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감사기간이라 연차를 못써서 어쩔 수 없이 쏠캠이 되었습니다.
산너미목장에서의 토일 1박은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없었고
연포분교에서 전세쏠캠 2박은 진정 고요합니다.
짐승소리와 아주 가끔 주민들의 차량소리만 있을 뿐
움악도 필요없네요.
자연이 음악입니다.
개수대에 온수가 안 나와서 기름진 설거지가 깨끗이 안 되는 것. 판매용 장작이 만원인데 양이 매우 적은 것. 데크주변 바닥이 세멘이라 펙다운 할 곳이 없어 큰 타프는 설치가 힘든 것. (데크 1,2,3번 기준이나 그 외 사이트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이거 말고는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크게 불편함 없었습니다. 이틀동안 저 혼자여서 더 그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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