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캠핑포럼
▼▲
>
분류
▼▲
캠핑장 노쇼좀 하지 말아주세요 (미술관옆캠핑장)
69
아인+진+동훈
6 2022-08-29 12:29
조회 : 23672
IMG_1915_copy_1024x683.jpg (168 KB)IMG_1925_copy_1024x683.jpg (146.4 KB) More files(29)...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6 2022-08-29 12:29
조회 : 23672 IMG_1915_copy_1024x683.jpg (168 KB)IMG_1925_copy_1024x683.jpg (146.4 KB) More files(29)...
지난주말 하늘이 정말 보기 좋았죠? 집에 있으면 억울할 그런 날씨였네요. 처서가 지나자마자 기온이 이렇게 떨어지다니 저녁에는 긴팔을 입어도 춥기까지 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마사토 사이트가 모두 파쇄석으로 변신했네요. 덕분에 오늘 필드 첫 피칭하는 검정텐트에 석회자국이ㅠㅠ
파쇄석 새로 깐 곳에 가면 신발 집기류 바닥 많이 더러워 지는거 경험해보셨죠? 그래서 좀 신경써서 관리하는 캠핑장은 물에 씻긴 퐈쇄석을 쓰거나 석 깔고 물 한번 전체적으로 뿌려준다더군요.
그라운드시트를 챙겼어야 하는데 아쉬웠습니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 바로 옆 장욱진 미술관을 관람하러 갔습니다.
캠핑장 이용객은 입장료 절반을 할인해주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하늘이 보고만 있어도 절로 미소짓게 하네요. 이제 여름이 아닌 가을입니다.그늘은 시원 아니 다소 쌀쌀. 양지는 따가웠습니다. 아이들은 추운줄도 모르고 물놀이를 즐기네요. 장흥계곡이 생각보다 물이 참 맑고 좋습니다. 이곳에서 여름 물놀이를즐기는 아이들이 참 많죠.
장욱진 미술관 건너편에도 조각가 민복진님의 미술관도 새로 생겼더군요. 방문은 못했지만 연계 방문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캠핑장으로 돌아와서 놀멍쉬멍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저녁을 준비합니다. 근데 저녁시간이 다 되었는데 사이트가 60프로 정도 비어있었습니다. 어? 이상하다.분명 거리두기도 해제해서 사이트가 전부 예약이 풀이었는데? 노쇼로 모두 안오신거였습니다...
이해가 안되는 상황.. 뭐 이런 경우가 안오실거면 다른분들을 위해 취소좀 해주시지ㅠㅠ 덕분에? 여유롭게 즐기긴 했지만 많이 씁쓸했습니다. 못오시게되면 제발 오시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해 미리미리 취소좀 부탁드립니다.
오랜만에 불멍도 즐기고 풀벌레 소리 계곡물 소리 들으며 잘자고 일어나 누룽지 아침먹고 잘 돌아왔습니다. 날씨가 워낙 좋아 집에 들어가고 싶지않은 날이였지만 딸아이 과외때문에 억지로 복귀했네요^^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69
근성홀딩
EYE_EYE
작심삼초 |
15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