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메이트는 절대 가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특히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스피드 메이트는 절대 가지 맙시다.
자동차 포럼 눈팅만 하다가 이런 글을 첫 글로 올리게 되어 상당히 유감입니다만, 어이가 없어서 올립니다.
오늘 일어난 일 적어보겠습니다. (뉴프라이드 디젤임 2006년 식)
(1) 자동차 무료점검 쿠폰과 엔진오일 할인권 발견.
(2) 자동차 시동을 막 걸었을 때 쇠 갈리는 듯한 소리가 기존부터 나고 있어서
무료점검 요청, 엔진오일 교체, 에어컨 가스 충전 및 쇠갈리는 듯한 소리는 벨트에 문제가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함
10분 뒤, 정비사가 엔진오일 교체 필요, 에어컨 가스 충전 필요, 브레이크 패드 및 브레이크 오일 교체 및 주입 필요
연료필터 교체 필요, 베어링 및 v-벨트 교체 필요하다고 이야기함.
내가 연료필터는 교체 이력이 있는것 같다고 하자, 확인해본다고 하더니 오일필터 이야기는 더 이상 나오지 않음.
차를 맡기고 나와 와이프는 자리를 뜸. (정비하는 데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이야기 함)
(3) 약 4시간 후 도착했으나, 아직 수리되지 않았음. 물어보니 부품이 잘못와서 다시 발주했다고 함.
(4) 추가로 1시간 30분 에서 2시간 기다려서 교체 완료함. (기존에 받은 부품도 맞는 부품이라고 함)
(5) 정비사가 명세서 주면서, 자동차 엔진이 다른 차에 비해서 매우 시끄럽다고 이야기 함. 기아 서비스 센터에 가보라는 소리를 함.
(6) 차를 받아서 시동을 검. ... 바다다당~ 하는 소리 들림 디젤 엔진 소리를 묻어버릴 정도의 크기의 소리
. (에어컨 틀면 소리 남)
(7) 말다툼 시작..
-> 정비사 측은 이런 소리가 날 수 있는 작업은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함.
-> 기아 서비스 센터가서 확인을 해보라는 소리만 함.
(8) 원복하기로 결정 (원복하는 데 30분 정도 소요)
-> 원복 후 소리는 많이 잦아 들었으나. 바다다당~ 하는 소리는 계속 나고
에어컨 켜고 끌 때, 시트에서 느껴질 정도의 충격 존재.
(9) 윤활유 떡칠을 해서 소리는 더 잦아 들었으나, 차를 일단 써야 하므로 끌고 옴.
(10) 다른 곳에 가서 정비의 실수에 의한 잡음 발생 건이면, 스피드 메이트 쪽에서 처리 하기로 했으나 약속을 지킬지는 미지수 임.
-> 처음 베어링과 벨트교체 내역이 있는 명세서를 나한테 주지 않으려 함.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었습니다.
제가 화가나는 건, 무료 정비 쿠폰을 썼지만 전혀 정비나 확인은 제대로 하지 않고,
소모품 교체를 요구합니다. (연료필터 같은 경우)
그리고 기본적으로 정비 후 소음 나는 것도 처음에 확인을 안해서 우리 정비후에 이렇게 된건지 확실하지 않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즉 정비에 대한 기본이 안되어 있습니다.
그냥 문제는 파악하지 않고 베어링 갈고 벨트를 그냥 교체한 거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있은 후에, 정비사는 나이도 어린 것 같은데 말을 상당히 짧게 하고 뒷말을 흐리더라구요.
더 이상 말섞기 싫어서 상대 안하고, 점장이란 사람하고만 이야기를 했는데
참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스피드 메이트 관리가 필요해 보이죠?
여러분 말대로 정말 엔진오일 무료로 가는 것 빼놓고는 절대 가지 말아야 할 곳 입니다.
일단 실력도 안되고, 인성도 안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