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거쳐서 지리산까지 와봤습니다
멀지만 온 보람이 있어서 이런 멋진곳에서 우중캠을
즐깁니다.
남원 새집추어탕에서 점심으로 추어튀김과 추어탕 먹습니다.
맛은 서울에서 먹은게 더 맛있었습니다.
빵좀 사서 야영장으로 가려고 했는데 줄 서있다가 슈크림이나
쏘시지 꿀.. 이런빵이라길래 그냥 뚜레쥬르에서 사서 야영장으로 갑니다.
야영장이 생각보다 남원에서 멀어서 좀 놀랐습니다
남원에서 30키로
국립공원 들어서서도 20키로 넘게 갑니다
중령치 넘어가서 내려가야 나옵니다.
오는 내내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구름이껴서 잘 안보입니다
멀리 천왕봉부터 쭈욱 있습니다.
야영장 도착입니다
여기예약은 국립공원공단예약시스템으로 예약해야 합니다
휴양림과는 다릅니다.
오늘은 비 예보라 타프안치려고
헬스포츠 바랑에르돔으로 들고 왔습니다.
얼른 칩니다.
비가 오다말다 그럽니다.
더워서 가지고온 과일부터..
남원 하나로마트에서 산 황도가 맛있습니다.
밖에서 과일먹다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오랜만에 빗소리가 좋습니다.
빗소리 들으며 커피 한 잔 내려 마십니다.
올드팝은 늘 싱숭생숭으로 이끄네요.
야영장옆에 계곡으로 가니 물놀이 하는분들도 계시고 좋네요.
계곡오픈은 7~8월 한정입니다.
달궁2 야영장은 리뉴얼오픈이라 넘 좋습니다
불멍도 가능한데 안될줄 알고 준비를 못한게 아쉽습니다.
사이트는 요렇습니다.
코펠밥으로 밥 지어먹고 누룽지로 속도 풀고
너구리로 입가심하고
주변은 조용하고 고기굽는소리 간간이 들리고
텐트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도 들리는 멋진 저녁이
될거 같습니다.
아이고 오늘 월요일 전 오랜만에 화천숲으로 나왔어요 목요일까지 기다릴걸 그랬네요 ^^ 여긴 비도 적당히 내려주고 시원하니 좋네요 축령 잘다녀오세요~ |
여름마다 갔던 제 최애 캠핑장이었는데, 코로나 이후 못갔는데 많이 바꼈네요. 화장실 뒤 B사이트 그늘이 풍부해서 바에 추웠는데, 입구 아래 깊은 계곡 스노클링 한 기억이 좋네요 |
그럴만한거 같습니다. 바로 옆에 계곡이며 완전 베스트 입니다. 사이트가 흙인게 국립공원야영장의 유일한 흠 같습니다. 비오면 뒷처리가 힘들어요. ㅋㅋ |
예전 달궁힐링야영장이 달궁2로 바뀐건가요?
기존 달궁과 달리 사워실이 있다는 게 가장 눈에 띄네요. 달궁 자주 가던 입장에서 가장 불편하던 점이었는데 새 단장하고 좋아졌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