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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가 동계 캠핑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정도 일까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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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캠 시작해서 11월 중순까지만 갔는데
올해 겨울 본격적으로 장박을 시작해볼까 하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고민 고민끝에 듀랑고 캐빈와이드로 선택하고 구매까지 해놓은 상태 입니다.
난방은 애가 아직 어려서 팬히터 두개(전실 1200, 이너 300) 로 할 생각입니다.
근데 자꾸 와이프가 텐트 못생겼다고 노스피크 옐로우스톤 하이브리드나 A7ex로 하고 싶다고 합니다.
벨500도 후보군이였는데 일단 전실 있는 텐트가 좋을꺼 같아서 제외 하였습니다.
면텐트 한번도 써본적 없는데 글로만 배운 동계 캠핑 결로의 문제점때문에 면텐트를 고집했는데
노스피크 텐트들이 공간감도 더 넓고 , 제가 보기에도 더 이쁜거 같습니다.
실제 폴리 텐트와 면텐트로 동계 장박할시 결로가 디자인이나 공간감에 대한 불만을 다 상쇄할만큼 큰 문제 일까요?
그냥 혼자 계속 고민하다, 조언을 듣고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미리 답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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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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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박이라면 문제 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는 동계에 결로가 불편한 점이 철수 때 말리기가 불편하다는 거 외엔 별 문제 못느꼈네요. 그래서 매년 장박은 폴리로 하고 있습니다.
천장에 루프 씌우고 이너 별도로 있다면 결로는 신경 쓰일 정도로는 안생기더군요.
그리고 면텐트 여러개 써 보진 못했지만 제가 쓰는 면텐트는 겨울엔 통기성이 좋아 스킨 근처에가면 폴리보다 더 춥네요. 그러다 보니 장박엔 폴리를 더 선호하게 되네요. |
뽐뿌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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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 그라운드시트 코스트코꺼 두꺼운거 깔고, 천장팬으로 순환시키고 벤틸레이션 잘해주면 폴리도 딱히 결로때문에 신경쓰일정도는 아닙니다. 결로 생기면 안에서 불을 더 때면 됩니다. ㅋ |
타닥타닥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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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ex에 1200+300 조합으로 쓰면 쪄 죽습니다.
한겨울에도 1200+써큘 로 23개월 아이 데리고 캠핑 잘했습니다.
추운날엔 폴리 결로는 답 없습니다. 그냥 물이 계속 흘러요 ㅎㅎ 그렇다고 이너까지 축축해지고 그러지는 않으니 괜찮습니다.
장박하실거면 a7ex 보단 옐로우스톤 하브가 더 넓어서 좋을것 같네요. 저는 노스피크 제품 다 정리했는데 a7ex 만큼은 무게와 부피빼면 만족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
psyjs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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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해서 이너텐트에 결로가 생기진 않습니다.
티피 면텐트 폴리 거실형텐트로 겨울 장박 해봤는데 둘 다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이너텐트 뒷부분 등 가장자리부분은 결로가 생겼습니다. 면텐트는 스킨이 결로로 생긴 물을 흡수했다 말랐다해서 그런지 크게 개의치 않았는데 폴리텐트는 가만두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그 양이 점점 늘어나서 매번 걸레로 닦아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게 저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신경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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