 근래들어 비닐 포장은 잘 되어 있는데 말씀 주신것 처럼 불량이나 펀칭 관련 이슈가 있는듯 하네요. 다음 개봉기도 기대 하겠습니다~! |
그나마 코보게나 보드피아 정도는 AS 정책이 훌륭한 편이죠.
아묻따 1달 AS 코보게, 스티커면 될 것을 게임판으로 AS해주는 보드피아...;; 반면 품질이나 AS 문제로 악명높은 몇몇 게임사도 있구요. 그나마 유료로 AS 받을수 있다는 것도 그래도 다행이죠. 돈 준다고 해도 안해주는 곳도 있는데... 정말 미개봉으로 중고 방출 할게 아니라면 일단 개봉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 |
@파이수 요즘 나오는 게임들이 다 공수가 많이 들어가는 구성으로 나와서 그렇지 않은가 합니다. 다섯부족만 봐도 원래 이전 버전의 한국어판도 가격 낮지는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아쉽기는 해도 현재 코보게만큼 보드게임 시장에 기여가 가장 큰 출판,유통사가 없기도 하구요. 지금은 적정한 타협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방식이 싫다면 해외직구밖에 답이 없으니까요. |
늘 정성어린 개봉기 및 좋은글 잘보고 있습니다.^^
요즘 신작 발매 관련해서 팝땡에 가서 보다보면 해보고프다 싶은 게임들이 드무네요. 아직 사놓고 안뜯어본 게임들이 있지만요
어려운 시기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